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콕시브(rofecoxib)와는 달리 셀레콕시브는 심근경색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는 내년도 Annals of Internal Medicine 2월 1일자에 발행되기 앞서 지난 7일 인터넷판에 미리 발표됐다. 미국 펜실바니아대학 메디컬센터의 스티븐 E. 키멜 박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의 결과는 심장발작 위험과 관련,
로슈 다이어그노스틱스社는 성능이 불량하다는 이유로 CARDIAC 판독기 제품을 회수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로슈社는 사용자가 검체를 적용하기 전에 먼저 그 판독기가 측정 과정을 개시함으로써 트로포닌T 결과치의 감소 오류나 위음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 FDA는 전했다. 이 판독기는 심장발작을 진단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사용돼 왔다. FDA에 따르
김상태 혜민병원 이사장은 아카펠라 중창단인‘물맷돌 중창단’을 초청, 28일 오전 11시 로비에서‘환우를 위한 아카펠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김 이사장이 연말을 맞아 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사선보건연구원(원장 김종순)은 지난해 12월 16-17일 울진군 기성면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한국수력원자력 시설에 인접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하여 실시했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덜 받는 낙후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건강검진 및 약품 등을 제공했다. 이 봉사는 공익기업으
지하철 기관사의 상당수가 업무와 관련, 정신장애를 앓고 있어 승객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우종민 교수팀은 지난해 4-5월 도시철도공사, 서울지하철공사, 철도청 기관사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증상과 공황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응답자는 도시철도공사 기관
대한불안장애학회는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학회 산하 재난정신의학위원회(위원장 정문용 과장ㆍ보훈병원)가 출간한 (대표저자 채정호ㆍ가톨릭의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책은 사고나 재난이 미치는 정신적인 피해와 그 대응책을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정리한 국내 최초의 서적이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3일 오후 12시 지하 대강당에서 교직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 교직원이 "도약"이라는 단어를 삼창한 후 2005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신년식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은 "개원초기의 희망과 열정을 되살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의료환경과 패러다임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약"이라는
서울백병원은 3일 오전 7시 30분 전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P동 대강당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2005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이혁상 의료원장과 전병훈 서울백병원장은 각각 축사를 통해 "지난해 서울백병원은 병원시설 개선 및 첨단장비의 보강 등을 통해 많은 개선이 있었고, 이제 우리의 노력만 남았다"며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으로 2005년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최황)은 지난해 12월 29일 어린이병원장실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충신교회로부터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신재호 환자에게 전해달라며 보내온 치료비 522만원을 기부 받았다. 이번 기부는 이 환자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신장이식 거부 반응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데다 동생마저 백혈병치료를 받고 있다는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교회가 선뜻 기부의사를
인제대 서울백병원 21세기안과병원(원장 김재호)은 서울시 중구 관내에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진료 및 수술을 해주고 있어 훈훈한 소식이 되고 있다. 서울백병원 안과는 지난 2004년 10월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15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진료대상자는 서울시 중구 관내에 거주하는 노인들로, 대부분 생
서울대병원은 3일 9시에 시무식을 갖고 2005년을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시무식에는 성상철 원장을 비롯한 간부진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건네며 희망과 건강의 한해를 기원했다. 성상철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금은 교육과 연구, 진료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동시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좀 더 핵심적인 역량을 키워야 할
의사와 암환자,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임상암예방학회가 창립된다. 임상암예방학회(www.cancer365.net)는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9일 오전 9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한ㆍ일 통합의학 면역요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인 암발생 현황(이원철 가톨릭의대) ▲암 환자의 비타민요법(이왕재 서울의대) ▲일본의 암치
서울대병원은 1월 1일자로 신임 홍보담당에 외과 양한광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년. 양한광 신임 홍보담당은 1984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전임의를 마치고, 1995년부터 외과 교수(소화기외과 전공)로 재직하고 있다. 1991년과 1997년 두 차례 미국 국립암연구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3일부터 원내 의학박물관에서 어린이와 학생을 대상으로 인체에 대한 이해 및 의료기구의 원리를 체험하는 "2005 Winter School 인체체험학습"을 개설한다. "인체체험실"은 실제 인체 장기와 해부 단면을 전시해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게 함은 물론 청진기, 혈압계 등 의료기구를 직접 만져 보고 이용해 봄으로써 어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지진 사태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에 의료진을 급파했다. 스리랑카는 이번 지진재해 지역 중 피해가 가장 심각하여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파견되는 의료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해외재난의료지원단 합동 긴급의료지원단 소속으로 열흘간 현지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대병원 의료진은 서길준 응급의학과장을 단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