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KIMES 2024와 연계하여 ‘베트남ㆍ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이 세미나는 현지 진출 희망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ㆍ시장 동향, 인허가 규정 및 현지 진출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성공적인 진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는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국 보스턴에 현지 사무소를 두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베트남ㆍ인도네시아 의료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민간 시험·검사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 “랩 프렌즈(Lab Friends)”에 참여할 시험·검사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랩 프렌즈’는 신규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길 원하거나 시험법 적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검사기관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통합 기술지원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신규 지정을 위한 제출서류 사전 검토 ▲시설·장비 관리 및 실험실 준수 요건 등 시험·검사 품질관리기준 충족 여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신임 사업단장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화종 AI신약융합연구원장이 선정됐다.이 프로젝트는 여러 기업ㆍ기관 등이 보유한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지 않고 개별 기관에서 인공지능(AI)을 학습시키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모델을 활용하여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연합학습은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원천적으로 외부로 유출하지 않은 상태로 학습하기 때문에 정보 유출 위험이 거의 없어 민감
정부는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고 비방하거나 집단행동 참여를 강요하는 행위 등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철저히 조사하여 엄정 조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오후 2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조규홍 제1차장은 “정부는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책임을 다할 의무가 있어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률과 원칙에 따른 처분이 불가피”하다고 발했다.또 “의사는 환자 곁을 지켜야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고 의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오후 3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전공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의 일환으로 ‘전공의 지원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전공의 지원방안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수련 내실화, 권익 보호 등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먼저 3월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상담센터’ 내에 전공의 권익보호 전담창구를 설치하여 전공의 인권보호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또 현재 외과, 흉부외과 전공의에게 지원 중인 수련보조수당을 3월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대외협력 총괄조정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8일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응급의료센터 등을 방문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세브란스병원은 심장혈관병원 개원(1991년), 어린이병원 개원(2006년), 희귀질환 전문기간 지정(2024년) 등 오랜 기간 필수의료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전공의 집단이탈 이후에도 교수, 전임의 중심으로 중증ㆍ응급환자 진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기일 대외협력 총괄조정관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남아 환자들을 진료하시는
보건복지부는 8일 오후 2시 여의도 캔싱턴호텔에서 전공의 수련제도의 개선방향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해외의 수련제도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전공의 수련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수련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좌장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인 유희철 교수(전북대병원장)가 맡았으며, 해외 수련제도 전반에 대해 전문가 1인의 발제, 전문가 5인 및 정부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1부 발제에서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졸업후교육위원장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제약사 등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심사 분야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 등을 안내하는 ‘2024년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역량강화 설명회'를 3월 11일 엘타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생물학적제제 기준규격 영문판 발간계획 공유 ▲융복합의료제품 중 생물의약품 부분 품질심사 안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지원사업 관련 협의체(CELL-UP) 소개 ▲수출용 독감백신 처리기간 단축 및 ▲사전상담·신속심사 업무 방향 소개 등이다.특히 이번 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은 합성펩타이드(화학적 합성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아미노산 중합체) 의약품의 개발동향, 핵심품질특성, 주요 시험항목 등을 안내하는 ‘합성펩타이드 의약품 품질평가 정보집’을 3월 8일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정보집의 주요 내용은 ▲합성펩타이드 원료‧완제의약품의 품질평가 항목과 시험방법 ▲제조 시 발생하는 불순물 등 유연물질 분석 방법 ▲질량분석법, 아미노산분석법 등 주요 시험법의 결과 예시 등이다.특히, 최근 가장 활발하게 개발 중인 항암제 류프로렐린과 당뇨병치료제 세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5일 서울의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제1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서포터즈는 지역사회의 환경보건 이슈를 파악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생활환경 감시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제1기 서포터즈는 모두 대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층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서울시 지역사회의 환경보건에 기여하며, 환경보건의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제공하여 정보제공 서비스를 실행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 중 하나는 각자의 개인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5일 서울의대 연구관 5층 회의실에서 생체 내 미세플라스틱 노출 평가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의 주최로 생체 내 미세플라스틱 이슈와 관련하여 인하대병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서울연구원, 여성환경연대, 서울특별시 감염병관리과, 한국환경연구원 등의 전문가와 함께 논의했다.이날 세미나는 ‘생체 내 미세플라스틱 노출 평가’ 주제로 인하대병원 이동욱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동욱 교수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생체 내 노출 평가에 대한 최신 연구 현황을 공유하며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8일부터 4월 3일까지 예방접종 반창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예방접종의 대표적 이미지인 ‘접종 후 접종부위에 부착하는 반창고’를 디자인하는 것이다.‘나만의 예방접종 반창고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을 대상으로 구분하여 모집하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참여는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자세한 방법을 안내받고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관련 사이트 배너, 인스타그램 링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8일 오전 10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는 의료개혁 4대 정책 패키지의 구체화와 이행을 위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에 앞서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신속한 의제화 및 사회적 공론화와 특위 구성에 대한 논의 및 자문을 위해 구성ㆍ운영된다. 준비 TF 1차 회의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TF단장) 주재로 복지부, 교육부, 법무부, 금융위원회 담당 국장이 정부 실무단으로 참석했으며, 외부 자문단으로 서울대 노홍인 교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ㆍ장비를 갖추고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인력, 시설ㆍ방비 등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을 갖춘 기관이 지정을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여 지정할 수 있다.지난해까지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총 16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월 1,882억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추가 지원방안’이 마련돼 오는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오전 9시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이 주재한 회의에서 건강보험과 예비비 등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그에 따르면 비상진료체계 운영 장기화에 대비하여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지원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상진료 기간 중 상급종합병원 등의 중증환자 중심 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중증환자 진료체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7일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식품·의약품·의료기기 등 시험·검사기관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과 과학에 기반한 시험·검사 분야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식약처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을 비롯해 관련 협회 및 분야별 민간 시험·검사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하여 2024년 시험·검사 분야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특히, 통합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을 통한 온라인 시험·검사 성적서 발급, 시험·검사 교육 위탁 허용 등 교육의 접근성 개선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 쇼핑몰과 누리 소통망(SNS)에서 ‘키 성장’, ‘키 촉진’, ‘키 영양제’ 등으로 광고하며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59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최근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식품이 어린이 키 성장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부당광고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호)은 3월 20일 관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의료기기 업무 설명회’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업계가 궁금해하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 준수사항 및 주요 적발 사례 ▲의료기기 GMP 심사 주요 보완 사례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아울러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함께 참여해 ▲2024년 의료기기 제조·유통관리 기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은 7일 오전 의약품안전원 관리동 대회의실에서 제2기 국민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의약품안전원은 올해 1월 공개모집을 통해 99명의 지원자 중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기사, 컷툰, 영상 3개 분야에서 활동할 10명을 최종 선발했다.앞으로 제2기 국민기자단은 의약품 관련 정책, 정보 등의 소재를 국민의 시선으로 취재하고 국민의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여 의약품안전원 공식 블로그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생생한 활동을 전달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9일부터 김해공항 B입국장에서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은 효과성을 평가한 후 2024년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지금까지는 검역관리지역을 방문한 후 국내 입국 시 검역관에게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발열확인 및 증상 여부를 심사받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무인심사대를 통과하며 입국자 스스로 여권 또는 Q-CODE 스캔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검역조사를 마칠 수 있게 된다.시범사업 첫 시행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