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데이터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게 될 국가암데이터센터 지정기관을 공모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9일 “국가암데이터센터는 암관리법에 따라 암관리정책 수립 및 연구 등 공익적 목적에 따라 관련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 제공하는 암데이터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공모기간은 29일부터 7월13일까지 15일간”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암관리법에 따라 국립암센터 또는 일정 규모의 시설·인력‧장비 등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이 대상이며, 공모한 기관 중 1곳을 지정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관련 전문가 10명 포함 인력 20명 이상, 데이터 처리 관련 분석공간 확보를 조건으로 하고 있다.

응모하고자 하는 기관은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로 지정신청서, 시설·인력·장비 현황 등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서류, 정관 또는 규약, 사업계획서 등을 공문, 이메일,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응모한 기관에 대해 데이터사업 등 관련 전문성을 갖춘 정부·민간 심사위원들이 기존 사업·연구 실적, 암데이터사업 수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 지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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