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과 함께 3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30개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에서 ‘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국민연금수급자 아카데미’는 노후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과 노후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학기제로 운영하며, 국민연금수급자라면 누구나 기관당 3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국민연금수급자는 본인이 직접 복지관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복지관의 명칭, 연락처, 소재지 등은 국민연금공단 누리집(www.nps.or.kr)의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
전국광역시ㆍ도의사회장들은 이번 의료공백 사태의 책임은 의료계와 논의 없이 의대 정원의 65%가 넘는 증원을 일방적으로 강행한 정부에 있다며, 정부는 조건없는 대화의 장으로 즉각 나와 정치적으로 결정된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전국광역시ㆍ도의사회장협의회는 9일, 성명서를 통해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 건강보험 제도는 전적으로 의사들의 희생으로 유지되고 있고, 특히 전공의들은 주 80시간이 넘는 살인적인 노동을 감내하며 세계적으로 수준 높고 저렴한 대한민국 필수의료를 지키는데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으로 인한 의사 집단 행동에 따라 진료 현장 공백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간호사 업무 범위 시범사업이 의사와 간호사의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보건복지부는 6일 ‘간호사 업무범위 관련 시범사업 보완지침’을 배포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 공백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간호사’(일명 ‘PA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고 법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불법, 무면허 진료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고, 대한간호협회에는 의협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맞
간호계가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지지와 함께 새로운 간호법안 추진을 공식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5만 간호인은 새로운 간호법 제정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불합리에 맞서 국민의 권익을 지켜나가겠다”며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이날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6일 중대본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간호사가 숙련된 의료인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간호사들의 경력 발전체계 개발과 지원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는 의지 표현에 65만 간호인은 환영함과 동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8일 오전 10시에 박치서 사무처장, 이길원 부장이 지난 3월 1일 있었던 서울시의사회관 압수수색에 이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며, 정부의 과도한 압박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압수수색에 이어 사무처 직원에게까지 참고인 조사를 실시 하는 등 무리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 유감을 밝혔다.박치서 사무처장과 이길원 부장은 지난 3월 6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수사 중인 박명하 등의 업무방해(대한의사협회) 등 사건과 관련해서, 귀하를 상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된 의협 내부 문건 폭로 글에 대하여 사문서위조 및 허위사실 유포,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의협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 저녁 DC 인사이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소위 ‘의협 내부 문건 폭로’ 글이 게시됐으며, 이후 폭발적인 조회수와 댓글과 함께 다른 사이트의 게시판에도 옮겨지고, SNS 등의 공유 기능을 통해 다수의 국민들에게 노출됐다.의협 비대위는 해당 글에 게시된 문건은 명백히 허위이고, 사용된 의협 회장 직인이 위조된 것임을 확
한국임상심리학회(회장 배대석, 영남대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최근 네이버와 임상심리전문가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네이버 검색을 이용해 한국임상심리학회 소속 임상심리전문가 인물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한국임상심리학회는 1964년 창립 이후 약 60년 간 국민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애써왔으며, 심리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심리평가와 심리상담을 주 업무로 하는 임상심리학자를 배출해왔다.그중 임상심리전문가는 한국임상심리학회에서 엄격하게 자격관리를 하며, 심리학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총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3월 7일 오후 2시,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 1층 교육실에서 케이셀(주)(대표이사 이종성)와 중소기업부 글로벌 혁신 특구와 연계하여 NK세포 시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주도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모색을 위한 협의회 활동과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활동에 따른 유대관계에서 시작했다.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임상시험센터를 보유한 (재)베스티안병원에서는 오송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을 위해서 노력해 오고 있고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의 임
대만의사회(President, Dr. Ching-Ming CHOU)는 지난 6일, 세계의사회(WMA)와 함께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대만의사회는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전문가와의 충분한 소통 및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입학 정원 확대를 결정했다는 최근의 뉴스 보도를 접했다”며, 이로 인해 대략 9,000여 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의사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공통의 행동에 나서게 된 작금의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또 세계의사회와 뜻을 같이하는 대만의사회
