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방문진료사업이 실시될 경우 의료인 수급이 어려운 지역의 민간의료기관의 수익저하로 폐업 등이 발생할 경우 오히려 해당지역 주민의 건강권에 악영향을 끼쳐 지역의료가 붕괴될 소지가 다분하다며, 국민의 힘 엄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반대입장을 밝혔다.‘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건의료 취약지역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지역의 주민에 대하여 거주지를 방문하여 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진료사업을 실시
한방 상급병실 문제 개선, 한방 첩약 1회 처방일수 축소 등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끌어 낸 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위원회(위원장 이태연)가 오는 4월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이태연 위원장은 “자동차보험위원회를 중심으로 의과 및 한방의 차별화된 심사 기준, 수가 문제 등 왜곡된 자동차보험 진료행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자보 관련 각종 현안과 제도 개선을 위해 자동차보험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의협 자동차보험위원회는 자동차보험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긴밀한 대응을 위해 지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는 3월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한국판 카스트 신분제도를 강요하는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을 반드시 폐지하는 것과 간호조무사 저임금 해소,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에 앞장서며 90만 간호조무사 대변자의 정치진출을 이뤄내자고 재차 강조했다.간무협은 또 이번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보건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간호조무사가 더 좋은 조건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보수교육과 직무교육의 다양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국토교통부 고시 2024-98호 개정 관련, ‘첩약 등록 및 관리시스템’ 및 ‘약침관리시스템’을 오픈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한의진료의 품질제고와 자동차보험진료수가 기준의 합리화를 도모하고자 첩약, 약침의 자동차진료수가기준을 개선했다.이에 따라, 의료기관은 첩약, 약침 처방 시 관련 내역서를 심평원에 제출해야 한다.심평원은 내역서 제출 관련, 첩약․약침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3월 18일부터 오픈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의료기관은 ‘첩약 처방․조제내역서’를 심평원 ‘첩약 등록 및 관리시스템’에 실시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4월 28일 오전 9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24년도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 본회의를 개최한다.이날 본회의에 상정될 안건은 ▲정관 및 규정 개정의 건 ▲2023년도 결산 심의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의장, 부의장 및 감사 선출의 건 ▲부의 안건 심의 등이다.한편 의협 대의원회는 본회의 개최에 앞서 4월 27일 오후 5시에 더케이호텔서울 본관 3층 거문고 A홀에서 사업계획 및 예산ㆍ결산 분과위원회, 거문고 C홀에서 의무ㆍ홍보분과위원회, 거문고 B홀에서 보험ㆍ학술분과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대표 임현택)은 “퇴직 전공의에 대한 법률지원을 맡고 있는‘Amicus Medicus(대표 이재희 변호사)’에 최근 합류한 조원익, 전별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를 통해 박단 대전협비대위원장과 다른 25명의 퇴직 전공의 개인 명의로 지난 3월 13일, 국제노동기구(ILO)에 긴급개입 요청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미생모는 ILO 협약 제29조는 모든 형태의 강제노동 또는 의무노동을 폐지하기 위한 협약으로, 예외적인 상황(군사적 의무, 재난 시의 긴급작업, 정상적인 시민 의무 등)을 제외하고 강제 또는 의무
고려대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을 가졌다.최고위 과정은 지난 12일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양성일·김철중 미래의료리더십포럼 공동대표, 강도태 보건대학원 특임교수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수강생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최고위과정은 총 16주 과정으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료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을 목표로 제1기 교육과정은 ▲강성지 웰트㈜ 대표 ▲고우석 JMO 피부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대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 전공의ㆍ의대생에 대한 제재 발생 시 89.4%가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 따르면 지난 12일 전체 교수들을 상대로 ▲전공의ㆍ의대생에 대한 제재 발생 시 의과대학 교수로서 어떤 행동을 하시겠습니까? ▲사직서 제출 시기 등 2가지 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총 176명의 설문 대상자 중 69.9%인 123명의 교수들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공의/의대생에 대한 제재 발생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태점검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을 50건 이상 처리한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 기간 준수율 △접수 신속도 △이송 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민원 만족도 △장기 미처리 민원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기관 유형별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3개의 평가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결정된다.심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A유형 내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대한의사협회 의대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무리하게 진행된 정부의 공보의 및 군의관 파견으로 인해 의료현장 혼란과 지역의료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음에도, 미봉책으로 일관하는 정부의 무개념 대책이 대한민국 의료를 파국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개탄했다.또 국민들은 정부가 잘못을 인정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의 장으로 나와 주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 방법만이 끝도 없이 추락하는 대한민국 의료를 위기에서 건져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촉구했다.