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근경색과 비만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실마리가 처음으로 핵의학적 영상지표로서 확인됐다. 비만은 급성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이다. 그런데 비만의 핵심유해기전인 내장지방 염증활성도와 급성심근경색에 관련한 메커니즘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었다.최근 고려대 안암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팀(서홍석, 김성은, 박기수)은 핵의학적 영상 기법인 18F-FDG PET/CT를
국내 연구진이 회전근개 부분 파열을 아텔로콜라겐 주사로 치료한 뒤 영상 검사를 통해 파열 부위가 회복된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앞으로 회전근개 부분 파열의 비수술적 치료에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교신저자)와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종호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회전근 개 부분 파열 환자들에게
국내 연구진이 대사조절체 단백질인 세스트린(sestrin2)이 단백질 복합체 mTORC1에 작용해 자궁내막암세포의 증식과 전이 등을 억제하며 예후와도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김정식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박환우 건양대의대 교수팀은 정량 실시간 PCR(qRT-PCR)검사를 통해 자궁내막암이 정상 내막세포에서보다 훨씬 더 mTORC1 활성도가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DEN 2020)가 25-26일 양일간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장 참석 없이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됨에도 35개국 1888명(해외 256명, 국내 1632명)이 사전등록을 할 만큼 관심이 높다.IDEN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2011년 처음 개최한 국제학술대회로 국내에서 설립된, 다국적
<강주헌 교수> 혈액 한 방울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여부를 즉석에서 진단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주헌 교수팀은 병원균(세균, 바이러스 등) 감염 여부를 조기에 판별 할 수 있는 미세 유체 칩을 개발했다. 머리카락 수준으로 가느다란 관으로 이뤄진 칩에 감염된 혈액(유체)을 넣으면 혈액 속 백혈구
<강지훈 교수> <정수민 교수> <신동욱 교수> 메포민을 1년 6개월 이상 복용 시 한국 사망 1위 폐암 위험도를 56% 감소하고, 사망률도 2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스피린,스타틴, 메포민 등 세가지 약제를 장기 복용할 경우 폐암 사망률이 58%까지 감소했다.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훈·보라
국내 연구진이 베타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β-glucocerebrosidase) 효소 활성도가 파킨슨병의 원인과 예후, 치료법 결정에 중요한 바이오마커임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 또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베타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 효소 활성도로 파킨슨병 예후를 예측하고 발병 기전에 기반한 맞춤형 치료제 개발의 주요 바이오마커로 활용할 수 있는
대한당뇨병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인 2020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ICDM 2020-virtual congress)이 18-19일 온라인으로 열린다.올해 10번째인 ICDM은 총 4개의 라이브 채널과 시청자들이 원할 때 언제나 볼 수 있는 VOD 채널로 구분해 13개 심포지엄, 11개 위원
▲ 김수영 교수 항산화 효과와 콜레스테롤,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녹차 추출물이 여드름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나왔다. 또 녹차를 마시는 것 보다는 녹차추출물을 직접 여드름 병변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김수영 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교수팀이 2019년 8월까지 전자의학 학술 매체인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인석 교수(교신저자), 최영훈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십이지장 팽대부 선종을 고주파 절제술로 치료한 결과 대부분 재발없이 회복되어 안전하다고 밝혔다.연구팀은 2017년 1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십이지장 팽대부 선종을 내시경 절제술로 치료한 환자 중 병변이 남아있거나 재발해 고주파 절제술 치료를 받은 10명의 사례를
▲ 가와사키병 증상 #4세 남자아이가 시골 할머니 집 방문 후 7일간 열이 나 병원을 찾았다. 입원 당시 39.4도까지 열이 올랐다. 목 임파선이 붓고 피부에 붉은 반점과 발진, 결막 충혈 증상도 보였다. 벌레에 물린 상처인 괴사딱지(가피)가 사타구니에서 발견됐다. 가피는 전형적인 쯔쯔가무시병 증상이다. 의료진은 면역 혈청 검사를 시행, ‘쯔쯔가
천연 고사리에서 코로나19 치료 활성성분이 발견됐다.이번 연구결과는 고려대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길홍 교수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지에이치팜 등 산학연 공동연구로 국내에 특허가 출원됐다.(출원번호: 10-2020-0099490)연구팀은 고사리 뿌리줄기 추출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 성분을 확인했다. 해당 성분의 코로나19 예
기존 세포주보다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의 병리학적 특성 발현이 8배 이상 빠른 새로운 신경줄기세포주를 국내 연구진이 제작하는데 성공했다.차의과학대 의생명과학과 송지환 교수팀은 헌팅턴병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인간 헌팅틴 유전자’를 보유한 YAC128 마우스를 이용, 이 마우스의 발생 12.5일에 해당하
젊은 인재들의 취업과 지적 향상, 대한민국의 발전적 미래를 창출하기에는 보건의약분야의 R&D투자가 절대적이라는 주장이다.특히 기초와 임상이 조화를 이룬 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신약 등을 만들면 K-팝, K-방역 못지 않게 K바이오헬스산업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 김효수(서울의대, 좌측)‧고규영(KAIST/IBS) IVBM 202
▲ 소수 인원만 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중계로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대한소화기학회(이사장 김재준)가 조만간 ‘소화기의사의 윤리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6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학술대회에서는 는 의사의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이 강조되는 현재의 의료환경을 반영해 ‘소화기의사의 윤리지침의 의미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38.4%로나타났다. 여성(31.3%)보다는 남성(45.6%)에서 높았고, 70대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박중열 울산의대, 회장 백상홍가톨릭의대)는 ‘2020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Dyslipidemia Fact Sheets in
한국형 양극성장애, 이른바 조울병의 약물치료 지침 변화를 집대성한 지침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간됐다.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서(KMAP-BP)는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의견과 최신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국내 상황에 맞는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방안이다.지침서는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와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대
차의과학대 구미차병원 응급의학과 김성훈 교수팀은 당뇨병이 있거나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은 사람이 폐쇄성 요로감염에 걸릴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김성훈 교수팀은 2016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요로결석과 요로감염이 동반된 만 16세 이상의 환자 77명을 대상으로 패혈증 양성군과 음성군으로 구분, 어떠한 요인이 패
제21차 혈관생물학 국제대회인 ‘IVBM2020’이 9-12일 온라인으로 열린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한국혈관학회는 3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 전염병이 확산돼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고 밝히고 “플레너리 세션과 중요한 심
비만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ICOMES 2020’이 9월 3-5일 온라인으로 열린다.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관우)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회장 안수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는 해외 석학들이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며, Live Q&A를 포함한 활발한 양방향 소통으로 진행된다.비만, 대사증후군, 비만 관련 질환 등에 대한 최신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