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회장 박현철, 이사장 김종웅)는 최근 내시경실 세팅에서 보험 청구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개원의를 위한 위-대장내시경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 북은 ▲대장암 예방캠페인 ▲내시경실 세팅하기 ▲내시경 관련 각종 서식 ▲내시경검사 전 관리 ▲내시경검사 후 관리 ▲검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대책 ▲내시경 세척 및 소독관리 ▲내시경 관련 규제와 법률 ▲내시경 보험청구 및 삭감 줄이기 등 10개 chapter로 나누어 정리했으며, 부록으로 내시경 기기 사용 전 점검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박현철 회장은 현 수가 체계에서는 1차 의료기관이 양질의 내경실 시설 및 운영기준을 감당하기 매우 어려운 실정인 반면 이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과 요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보건당국은 ‘질관리’라는 명목하에 각종 규제를 만들어 내고 있어, 회원들을 위해 내시경검사를 하는 의사로서 갖추어야 할 학문적, 기술적인 지식 뿐 아니라 내시경실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관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학회 창립 16주년을 맞아 ‘개원의를 위한 위-대장내시경 가이드북’을 발간했다며, 내시경 검사 지침서로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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