7월부터 2주간 진행하려던 수도권 사적모임 6인 모임이 일주일 연기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 유흥시설 집합금지,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22시 운영시간 제한 등 현재의 조치를 1주일간 유지할 예정이다.중앙재난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30일 수도권 상황이 엄중해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되, 단계 기준 초과 시 수도권을 3단계로 격상하기로 하고, 지자체별로 이행기간 동안 최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이후 서울시에서 30일 자치구 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상황이 엄중하
298개 의료기관에 총 1708억 원의 개산급을 지급한다. 이 중 1672억 원은 165개소의 감염병전담병원 등에, 36억 원은 133곳의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등에 각각 지급한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30일 “지난 23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1708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30일 지급한다”고 밝혔다.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이번이 15차로 1-14차 누적 지급액은 398개소, 1조 89
‘2021년 신종마약류 유해성 정보지’가 발간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0일 “신종마약류 관련 정보를 관계 기관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정보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정보지는 지난 4월 유엔에서 통제물질로 지정된 신종마약류 클로나졸람 등 8종의 ▲물리화학적 특성 ▲약리작용 ▲독성과 부작용 ▲의존성과 남용 가능성 등 정보를 담았다.8종은 이소토니타젠, 엠디엠비-4이엔-피나카, 쿠밀-페가클론, 플루브로마졸람, 클로나졸람, 디클라제팜, 3-엠이오-피시피, 디페니딘 등이다.식약처는 “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전년도 국내 의약품 허가 동향을 담은 ‘2020년 의약품 허가보고서(2020 Drug Approval Report)’ 영문판을 제작‧배포했다.이번 영문판 허가보고서는 국내 의약품 허가·개발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해외 규제기관 및 다국적 글로벌 기업 등이 국내 제약시장에 대한 예측성을 높인다.주요 내용은 ▲의약품 허가·신고 등 총괄 현황 ▲제품 분류별 허가현황 ▲신약·희귀의약품·개량신약·자료제출의약품 허가현황 등을 담고 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제약산업의 세계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9월부터 카카오와 네이버에서도 ‘나의건강기록’ 앱 로그인이 가능하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30일 ‘나의건강기록’ 앱 편의성 개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대표이사 여민수‧조수용)·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복지부와 의정원은 ‘나의건강기록’ 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카카오‧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여 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것이다.9월까지 국민들이 일상에서 사용 중인 카카오 아이디나 네이버 아이디를 통해서도 ‘나의건강기
◇전보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순환신경계약품과장 김호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실험동물자원과장 이종권,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오재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신용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 김준규◇파견복귀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첨가물포장과장 이순호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3개소가 30일 추가 개소됐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3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재난 심리지원 기반 확충을 위해 권역별 트라우마센터 3개소를 추가 개소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소하는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는 충청권, 호남권, 강원권역에 설치되며, 각각 국립공주병원, 국립나주병원, 국립춘천병원에서 운영한다.이에 따라 수도권역을 담당하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2019년부터 운영중인 영남권 트라우마센터(국립부곡병원)를 포함, 전국 5개 권역에서 설치‧운영케 됐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700명대로 크게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0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9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 등 794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6961명(해외유입 9917명)으로 늘었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333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303건(확진자 17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474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2108건, 신규 확진자는 총 794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
의약품·의료기기 리베이트 척결을 위해 보고서 작성의 대상을 넓히고 이를 공개하는 등 관리‧감독이 강화된다.‘지출보고서’를 작성만 하는 조건에서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바에 따라 공개하고 그 대상을 제조사 뿐만 아니라 의약품‧의료기기 cso(영업대행사)에 대해서도 지출보고를 의무화한 법안이 29일 국회를 통과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복지부에 제출된 지출보고서에 대한 실태조사 및 조사 결과의 공개를 의무화하는 한편, 이를 어길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의 벌칙을 추가했다.이번 약사법‧의료기기법 개정안은 ▲제네릭‧개
사유가 명백하고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약가 견제 방안으로 하는 소송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강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양윤석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약가소송·환수, 약가재평가와 관련한 생각을 전했다.양 과장은 먼저 “사법적으로 재판받을 권리를 정부가 제한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누가 봐도 납득이 안가는 약가관리 관련 소송을 하는 것에 대해선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재판 이후 손해배상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제약계에서 합리적으로 소송을 한
