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이동진(李東珍)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3월 1일 제22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장으로 취임한다.이동진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텍사스 엠디엔더슨 암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해외 연수 경험을 쌓았다.이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서 이비인후과 과장, 수련교육부장, 기획실장, AI빅데이터 센터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했다. 또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맡아 후배 양성을 위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영림 교수가 28일 열린 ‘제8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에서 희귀질환 환자의 연구 및 치료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신영림 교수는 유전성 희귀질환 전문가로서 희귀질환 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 유전상담을 시행하여왔으며, 희귀질환 질환 체계 분류, 전문가 교육과 연구에 공헌하였고 대한의학유전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의 보험이사로서 희귀질환 보험제도 정립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번 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17년부터 질병관리청 정책용역사업의 책임연구자
구성욱 신경외과 연세의대 교수(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한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구성욱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와 융합의학과를 신설하고 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의료기기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능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또 혁신 의료기기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보건의료산업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구성욱 교수는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를 거듭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이영구 병원장이 성심을 다해 환자를 돌보고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병원사목위원회로부터 제1회 성 까밀로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성 까밀로 상’은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을 격려하고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병원사목위원회가 제정한 상이다. 환자들의 주보성인인 성 까밀로 데 렐리스의 영성을 이어받아 사랑으로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에게 수여된다. 성 까밀로 데 렐리스는 페스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고통받던 시기에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보는데 일생을 바친 성인이다
고려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한창수 교수(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대한정신약물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1년이다.한창수 교수는 “대한정신약물학회 학술이사, 교육이사, 홍보이사 등을 맡으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경정신약물의 안정성 및 신약 개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기관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겠다”며 “더불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약물과 물리치료, 디지털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법 안내에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창수 교수는 고려대 의과대학 부학장 및 한국정신신체의학회장,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을 역임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소속 직원 2명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권익개선 유공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심평원 고객지원실 고객서비스부 한다솔 대리는 온라인 국민참여포털(국민신문고) 운영 부문에서 민원 분류, 조정, 관리 등 안정적인 국민신문고 민원 운영을 통해 국민 서비스를 향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심평원 경기남부본부 고객지원부 장준호 부장은 국민불편 개선 우수사례 부문에서 약제 급여기준 개선 요청에 신속히 관련 급여기준을 개정하는 등 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 심장내과 기유정 교수가 제1 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생명과학 관련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연구자를 '한빛사'로 선정,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기유정 교수는 서울대병원 구본
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dsm-firmenich(DSM 뉴트리션 코리아)는 정은지 대표이사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제 35차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정기총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정처장 표창은 건강기능식품 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정은지 대표는 현재까지 디에스엠 뉴트리션 코리아에 15년간 재직하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섭취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도
최근 5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척추치료 분야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심대무 교수를 초빙하여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척추질환 치료 ‘명의’로 알려진 정형외과 심대무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형외과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4년도부터 2021년까지 원광대병원, 이후에는 광주 보훈병원에서 근무했다.미국 클리블랜드 대학교와 마이애미대학교에서 척추 신경마비 연구에 참여하고 대한정형통증의학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척추연구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논문 70여 편을
