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동안 대외적인 활동을 더욱 강화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 방사선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한편 전문방사선사제도가 정착되도록 하겠습니다"지난해 말 대한방사선사협회 새회장에 취임한 조남수 회장(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전임 집행부가 노력해 전문방사선사 시험을 무리없이 수행했고 한.일 공동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만큼 올해는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잇
"의료정책연구소에 거는 회원들의 기대가 대단히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연구소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고 운영위원회와 연구위원회 기능을 대폭 활성화하여 산적한 의료정책 및 의료제도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성과물을 도출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일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제2대 소장에 취임한 김건상소장(중앙의대 교수)은 10일 취
1995년 5개 기관으로 첫 출발했던 특수연구소재은행이 현재 26개 은행으로 늘어나 활동중이다. 특히 소재은행 출범 10주년을 맞아 도약의 첫 단계로 이름을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으로 개칭했다. 그러나 소재은행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은 생소한 편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30년 전에 동남아시아 등 저개발 국가의 연구 인력을 자국에서 교육시키는 한편 현지에 연
『앞으로 봉직의, 개원의, 전공의 등 구성원들의 요구사항을 학회 운영에 잘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1일 기자들과 만난 황건성 대한정형외과학회 신임 이사장은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정형외과학회는 정회원수가 4000여명이 넘는 학회로 성장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전공의 축소정책에 의해 전공의들의 업무가 과중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중소병원급에
『그 어느때보다도 통합과 화합이 필요합니다. 협동만이 학문적 진전뿐만아니라 학회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선택입니다』메조데라피학회장 윤방부교수(연세의대 가정의학과)는 시기적으로 여러 단체와 모임이 학회의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권익도 신장시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11일 윤방부교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힌 윤회장은 현재
『동국대학교병원은 일산지역에서 양한방 협진 등 전인적인 치료시스템을 갖춘 통합의료체계로 지역주민에게 다가 설 것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동국대학교와 동국대 재단은 내년 초 개원을 앞두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 개원에 가속도가 붙어 있는 상태입니다』내년 상반기에 개원하는 동국대학교병원 초대 의무원장에 임명된 이석현 교수(정형외과)는 20일 현재 동국대병원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지금까지 40 여년 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길병원 문화와 접목시켜 가천의과대학을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지난 9월1일 가천의과대학교 제 4대 총장에 취임한 이성락(李成洛) 박사. 전직 3명의 대통령 주치의를 맡을 만큼 국내 최고의 피부과전문의로서 세계 최초로 희귀질환인 베체병의 원인을 밝혀내고 미국
『저보다 한참 고참이나 정년을 맞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올 것은 반드시 온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지난 23년간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는 서울의대 비뇨기과 이종욱 교수(서울의대 전임 학장)는 『아직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제도적으로 물러날 수밖에 없게 됐다』며 『정년퇴임이라는 말보다 정년맞이가 어떠냐』는 말로 서운함을 대신했다. 그
『체적 환경 조성을 통해 향후 10-20년후 의대의 미래를 대비한 기초작업과 세계대학이나 일류대학이 아니라 당장 확고한 1등 사립대학의 자리를 확고히 하는 것이 재임동안 해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는 신임 김경환 연세의대 학장.교수들의 직접선거를 통해 선임된 김경환 학장은 신임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코드가 맞아 더욱 막강한 힘을 가진 학장으로
아테네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금9개, 은12개, 동9개를 따내며 종합9위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아테네올림픽 의료팀 최일용 단장(한양대의료원 정형외과)을 비롯한 4명의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4명 등 총 9명의 의료진 등 숨은 주역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선수단이 건강을 잘 지켜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의
『이미 지난 1990년 의대 부속병원 건립의 기본방향이 확정되면서 오랜 세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제 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새롭고 산뜻한 첨단 병원을 개원하게 됐습니다.』 서울 동작구 흑석동 224-1번지에서 새 병원의 마무리 공사에 한창인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잠시 지난 시간을 회고한 후 「중앙대학교병원」이 다음달 중순경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