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3일 오후 12시 지하 대강당에서 교직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 교직원이 "도약"이라는 단어를 삼창한 후 2005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신년식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은 "개원초기의 희망과 열정을 되살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의료환경과 패러다임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약"이라는 단어를 2005년 새해 화두로 선정했다"며 "국내 최고의 성인 및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원하는 지역주민의 기대와 의료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 만족 경영"과 친절한 병원문화 붐(Boom) 조성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2월 31일 열렸던 2004년 종무식에서는 풍성한 시상으로 교직원들의 사기를 고취시켰다.

이날 종무식에서 "올해의 부서"는 물류자산팀(최우수)과 내과계중환자실, 42병동, 인사팀(각각 우수상)이 선정되었고, 올해의 최우수 직원으로는 홍보팀 민상기 과장, 우수 직원은 간호부 엄애례, 박명숙 간호사 및 약제부 최경숙 약사가 영예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 밖에도 각 부서에서 추천된 21명이 모범직원 표창을 받았으며 의무기록정리 최우수과(안과), 푸른일터상, 4/4분기 제안상 등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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