앞으로 사용 가능한 접종 증명자료는 종이·전자증명서와 스티커등 3가지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9일 향후 접종 증명서가 필요한 상황 발생에 대비해 예방접종 확인의 종류, 발급방법, 사용방법 등을 안내했다.먼저 종이증명서는 국가가 실시하는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종이증명서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외에도 인플루엔자, 영유아 예방접종 등의 모든 접종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접종을 받은 사람의 인적사항 이외에 백신명, 접종차수, 접종일, 접종기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A4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0일 국내 독감백신 제조·수입사(7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독감(인플루엔자)백신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한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약 2500만 명분으로 예상되는 독감 백신이 접종 권장기간(10∼11월)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설명회는 ▲국가출하승인 규정 주요 개정사항 ▲2021년 독감백신 국가출하승인 계획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2021년 관납용 백신 조달계획 등을 안내한다.식약처는 제조·수입사가 국가출하승인 신청과 동시에 품질 시험을
펜타닐 패치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처방 등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44개소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경찰청‧심평원과 함께 50곳을 점검했다.이번 합동점검은 ▲10~20대 환자에게 펜타닐 패치를 오남용 처방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34개소 ▲의사가 자신에게 마약류를 오남용 처방(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했다.적발된 44개소의 위반 유형은 ▲오‧남용 처방‧투약 등 업무 목적 외 마약류 취급 의심(39개소) ▲진료기록부 미작성 및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2019-2020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주요사례집’을 발간했다.사례집은 결핵역학조사 과정 및 그 간의 역학조사 경과, 2019년과 2020년에 조사한 주요사례 중 29건의 사례를 선정해 사례별 지표환자의 특성, 접촉자 선정과정, 조사 결과 등을 담고 있다.질병관리청은 2014년부터 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사례집을 발간해 오고 있으며, 사례집을 통해 집단시설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가 어떠한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데이터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게 될 국가암데이터센터 지정기관을 공모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9일 “국가암데이터센터는 암관리법에 따라 암관리정책 수립 및 연구 등 공익적 목적에 따라 관련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 제공하는 암데이터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공모기간은 29일부터 7월13일까지 15일간”이라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암관리법에 따라 국립암센터 또는 일정 규모의 시설·인력‧장비 등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이 대상이며, 공모한 기관 중 1곳을 지정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관련 전문가 10명 포함 인력
안마의자, 가정용 미용기기, 전자식 마스크 등 생활밀착형 융복합 제품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가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29일 부처간 새로운 협업모델을 구축해 제품의 안전관리,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시험·검사기관 신뢰성 제고 등 분야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은 ▲비관리(사각지대)제품 중 위해 우려 제품의 안전기준 마련 ▲K-방역 모델(의료제품 분야) 국제 표준안 개발 ▲시험·검사기관 신뢰성 제고를 위한 관리운영
현재 TV로 한정된 주류광고 시간대 제한(07∼22시 광고금지) 방송매체에 데이터방송, IPTV, DMB도 포함된다.광고 노래 사용 금지는 ‘방송금지’에서 ‘사용금지’로 강화됐다. 아동·청소년 대상 행사 개최 시 주류광고는 금지되며, 교통시설 및 교통수단에서의 금지도 확대했다.벽면 이용 간판 또는 옥상 간판에서 송출되는 동영상 광고물 시간대도 07시부터 22시까지 광고 금지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주류광고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법령이 시행되는 30일부터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위반사례 발생 시 시정요구와 함께 개정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이하 K-mRNA 컨소시엄)’이 29일 결성됐다. 컨소시엄은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지원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9일 한미약품·에스티팜·GC녹십자 등 컨소시엄 참여 3개사 대표이사와 KIMCo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mRNA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 출범식을 가졌다.이번 컨소시엄 구성은 원료와 백신 제조, 신약개발 등 각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들이 하나의 팀을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9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60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6167명(해외유입 9882명)이라고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8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6758건(확진자 8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178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6748건, 신규 확진자는 총 595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402명으로 총 14만 7077명(94.18%)이 사회 복귀했으며, 현재 7073
회수대상 의료기기가 발생하면 회수 의무자는 적정한 회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품별로 회수계획서를 작성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하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회수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해 필요시 보완명령 등을 조치하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8일 인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끼칠 위험이 있는 의료기기의 정보 공개와 회수 의무자의 회수·폐기 등에 대한 세부 절차를 규정한 ‘의료기기 회수·폐기 등에 관한 규정’을 28일 제정·고시했다.이번 내용은 내부 지침으로 운영하던 것을 고시로 상향·제정한 것으로 ▲위해 의료기기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