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Annual Meeting에 포디엄 연자로 공식 초청 받아 회전근 개 파열의 새로운 수술법에 대해 강연했다.미국정형외과학회는 미국 의사뿐만 아니라 매년 3만 명 가까운 전 세계 의사들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권위 있는 학회로 김양수 교수는 회전근 개 파열이 진행하여 일반적인 방법으로 복원이 불가능한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수술법인 “Biceps Rerouting and Acromiograft : No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최근 드러난 언론보도를 모니터링한 결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용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요양병원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기사가 적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고 언론인들이 기사를 작성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보고서를 발간했다.또 협회는 보고서에서 요양병원들이 중증환자 치료, 조기퇴원, 존엄케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왜곡된 인식을 갖지 않도록 언론인들이 기사를 작성할 때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남충희)는 21일 ‘요양병원은 초고령사회 ’필수의료‘입니다-요양병원 언론 보도
우리나라 필수의료의 최 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외과학회(회장 송병주. 이사장 신응진)가 2024년 5월 춘계학술대회를 중단하기로 했다.외과학회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1947년 조선외과학회(대한외과학회 전신) 창립과 동시에 제1회 학술대회가 개최된 후 한 번도 중단되지 않았던 학술대회는 지난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인한 한국전쟁 발발로 2년 동안 학술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이후 73년 만에 처음이다.외과학회의 이번 학술대회 중단은 지난 2월 6일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2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안상현 과장이 3월 9~10일 열린 ‘제67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안상현 과장은 창의적인 연구 주제로 학술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학술대회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안상현 과장은 “S100A9 induces tissue remodeling via IL-17 signaling pathway in human nasal epithelium” 이란 주제로 연세대 이비인후과학 교실의 김창훈 교수팀과 함께 연구 책임자 부문에서 구연발표 했다. 연구는 코 점막 상피세포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가 지난 2월 22~24일 싱가포르에서 개회된 제14회 아시아태평양 경추학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아시아태평양 경추학회는 미국 및 유럽 경추학회와 함께 경추질환과 외상을 다루는 경추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이다.박종범 교수는 2010년부터 학회의 집행위원 및 학술상 위원장을 맡아오고 있으며 대한경추연구학회 초대간사로 13년, 회장 2년을 역임했다.박종범 교수는 2025년까지 임기 동안 우리나라에서 학술대회를 주관하여 개최하며 미국 및 유럽 경추학회에서 초청강연과 학술적 교류를 주도적으로
고대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공동의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장일태 의대교우회장)가 공식 출범했다.3월 19일 오후 4시 의과대학 제1의학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준비위원회 공동의장인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장일태 의대 교우회장을 비롯해 편성범 의과대학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KU-Medicine 발전위원회 문규영 위원장, 김영훈 부위원장, 권오섭 사회공헌위원회 분과장, 후원회 윤형선 의대교우회 수석부회장, 김철중 의대교우회 대외협력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고대 의과대학 역사(신규환 의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16일 차세대 뇌혈관조영실 ‘NeuroAngio Hub’ 개소를 기념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NeuroAngio Hub’는 국내 최초로 양‧음압 공조설비, 조명, 환자 감시장치, 전신마취 및 회복실 등 수술실에 준하는 시설과 장비를 갖춘 차세대 뇌혈관조영실이다. 뇌혈관을 더 신속‧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는 최신 뇌혈관조영촬영기 ‘Angio system’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심포지엄은 현장 및 온라인을 통해 동시 진행되었으며,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국내외 뇌혈관 전문가들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할 정도로 무서운 돌연사 주범이 있다. 바로 급성심근경색이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심근경색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급성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서 심장이 손상되는 질병으로 돌연사의 대표적 원인 중 하나로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 급증하며 급성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혈관질환은 한국인 사망원인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다.봄철 환절기에 심혈관계 질환이 적지않게 발생하는 이유는 일교차가 커지면 갑자기 혈관이 수축하고 혈전이 생겨 혈액 흐름을 막아 심할 경우 협심증과
김필성 서울필병원 병원장의 친형필준씨가 18일 별세했다. 고인은 20일 오전 전북 전주 대송장례식장에서 발인을 거쳐 전주공원묘원에 안장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사평가팀 구현민 팀장이 14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간호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 제27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구현민 팀장은 구로병원 심사평가팀에 근무하면서 진료비 심사 및 청구업무, 적정성평가, 수가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병원 현장에서 교육 및 홍보, 정책 적용 계획 수립 등 건강보험제도 개선 및 보건의료정책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구현민 팀장은 “먼저 이번 보건복지부장