이준섭 검단탑병원장(고대 44회 졸업)이 5억원을 모교에 기부함으로서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21일 고려대 해연의학도서관 1층에서 ‘이준섭 라운지’ 명명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준섭 교우를 비롯한 가족 및 검단탑병원 직원들과 윤을식 의무부총장, 이기형 前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를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다.이준섭 교우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1986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2009년 인천 소재 종합병원 ‘검단탑병원’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 의료봉사활동 ‘사랑더하기 봉사활동’,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이선희 간호학과 교수팀이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치료기기의 임상 검증을 위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사업에 선정됐다.이선희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6억 원을 지원받아 “AI 간호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가천대 컴퓨터공학과와 협력하여 우울증 치료용 디지털 치료기기의 임상 검증을 위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이 목표다.새롭게 개발하는 우울증 디지털 바이오마커는 기존 우울증 검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우울증 환자데이터를 구축하
권은경 부천세종병원 감염관리팀장(간호사)이 최근 열린 ‘2024년 제29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구연 부문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권은경 팀장은 학술대회에서 ‘감염환자 현황판(Dash board) 구축을 통한 효과적인 병상 배치 및 감염환자 분포 현황 공유 전산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주제로 구연 발표를 했다.권 팀장은 강연에서 코로나19 상황 당시 다인 입원실에 전염성 질환 발생 시 접촉자 분포 현황이 한눈에 파악되지 않아 효과적인 병상 배치의 어려움이 있었던 경험을 소개하며 현황판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권 팀장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강북삼성서울병원 당뇨혈관 센터장을 역임한 박성우 교수를 초빙하여 3월 4일부터 내분비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박성우 교수는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겸 당뇨혈관센터 센터장을 역임하였으며,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을 거쳐 당뇨병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활동 및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교육에 앞장서온 자타가 인정하는 당뇨 치료의 권위자이다.박 교수가 당뇨치료뿐 아니라 (사)한국당뇨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당뇨병의 예방 그리고 당뇨병환자 및 그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활동을 활발히 펼쳐
㈜동신포리마(대표 박영대)가 지난해 1억원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에 1억원의 새병원 건립기금을 기부했다.충남 홍성의 ㈜동신포리마는 친환경 바닥재 전문회사다. 제품 70% 이상을 미국, 유럽, 호주 등에 수출하고 있을 만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박영대 대표이사는 “지역의 인구가 늘어나고 경제가 살아나려면 좋은 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새병원 건립에 힘을 더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서교일 이사장은 “새병원 건립을 잘 마무리해서 동신포리마의 지역사랑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논문이 미국 화학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 저명학술지인 ‘ACS applied Nano Materials’ 표지로 선정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 논문은 ‘세리아 기반 나노 입자를 이용하여 희귀난치질환인 파브리병에 의한 만성 신장 섬유화 호전에 대한 연구’로, 24년 2월 출간됐다.이 연구에서 윤세희 교수는 세리아 기반 나노입자의 알려지지 않은 기전인 오토파지(autophage)에 대한 역할을 밝히고 이를 이용하여 세포와 동물 모델에서 파브리병으로 인한 신장 섬
고신대학교 의과대학(학장 박무인) 본과 4학년 구형준 씨가 한국의사시험(KMLE)과 미국의사시험(USMLE)에 동시에 합격한데 이어 두 편의 SCI 논문을 제 1저자로 출판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신의대에 따르면 구형준 학생은 Protective Effects of Melatonin in High-Fat Diet-Induced Hepatic Steatosis via Decreased Intestinal Lipid Absorption and Hepatic Cholesterol Synthesis, Endocrinol Metab. 20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 14일 에코헤어 고재경 원장(59)이 충북대병원을 찾아 희귀난치질환 환자 지원 위한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고재경 원장은 “헤어디자이너로 평생 일만 하다 보니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며 “갤러리 전시를 기회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재경 원장은 이달 13일에서 29일까지 충북대학교병원 갤러리에서 버려진 머리카락을 염색해서 만들어진 작품을 전시하는 ‘고재경 헤어 아트전’을 열고 있다.최영석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가 지난 2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롱비치에서 열린 제70차 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에서 ‘우수중개연구학술상(ORS/OREF Translational Research Travel Gran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미국정형외과연구학회(Orthopaedic Research Society, ORS)는 정형외과 관련 연구학회 중 가장 권위 있고 규모가 큰 학회로 매년 2천 500개 정도의 연제가 발표된다. 이 상은 발표된 연제 중 가장 우수한 연제를 발표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
김정수 제1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당시 한국제약협회) 회장이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약사부문 수상자는 대한약사회장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역임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고문이, 의약품유통부문 수상자는 황치엽 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3개 단체는 14일 제5회 대한민국 약업(藥業)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박재형 충남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박 교수는 심장질환의 전문가로서 진료뿐만 아니라 대전지역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 보상 관련 자문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재형 교수는 “이번 표창은 충남대병원이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며 보다 나은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