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서울 강남구에서 산부인과 의원의 폐업률이 가장 높았다는 한 조사결과가 보여주는 것처럼 최근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산부인과 개원가의 현실은 암담함을 넘어서고 있다. 개원가를 중심으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여성의학과"로 개명하자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지만, 국민의 절반을 진료 타깃으로 하겠다는 이 시도가 과연 얼마나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도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투자병원 유치와 내국인 진료허용 대한 토론회」가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실과 의료시장개방저지 공동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나 준비가 덜 된 듯한 모습이 역력. 심상정 민주노동당 원내수석은 인사말을 통해 외국병원 유치와 내국인 진료허용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정부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안명옥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식약청은 보건복지부의 꼭두각시인가라며 각 사안마다 장관과 차관에게 전화로 보고하고 있는 등 독립성 확보는 공염불이라고 비난. 안 의원은 자료를 통해 중국산 식품이 수입금액 미국 앞질르는 등 쏟아지고 있으며 이들 식품의 부적합비율 제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원산지 허위표시 많아 골머리를 않고 있다고 주장. 안 의원은 또 PPA 감
『HELF LINE(의약품 유통 종합 정보시스템)은 「약제비 직불제」를 근거로 병, 의원 등 관련 업계의 리베이트 수수 관행과 어음 유통으로 인한 부작용을 차단하고 세원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다. 그러나 복지부는 HELF LINE의 졸속 추진으로 삼성SDS에 500억원을 배상할 위기에 처했다.』문병호 의원(열린우리당)은 『중요 정책 사안은 관련 단체와
지난 7월 1일부터 주 5일제가 시행된 후 전국 151개 병원들이 각 병원별로 특성에 맞게 차별화시키고 있는 등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30일 병협 노사협력본부가 지난 7월 1일부터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고 있는 지방공사의료원 등 국공립 병원 78개, 적십자병원 등 특수병원 21개, 사립대병원 44개, 서울아산병원 등
지난해 봄 피아니스트에게 가장 중요한 손가락 인대에 문제가 생겨 일산백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환자의 입장을 절감한 이경미 경남대 교수(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음악원 초청 교수)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음악인들과 함께 일산백병원에서 환자를 위한 자선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눈길. 지난달 24일 일산백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 음악회는 추석 한가위를
국립의료원(원장 도종웅)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국립병원의 면모를 과시.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 및 대형사고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토록했으며,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ㆍ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과 관련한 업무를 총괄. 한
지난달 30일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터진 감염성 폐기물 사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의료사고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 환자 보호자들이 오후 4시경 병원 행정동 로비까지 사망자의 관을 들고 나와 한차례 소동을 벌여 한양대병원 관계자들이 바짝 긴장. 환자 보호자들은 경비원들이 수수방관하는 가운데 아무런 제재 없이 병원장실까지 들어가 소동을 벌였는데, 이를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