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가 당뇨인 및 가족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한 ‘당뇨병 관리의 길잡이’ 3판을 출간했다.3판에서는 최신 연구 결과에 따라 변경된 △당뇨병 관리 목표 △새로운 당뇨병 약제 △합병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 △비만의 치료 △접시법을 활용한 식사계획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 그리고 성인 당뇨인의 대표적인 1
“의료인이 아닌데 병원에서 일한다고?”병원에서 비의료인으로 일한다는 것은 주연보다 조연에 더 가까울 것이다.사람들에게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구구절절 설명해 줘야 하고 적합한 직업명도 없고 제대로 된 직업이라고 여기지 않는 이들도 있다.이런 인식 때문에 병원 직원들의 고민도 깊다. 그리고 질문한다. 어떻게 해야 일을 더 잘할 수 있을
정부 고위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중 2500만원의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돼 6개월간 전주교도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2심에서 무죄선고를 받고 자유의 몸이 된 노길상 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그가 최근 감방에서의 일상과 수인(囚人)으로서의 경험, 그리고 감방을 구심점으로 동심원처럼 퍼져나가는 지나온 시간의 기억들을 호출해 ‘방장의 노래&r
해운대부민병원 박억숭 응급의료센터장(동원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겸임교수)이 ‘생리학’을 출간했다.이번에 나온 책은 의학교재용으로 저자가 대학에서 간호, 보건 분야의 기초의학 교과목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생리학 교과 과정을 임상과 연관 지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특히,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알기 쉽게 이해하기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회장 박현철, 이사장 김종웅)는 최근 내시경실 세팅에서 보험 청구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개원의를 위한 위-대장내시경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가이드 북은 ▲대장암 예방캠페인 ▲내시경실 세팅하기 ▲내시경 관련 각종 서식 ▲내시경검사 전 관리 ▲내시경검사 후 관리 ▲검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대책
▲ 구자현 교수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구자현 교수가 최근 ‘요로상피세포암종 관리(Management of Urothelial Carcinoma)’ 단행본을 출간했다.이 책은 사진, 그림, 도표, 비디오 등을 삽입해 전문의뿐만 아니라 전공의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 연구자가 요로상피암 전체를 다룬 단행본을 편집한 것은
<이동국 교수> 이동국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두 번째 수필집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발간했다.‘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는 2017년 7월 처음 발간한 수필집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환갑까지의 기록을 한번 정리한 이후의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평생 의사이자 의과대학
우리나라 근대 의학과 고등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올리버 R. 에비슨 박사의 일대기를 다룬 두 번째 책이 나왔다.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박형우 관장(해부학교실)은 2015년에 이어 ‘올리버 R. 에비슨 자료집 Ⅱ’을 발간했다.이번 자료집 Ⅱ에서는 1893년 에비슨 박사가 의료선교사로 조선에 가겠다는 선교사 지원편지부터 조선에 도착해 제중
자궁근종연구회(회장 김미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자궁근종에 대한 전문 학술도서인 ‘자궁근종’을 발간했다.자궁근종은 여성의 가장 흔한 생식기 종양으로 최근 만혼과 늦은 첫아이 출산에 따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 가운데 자궁근종 환자가 2002년 154,080명에서 2016년 55
이정균 前한양대의료원 의료원장이 그동안 각 언론 등에 기고한 수필을 모아 세 번째 수필집을 세상에 내놨다.2015년 처음 발간한 수필집에 이어 이번에는 2017년과 2018년 각각 한 해 동안 쓴 글을 두 권의 수필집으로 발간했다.‘겸산(謙山) 글 모음집’으로 세상에 나온 이 책 2017년 판에는 의계신문에 실린 목계지덕(木鷄之德)을
대한병원협회 회장인 임영진 경희대 명예교수가 정년퇴임 기념집 ‘감사, 기쁨 그리고 영광의 삶’을 세상에 내놨다.특이한 점은 그동안 수많은 정년퇴임 기념집이 제자 혹은 동문회 등에서 펴낸 것과는 달리 임영진 회장은 기념집 모든 부분을 직접 기술했다는 점이다.임 회장은 서문을 통해 “개인적으로 제 축구 인생을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민두재 교수는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과 함께 비마취과 의료진에게 보다 쉽게 진정마취와 관련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비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을 위한 쉬운 진정마취’를 출간했다.수면내시경부터 소아환자의 영상검사까지 이미 많은 분야에서 진정마취가 진행되고 있으며 당일수술이 증가함에 따라 진정마취에 대한 수요
임상추론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어 번역본이 출간됐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는 임상추론 방법론을 다룬 영국 노팅엄대학 니콜라쿠퍼(Nicola Cooper), 존 프레인(John Frain) 박사의 저서 ‘ABC of Clinical Reasoning’ 한국어 번역본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임상추론은 환자의 임상정보를 근
고려대 안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교수가 암 환자와 가족들은 물론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최첨단 항암치료인 방사선치료의 효용과 암 전반에 대한 지식을 쉽게 소개하는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있는 7가지 암’을 출간했다.이 책은 방사선치료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으로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무리한 수술로 부작용과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를
“그렇게 태산 같았던 아빠가 슬피 우는 모습을 보니, 아빠가 안으로 삼킨 슬픔의 무게가 너무나 무겁게 느껴지는구나.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괜찮아질까?”다양한 형태의 ‘이별의 아픔’을 장기·조직기증이라는 나눔의 실천으로 보여준 이들의 이야기 ‘다시 뛰는 심장으로(바른북스)’가 출간됐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유방암센터는 유방암 환우들과 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유방암 건강 서적 ‘가슴을 지키는 식단의 정석’을 출간했다.이번 서적은 유방암센터의 다양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방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유형별 유방암에 대한 정보에 관해 외과 전문의들이 집필에 참여하였고, 한식연구가인 차민욱 셰프가 유방암 관리와
일선 현장에서 간호사들을 스트레스와 정신적 폭력, 폭언으로부터 지켜줄 ‘병원이 즐거워지는 간호사 멘탈헬스 가이드’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는 와카야마 현립 의과대학 준교수이자 정신간호 전문간호사로 활동하며 간호사의 멘탈헬스 지원에 관련된 일을 꾸준히 해왔다.그는 간호사는 환자를 죽음에서 지켜내야 하는 극도의 중요하고 힘든 일을 하
100명의 보건의료전문가와 함께 대한민국 국민에게 자주 발생하는 100가지 질환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상식백과가 발간됐다.유유제약(대표이사 최인석)이 10일 건강상식백과인 ‘유유건강백서’를 발간했다.이 책은 전국 100명의 전문의들이 본인의 전문분야에 대해 하나씩 맡아 한국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100가지 질환에 대한 원인, 증상,
가천대 길병원 치과 문철현 과장이 임상을 토대로 교정치료의 기본과 실제적 효과를 다룬 전문 의학서 ‘多 알려주는 교정치료의 임상(대한나래출판사, 2018년 11월 22일)’ 제2판을 출간했다.지난 10여 년 전에 출간된 제1판은 치과 교정치료의 기본적인 내용부터 효과까지 풍부한 임상 사례와 이론을 바탕으로 작성돼 있어 많은 호평을 받았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센터장 이문규)는 최근 ‘알기 쉬운 인슐린 주사법(이문규 외 지음)’을 발간했다.우리나라 당뇨병환자 중 30만명(21%) 가량은 당화혈색소가 8% 이상으로,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한 상황. 그러나 인슐린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막연한 두려움과 잘못된 인식으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센터는 인슐린 치료에 대한 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