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종마약류 유해성 정보지’가 발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30일 “신종마약류 관련 정보를 관계 기관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정보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정보지는 지난 4월 유엔에서 통제물질로 지정된 신종마약류 클로나졸람 등 8종의 ▲물리화학적 특성 ▲약리작용 ▲독성과 부작용 ▲의존성과 남용 가능성 등 정보를 담았다.

8종은 이소토니타젠, 엠디엠비-4이엔-피나카, 쿠밀-페가클론, 플루브로마졸람, 클로나졸람, 디클라제팜, 3-엠이오-피시피, 디페니딘 등이다.

식약처는 “정보지가 마약류 조사‧단속, 예방·홍보 등의 업무에 활용돼 불법마약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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