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대외협력 총괄조정관 (보건복지부 제1차관)8일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응급의료센터 등을 방문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심장혈관병원 개원(1991), 어린이병원 개원(2006), 희귀질환 전문기간 지정(2024) 등 오랜 기간 필수의료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전공의 집단이탈 이후에도 교수, 전임의 중심으로 중증ㆍ응급환자 진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기일 대외협력 총괄조정관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남아 환자들을 진료하시는 의료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정부는 비상진료 체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활용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집단행동 기간 동안 상급종합병원이 중증ㆍ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는 인근 병ㆍ의원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지난 4일부터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여 응급환자의 전원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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