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권은경 감염관리팀장(오른쪽)이 최정화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 권은경 감염관리팀장(오른쪽)이 최정화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권은경 부천세종병원 감염관리팀장(간호사)이 최근 열린 ‘2024년 제29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구연 부문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권은경 팀장은 학술대회에서 ‘감염환자 현황판(Dash board) 구축을 통한 효과적인 병상 배치 및 감염환자 분포 현황 공유 전산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주제로 구연 발표를 했다.

권 팀장은 강연에서 코로나19 상황 당시 다인 입원실에 전염성 질환 발생 시 접촉자 분포 현황이 한눈에 파악되지 않아 효과적인 병상 배치의 어려움이 있었던 경험을 소개하며 현황판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팀장은 “현황판 구축으로 모든 부서에서 원내 감염환자 현황 및 방역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라 전실 격리 및 신규 입원 시 병상 배치에 큰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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