의협 비대위는 13일, 정부의 무리한 정책 추진으로 인해 희망을 잃은 전공의들이 자발적으로 사직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옹진군 서해5도 접적지역(백령도, 연평도)에 우발사태를 대비한 인도적지원물품(담요 2,000매, 비상식량세트 500세트)을 전달하고, 군부대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백령도에 담요 1,500매, 비상식량세트 400세트 등을 지난 2월 28일 전달하고, 연평도에는 담요 500매, 비상식량세트 100세트 등을 3월 7일 전달했다.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대한적십자사 주요 인사는 3월 7일 연평도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3월 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연평부대 단체헌혈 현장을 방문하여 군 관계자와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3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도 대한민국 헌혈공모전」을 개최한다.‘대한민국 헌혈공모전’은 헌혈을 주제로 한 콘텐츠 공모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지난 2009년에 시작하였으며,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동영상, 수기, 포스터 3개 부문의 헌혈관련 콘텐츠를 공모한다. ▲‘동영상’ 부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헌혈홍보 동영상 ▲‘수기’ 부문은 실제 수혈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으로 인한 대한민국 의료 파국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정부에 진정서 있는 태도 변화를 통한 진정성 있는 대화를 촉구했다.의협 비대위는 12일,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에 대한 합당한 학문적 근거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추진하는 정책을 ‘의료개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며 세금으로 각종 매체에 광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이미 전체 교수 총회를 통해 사직서 제출을 결의한 울산의대를 포함
정부가 소청과 등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의대정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절대변경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현재 의료계 상황을 고려할 때 의대정원 확대는 오히려 죽은 필수 의료를 한번더 죽이는 이른바 확실하게 필수 의료를 죽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비판이 나왔다.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최용재)는 “현재 의대 신입생 2000명의 증원보다는 궤멸된 필수의료에 2000명의 필수의료 의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이같은 현실은 외면한 채 오로지 의대 신입생 2000명 늘이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특히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인재개발원의 기능 재정립을 위하여 개원 이래 처음으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의 방향성은 인재개발원 각 부에 혼재되어 있는 교육기획과 운영지원을 분리하여 업무분장을 명확히 하고, 교육기획부 중심으로 업무를 배치하고 운영지원 인력을 최소화하여 교육기획‧연구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기존 교육기획부(4개팀), 인재양성부(4개팀), 직무교육부(5개팀)에서 교육기획부(6개팀), 교육행정부(4개팀), 교육지원부(3개팀)로 개편했다.조직 개편과 더불어 교육기획부와 교육행정부를 충북 제천 인재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와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검진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구축했다.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건협은 이번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ARS를 통한 단순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고객맞춤형 상담 품질을 제공하며, 24시간 AI고객센터 운영 및 AI검진 예약확인으로 고객 노쇼(No
간호계가 전 세계인에게 참된 의료가 무엇인지, 의료가 나아갈 길과 정신을 보여준 고(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떠올리며 ‘의료계, 정부, 정치권. 3대 의료개혁 주체의 태도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한때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 전 세계 질병퇴치 활동을 하다 순직하신 고 이종욱 박사님’을 보유했던, 참된 의료 정신이 살아있던 의료 선진국이었다”며 “그건 우리나라가 단순히 의료 기술이 좋아서가 아니다. 전 세계인에게 참된 의료가 무엇인지, 의료가 나아갈 길과 정신을 보여주는 진정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에 전공의들에게 자행하고 있는 반인권적 폭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또 정부의 자세 변화가 없다면, 현 사태는 절대로 해결되지 않을 것 이라며, 대한민국 13만 의사 모두는 사직한 전공의와 휴학을 선택한 의대생 중 어느 한 명도 피해입지 않도록 보호하고 함께 행동해 나가며, 대한민국 의료를 지켜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의협 비대위는 11일 오후 2시,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의 무리한 정책 추진에 따라 전공의들의 자발적 사직 사태로, 교수들이 수련병원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으나 한계
간호법 저지를 위해 지난 2022년 8월 결성된 가 3월 11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신청을 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14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간호법으로 대혼란 상황에서 14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보건복지의료계를 분열과 파국으로 몰아넣는 정치가 아닌,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정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그래서 간호법 폐기 이후에도 연대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도 공동공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성명서를 통해 14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최희선)와 한국중증질환자연합회(대표 김성주)가 의사들의 진료거부 사태를 해결하고 하루빨리 진료를 정상화하기 위해 범국민서명운동에 나섰다.보건의료노조와 한국중증질환자연합회는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 달 간 100만명을 목표로 범국민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서명운동은 온라인 서명과 오프라인 서명을 병행한다.온라인 서명운동은 ‘의사들의 진료거부 중단!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https://campaigns.do/campaigns/1213 주소에서 진행하며, 오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