-식품-아토피-천식-비염 순차적 발현, ‘알레르기 행진’으로 불러-아이들, 환절기엔 면역력 떨어지고 적응 늦어 잔병치레 늘어나-증가하는 알레르기 질환… 깨끗한 환경 탓, ‘위생 가설’ 설득력-최근 ‘면역치료’ 주목… 원인 정확히 파악해 집중관리해야 효과본격적인 봄이 도래하면서 연일 화창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덩달아 따스한 봄 햇살에 흩날리는 벚꽃처럼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하지만 이맘때 우리 아이들의 건강엔 경고등이 켜진다.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잔병치레가 늘기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12일 중국 비공립의료기관협회장 등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시화병원을 방문, 의료시스템과 최첨단 시설 등을 견학했다.이날 행사는 국제진료센터의 소개를 시작으로 국제진료센터, 응급의료센터, 수술실, 심·뇌·혈관센터 등 주요 시설들을 돌아봤으며 참석자들은 혈관조영장비 등 최첨단 의료시스템에 관심을 보이며 치료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방문단은 이후 외국인 환자 전용병동,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원어민 전담 코디네이터(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가 상주하고 있는 병동 등 편안한 환경에서 회복을
김영탁 차 국제병원장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정부는 한국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의료인 국내 연수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로 한국 의료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김영탁 원장은 차병원 해외진출 및 의료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ICT 기반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환자 임상 진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해외 의료진의 국내 연수 및 교육, 사전 사후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박재곤·동의의료원 사무처장)는 오는 4월 1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의과학대학교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상반기 병의원 홍보 세미나’를 개최한다.지난 2008년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제1회 세미나를 개최한 부·울·경지회는 병원홍보협회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지회로 지역을 대표하는 100여 개 의료기관 및 관계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부울경지회는 2019년까지 매년 빠짐없이 상·하반기에 걸쳐 지역의료인들을 위한 병의원 홍보 실무 세미나
→장기간 지속, 부위 확대 시 안면경련 의심해야피로와 스트레스로 눈 주위 떨림을 경험하는 경우, 주변에서 흔히 마그네슘 부족이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마그네슘이 결핍될 정도로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는 드물고 스트레스, 카페인의 과다, 피로, 근육의 긴장 등에 의해 나타나며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증상 호전이 가능하다. 그런데, 떨림이 장기간 지속되고 얼굴의 다른 부위로 까지 퍼진다면 안면경련을 의심해야할 필요가 있다.안면경련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얼굴에 반복적인 근육 운동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차의과학대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유방암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일산차병원 유방암센터는 세브란스 암병원 유방암센터장을 지낸 조영업 교수를 비롯해 유방암 및 유방양성질환 강성수 교수, 김세중 교수, 박소은 교수가 진료하고 있다.1,000례 수술을 집도한 조영업 유방암센터장은 “일산차병원 유방암센터는 유방암 환자의 진단부터 수술 후 부작용까지 케어하는 전인적인 치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송재만 원장은 “전국적인 의료 혼잡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산차병원 의료진은 유방암을 비롯한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간암의 암연관섬유아세포(CAFs)가 면역단백질인 면역글로불린 A와 결합해 면역반응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국제 학술지에 발표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교신저자), 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공동저자), 의생명건강과학과 석사과정 박종근 학생(제1저자) 연구팀은 간내 축적된 면역글로불린 A가 간세포암 주변 미세환경에 존재하는 암연관섬유아세포에 영향을 주어 면역세포인 T세포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기전을 처음으로 규명했다.연구팀이 간세포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조직샘플을 분석, 증가된 면역글로불린 A는 간 내 섬유아세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15일 오후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문제로 발생한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차질과 이로 인한 병원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 병원인들의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이날 총회는 또 서울시병원회와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제3회 SP자랑스런 병원인상’ CEO부문에 서울시 보라매병원 이재협 병원장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이어 H+양지병원 최규영 진료과장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김명신 간호사가 의료부문, 명지성모병원 김동철 행정부원장과 대림성모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1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메디컬코리아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콘퍼런스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국제의료산업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인 연수, 나눔의료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로 수상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9년부터 외국인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관광 서비스 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종일 간호본부장은 14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77회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했다.김종일 간호본부장은 중소병원 간호·간병 통합병동의 성공적 운영과 신규 간호사 교육시스템 수립에 큰 역할을 했고, 서울특별시 간호사회 감사, 구간호사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의료봉사와 대민사업 등 간호발전과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힘써 온 공로로 수상했다.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임성숙 병동 팀장도 이날 서울특별시간호사회장상을 받았다. 임 병동 팀장은 22년 동안 간호사로 근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