한국병원약사회는 2월 28일 자로 『병원약사회지 41권 1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특집 1편, 원보 4편, 종설 1편, 업무개선사례 1편, 학술강좌 1편이 게재됐다.특집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환자안전과 투약안전을 위해 도입되고 있는 자동화 기기의 적용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ATC, ADCs, ADS, 항암제 조제 로봇 등 조제장비 외에 의약품 이송 로봇과 의약품 물류 자동화 로봇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학술연구에서는 외과계 중환자실 약사의 임상 중재 서비스 개발 연구, 입원환자의 Tramadol 약물이상사례 프로파일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규)는 7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증원 요구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울산시의는 이날 발표한 ‘울산의대 정원확대 발표에 대한 울산광역시의사회의 입장’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의대 정원 증원 수요조사 결과 울산대학교는 기존 40명 정원의 3배에 가까운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울산시의는 이에 대해 “의대생들의 교육과 수련을 직접 담당하는 의대 교수들, 당사자인 학생들과 충분히 소통해서 늘어난 정원을 수용하고 충분히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서 현
대한의사협회는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립대학병원의 관리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여 국립대학과 국립대병원의 소관부처가 분리될 경우 여러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국립대학병원 등의 소관부처 이관 관련 법률안’에 반대입장을 표명했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대학병원 및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설립과 육성ㆍ지원에 관항 법률안’, 국민의 힘 최재형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대학 설치법 일부 개정법률안’,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국립대학병원 소관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변
대한의사협회는 7일 열린 제142차 상임이사회에서 이성환 제38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근무처 : 전라남도 영암군보건소)을 정책이사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신임 이성환 정책이사는 “의료계가 어려움에 봉착한 시기에 정책이사직을 맡았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 상당한 만큼, 의협의 발전과 의사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의사들의 집단 진료거부가 3주째 진행되고 있어, 진료 파행과 진료 차질로 환자와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와 의사단체는 강대강 대치를 중단하고 ‘선 진료 정상화, 후 사회적 대화’를 제안했다.보건의료노조는 7일 오전 10시, 희망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사단체와 정부의 강대강 대치와 자존심 싸움속에서 환자와 국민의 피해와 고통은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다며, 국민을 위해 진료를 정상화하겠다는 결단을 밝힌 후 지체없이 사회적 대화를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또 정부, 의료인 단체, 의료기관 단체, 노동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 6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4 자립생활(IL) 컨퍼런스’에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이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자립생활(IL) 컨퍼런스’는 2007년 선포된 3월 6일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행사다.공단은 2013년부터 참여하여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있다.한편 공단은 장애인 복지 기관으로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1년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작년 11월 9일 출시한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이 한림화상재단에 전달되어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에 사용된다고 밝혔다.몸짱소방관 달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국내 최초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10년째를 맞고 있다.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판매수익금, 민간기업 기부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약 9천 6백만 원이다.달력 제작에는 13명의 현직 소방관과 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3월부터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를 62개 시·군·구, 102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10월부터 본사업 도입의 전단계로서 예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 1월에는「노인장기요양보험법」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장기요양 수급자가 최대한 잔존 능력을 유지하며 재가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방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이하 공의모)는 한 매체가 보도한 ‘해외 의대 졸업생 국내 유입 늘리나…정부 당국자 검토 중’ 기사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공의모는 “해외 의대 졸업생에게 의사면허 부여 기회를 늘린다는 것은, 모든 국민은 자유롭되 금수저들은 편법으로 더욱 자유롭게 하겠다는 말과 같다”고 비판했다.공의모는 입장문에서 “정부가 늘리겠다고 한 해외 의대 졸업생의 99%는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이며 “특히 면허 장사로 논란이 됐던 헝가리, 우즈벡 의대 졸업생이 대다수”라고 지적했다. 공의모는 “이 해외
(사)한국당뇨협회(회장 김광원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5일 서울시 교통문화교육원에서 운수업 종사자 174명을 대상으로 「저혈당으로 인한 사건사고 방지를 위한 당뇨병 강좌」를 진행했다.한국당뇨병관리전문가협회 유주화 회장이 연자로 나서서 당뇨병의 심각성, 올바른 혈당관리 및 저혈당 대처요령 등을 설명한 이번 강좌는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들이 아침 공복혈당과 점심 2시간 후 혈당을 측정함으로써 직접 본인의 당뇨병 상태를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효과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2023년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고도일, 대한병원협회 부회장)는 6일 오전 7시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아시안라이브에서 제8차 홍보위원회를 열고 최근 의료현안 의견 공유 및 언론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회지 ‘병원’발행회의를 가졌다.지난 2월초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과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발표에 따른 병원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계획 발표 내용에 병원계는 큰 혼란에 빠졌으며 전공의 이탈 등으로 인한 공백으로 병상 가동률은 50% 가까이 떨어졌고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