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건강보험 대상 암환자의 보험재정지출액은 9,9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나 증가했다. 이는 전체 보험급여비 증가율 9% 보다 약 2배가 높은 수치다. 또 보험적용 항목(선택진료비, MRI, 병실료 차액 등 제외)의 총진료비 1조2,827억원 중 77%를 건보재정에서 부담한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인구 노령화가 가속화되면 암 진료비 지출이 건강보
국내 의료산업 경쟁력이 미국의 26%, 독일의 33%, 일본의 38% 수준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삼성의료경영연구소(소장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강성욱 박사팀은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일본 한국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 7개국의 의료산업 경쟁력을 비교 분석한 "의료산업 경쟁력 고찰- OECD 7개국 비교연구" 결과 이같이
보건복지부는 국내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중장기 보건의료산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규제 완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민 건강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해 건강격차를 줄이고 금연·절주·운동·영양 등 국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먹거리 안전"을 위해서는 식품 및 의약품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다음은 일자리
보건복지부는 소득양극화 개선을 위해 보건의료 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에서 2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또 저출산·고령사회에 대비해 범정부적 기본계획을 수립, 2010년까지 적극 추진키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200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15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올해 양극화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보건복지부차관에 변재진 현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을 임명했다.노무현 대통령은 또 통일부차관에 신언상 현 통일부 통일교육원장, 비상기획위원회 위원장에는 안광찬 현 국방부 정책홍보본부장을 각각 내정하는 등 차관급 4개 직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변재진 보건복지부차관 내정자는 국민연금개혁, 양극화 해소 등 보건복지부의 각종 현안을 원활히
청와대는 빠르면 15일 보건복지부, 통일부 차관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날 "지난번 정부 차관급 인사에서 유보됐던 통일부와 보건복지부 차관 인사가 빠르면 15일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현재 통일부 차관에는 신언상(申彦祥) 통일교육원장, 보건복지부차관에는 변재진(卞在進)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의 승진.
한국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암과 심장병 등 10대 질병의 정복을 위해 의료기관과 연구원, 관련기업, 정부가 공동으로 연구하는 메디클러스터가 구축된다.기획예산처와 보건복지부는 14일 진료 중심의 병원을 연구와 산업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으로 관련업무를 담당할 질병정복 메디클러스터 기획위원회를 이번 주 중에 구성, 운용한다고 밝혔다.질병정복 메디클
지난해 10월에 발족한 대통령자문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는 위원회의 "활동 및 정책을 홍보하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홈페이지를 14일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마련된 홈페이지(www.chii.go.kr)는 의료산업선진화 위원회와 실무지원을 담당하는 의료산업발전기획단.보건의료서비스제도개선기획단에 대한 소개, 위원회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보건산업분야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권리를 보호하며 상용화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보건산업기술의 국내외 특허출원경비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3월 9일(목)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은 보건산업체를 비롯한 대학, 국공립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의료법인 및 개인이 보유한 보건산업관련 기술중에서 신규로 특허를 출원하는 기술 및 신
앞으로 영․유아를 비롯 아동과 청소년, 중․장년 등 생애주기별로 차별화된 건강증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국회 안명옥 의원(국회보건복지위,저출산․고령화대책특위 위원)은10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의 책임을 영․유아, 아동, 청소년, 중․장년 등 생애주기에 따르는 건강증진으로
영아사망률 1천명당 5.3명..모성사망비 16명 우리나라의 영아 사망률이 매년 낮아지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치 이하로 떨어졌으나 모성사망비는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의 영아.모성 사망률 조사에 따르면 2002년을 기준으로 우리의 영아 사망률은 태어난 지 1년 이내 출생아 1천명당 5.3명으로 OECD 평균인 6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가 정식으로 장관직에 임명됐다. 청와대는 10일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친 유시민 복지부장관 내정자와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 내정자 등 5개 부처 장관과 경찰청장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유시민 장관은 10일 오전 11시 30분 복지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장관업무에 들어갔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지난 7~8일 이틀간 유시민
오는 8월부터 제주도 내에서 외국법인의 영리법인 병원 설립이 허용되는 "제주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제주특별 자치도 특별법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의료기관을 설치하는 영리법인의 주체는 외국법인으로 한정된다. 영리병원의 종류도 종합병원, 치
그 동안 공개여부에 많은 논란을 불러 왔던 전국 의료기관의 감기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공개됐다.조사결과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경우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이대 목동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순으로 항생제 처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한림대 부속 춘천 성심병원과 원광대 부속병원 등은 반대로 항생제를 많이 처방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종
7~8일 이틀 동안 열린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모두 끝났다.야당의 집중공격속에서도 유내정자는 평소와는 다른 차분한모습으로 일관하여, 변화된 이미지를 만드는데는 성공했다는 평가이다.하지만 한나라당과 민노당에서 유시민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 장관 부적격자로 임명에 반대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어 임명권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유시민 복지부장관 내정자는 7일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복지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는 문제를 검토해 볼 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유 내정자는 복지부장관의 사회부총리 승격 필요성에 대해 "복지장관이 사회분야 책임장관을 맡게 돼 있어 어느정도 위상이 높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내정자는 "복지부 안에 설치돼 있는
재발률이 매년 5~10%에 달해 문제가 되고 있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환자에게 ‘뇌혈관 문합술(우회로 수술)’을 시행할 경우 뇌졸중 증상 개선은 물론이고 뇌졸중 재발률을 0.2%까지 낮출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회장 허승곤,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신경외과 교수)는 2006년 을 ‘뇌건강의 해’로 선포하고 가톨릭의대, 서울대의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은 생물자원은행을 운영, 한국인 보건의료 생물자원 20만여건을 관리하고 있으며 수집한 생물자원을 국내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생물자원은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 및 질환군별 유전체연구센터로부터 수집하고 있다.생물자원은행은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하여 최근 국제 인증을 획득(ISO 9001)하였으며,
국내 유아 4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천식과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전담 조사.연구하는 질병센터가 권역별로 5-10개 지정, 운영된다. 환경부는 6일 올해를 `환경보건의 원년"으로 선언, 향후 10년간 7천600억원을 투자해 환경오염에 노출된 `위험 인구"를 절반 이상으로 줄이고 환경건강 증진법 제정을 통해 건강영향 평가제(HIA) 등 환경보건 제도
의학교육 체제가 현재 의과대학에서 사실상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변경됐다.5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그 동안 신중한 입장을 보여 왔던 가톨릭대를 비롯 고려대, 동국대, 동아대, 서울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 인하대, 한양대(가나다 순) 등 11개 대학의 의과ㆍ치과대학들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학들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