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암 사망원인 1위는 폐암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국가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연간 2만 5,780여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폐는 크고 연약한 장기다. 심장 및 대혈관과 가까워 조직검사도 쉽지 않고, 합병증의 위험도 크다. 또한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가 가능하며, 여러 임상양상을 보인다. 예후가 나빠 3-4기 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대회인 KHC 2020(Korea Heaithcare Congress 2020)이 주최한 ‘슬기로운 코로나 생활’ 영상공모전 에서 베스트이노베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KHC2020 코로나 특별세션’ 을 통해 온라인으로 펼쳐진 행사에서 양지병원은 &l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지난 26~27일 제61회 지역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실시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 80여 명의 여성들이 검진을 받았다.길병원은 1958년 산부인과의원 개원 다음해부터 매년 11월에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자궁암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건강보험제도 및 국가암검진의 도입으로 여성들의 암검진 기회는 확
▲ 세종충남대병원-프리드라이프-기프티안은 27일 스마트 장례문화 선도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미란 대표, 나용길 원장, 김만기 대표>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이 스마트 장례문화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세종충남대병원은 27일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 기프티안(대표 박미란)과 스마트 장례문화 선도 및 상호
▲ A군이 소아심장이식을 한지 10년째 되는 날 서울대어린이병원서 외래 정기검사를 받았다.<좌부터 임흥국 교수, A군, 김기범 교수. 사진 서울대병원 제공> 11월20일은 3살이었던 A군이 소아심장이식을 한지 10년 되는 날이다.당시 A군은 심부전으로 사망 직전에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찾았다. 조그마한 심장을 살리기 위해 심장이식이 필요했다. 비
▲ 강혜련,강동윤 교수 우리나라에서 중증피부이상반응의 주요 원인 약물은 통풍 치료제인 ‘알로푸리놀’(14%), 항경련제인 ‘카르바마제핀’(9.5%), ‘반코마이신’(4.7%), ‘항결핵제’(6.3%) 등으로 조사됐다.중증피부이상반응으로 인한 사망률은 6.6%였으며, 사
뇌졸중환자 10명중6명은 보행‧이동을 위한 재활치료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 충남대병원 손민균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고성화 교수팀은 27일 뇌졸중 환자들의 퇴원 후 재활치료현황 및 미충족 수요에 대한 기초 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백남종, 손민균, 고성화 교수 이번 연구는 뇌졸중으로 입원치료를 받
▲ 국립암센터 차세대 디지털 PACS 구축 착수 보고회가 최근 열렸다. 국립암센터가 의료영상 데이터를 통합하는 ‘차세대 디지털 의학영상정보시스템(PACS)’ 구축에 나섰다.국립암센터는 최근 정진수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개발 파트너로는 인피니트헬스케어를 선정했다.이 사업은 기존 영상의학
경기도 시흥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11월 29일 신축병원에서 진료에 들어간다.이에 앞서 응급실은 8명의 응급의학 전문의, 응급전문간호사가 365일 24시간 상주하여 신속한 진단과 검사에 들어갔다.또 11월 30일부터 외래진료를 시작하는 시화병원은 20개 진료과와 14개 특성화 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 중 심·뇌·혈관센터는 시
▲ (왼쪽부터)서울아산병원 정보의학과 김영학, 오지선 교수 ‘약물 재창출’ 후보군에 보다 체계적이고 빠르게 접근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약제의 효과를 찾아내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서울아산병원 정보의학과 김영학·오지선 교수, 김도훈 임상강사 연구팀은 91만 명의 임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약제의 약
<최우수상 '보이지 않는 영웅들'> 명지병원이 제작한 코로나19 대응 관련 영상 2편이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20 KHC 영상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26-27일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대한병원협회의 2020 The Korea Healthcare Congress(KHC)의 COVID-19 스페셜
<왼쪽부터 주민호.제형곤.이치훈 교수> 제형곤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양대 비봉합 대동맥판막 치환술 프록터(Proctor)에 선정됐다. 국내에서 두 번째다.제형곤 교수 수술팀은 최근 83세의 고령 대동맥 판막 환자의 앞 가슴뼈를 열지 않고 우측 갈비뼈 사이로 접근하는 최소침습 비봉합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환자는 수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인천성모병원노동조합(표순열 위원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성모병원지부(황경희 지부장)와 2020년 임금·단체 협약에 성공했다.양측은 노·사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과 25일로 각각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2020년도 임금을 총액대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지난 23일, AI 맞춤형 빅데이터 서비스 업체인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의료의 인공지능의 고도화를 넘어 현장에 접목하기 시작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최영식 병원장은 “에코델타시티에 조성 중인 스마트 빌리지 사업과 부산 스마트시티 헬스케어사업, 해외 재외동포 가정, 국내 유학생들을 대상
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과장 김완석)가 지난 24일,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하고, 임재관 11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2015년 12월 부산지역 최초로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한지 5년이 채 되지 않아 달성한 기록이다.비뇨의학과는 2015년 12월 21일 첫 수술을 시행한 이후 1년 6개월만인 2017년 5월 100례를 달성했다. 이후 연
<오창근 교수(왼쪽), 박엘레나와 어머니> 경북대병원이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항일독립운동가의 후손에 나눔의료를 펼쳤다.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지원한 항일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외고손녀인 박엘레나 씨는 수년 전부터 원인 모를 발 통증 때문에 오래 걷지 못하고 생활에 불편함을 느꼈다.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러시아, 이스라엘 병원에도 진료상담을
서울대병원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SUPERB’를 구축했다.SUPERB는 각기 보관되던 다양한 의료데이터의 연계 및 통합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부터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과 함께 진행했다.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기존에는 연구자
임신나이 33주 5일에 2,140g 체중으로 출생한 이른둥이 정재이 양이 선천성 신질환으로 인한 급성신부전으로 투석 치료를 받고 49일 간의 신생아집중치료 끝에 건강하게 퇴원했다.충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미영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6일 “아기는 출생일부터 호흡기 치료를 요하는 신생아 호흡부전 증상과 출생 후 3일째까지 소변을 보
▲ 서울대병원이 대형버스를 개조,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시작했다. 경증·무증상 확진자의 생활치료센터, 병원 등으로의 원활한 이송이 가능하게 됐다. 서울 지역은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기존 구급차 등으로 개별 이송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서울대병원이 개조해 운영에 들어간 대형 버스는 최대 40명 탑승할 수 있으며 레벨D 방호복을 입은 운전자와는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12월4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제6회 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외과 20년사 및 암종별 치료성적’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들이 분야별 암 치료성적에 대한 강좌를 준비했다.심포지엄은 ▲건양대병원 외과 20년사(이상억 교수) ▲건양대병원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