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투자병원 유치와 내국인 진료허용 대한 토론회」가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실과 의료시장개방저지 공동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나 준비가 덜 된 듯한 모습이 역력.

심상정 민주노동당 원내수석은 인사말을 통해 외국병원 유치와 내국인 진료허용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정부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주문했는데, 한 참석자는 그가 인사말을 한 것인지 토론자로 나온 것인지 알 수 없다며 한마디.

또 사회자인 주대환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정용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지원국장의 발언시간을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보다 짧게 주고 정 국장이 발언하는 중간에 말을 자르고 『다른 약속이 있다』며 자리를 떠나는 등 사회자로서 자질이 떨어졌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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