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 14:37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는 전공의 개인정보 불법 수집 및 협박, 강요 혐의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박민수 차관 등 관련자 전원을 12일, 서울경찰청 고발했다고 밝혔다.소청과의사회는 지난 2월 8일, 보건복지부는 전국 수련병원에 소속된 전공의 약 1만 5000명의 개인 연락처를 무단으로 수집하고, 업무개시명령 등 전공의들을 겁박할 목적으로 이용 하겠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며, 이 부당한 행위에 대해 지난 12일 오전, 개인정보보호법위반죄, 협박죄, 강요죄로 조규홍 장관, 박민수 차관, 그리고 의료인력정책과 담당 공무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