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되면서 방역 당국의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따르는 사람을 보면, ‘어? 강박증 아냐?’라고 생각하곤 한다.강박증은 평생 유병률이 2%가 넘으며 전체 정신질환 중 4번째로 흔한 병이지만, 여전히 일반인에겐 생소하다. 이런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강박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책 &ls
▲ 오흥권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오흥권 교수가 권시진 서울의대생과 함께 영화와 문학으로 배우는 의학 이야기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홍익출판 미디어그룹, 230P)’을 출간했다.이 책은 ‘2019년 서울의대 교육상’을 수상할 정도로 의대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내러티브 의학(Narrative m
전홍진 성균관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펴냈다.이 책은 지난 10여 년간 삼성서울병원서 1만 명 이상의 환자를 상담·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됐으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교양실용서로 그간의 임상시험 및 상담 사례를 대거 방출했다.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한 이들은 우울증 진단을 받아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 변정익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알수록 재미있는 신경학’이 대한민국학술원 2020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매년 교육부가 주관하고 대한민국학술원이 시행하고 있다. ‘알수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무릎관절 전치환술 후 재활치료 안내서’가 발간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무릎 관절수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해 2019년에는 약 7만7000건 수행됐다”며,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는 무릎 관절수술(슬관절 전치환술) 후의 통증 감소와 근육 강화를 돕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가 외상과 치유, 성장의 얘기를 담은 심리학 서적 <무조건 당신 편>을 출간했다.한창수 교수는 분쟁지역인 서부 사하라 UN 평화유지군 본부의 정신과장으로 근무하며 다국적 군인들의 외상성 스트레스를 상담하고 고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으로서 국가적 비극인 세월호 참사 당시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단원고
서울대병원 정준기 명예교수가 최근 6번째 수필집 ‘이 세상에 오직 하나’를 발간했다.이번 책은 서울대병원 정년퇴임을 전후해 느낀 경험과 사색을 맛깔스럽게 다뤘다.정 교수는 위암과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에도 300여 편의 SCI급 논문을 써서 약 1만 6000회 넘게 인용되는 등 많은 학문적 업적을 쌓았다. 또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장직
연세의대 의사학과가 독립운동부터 민주항쟁까지 사회 변화를 위해 앞장선 세브란스 학생들의 활동을 담은 ‘세브란스 학생운동사’를 발간했다.한국 근현대사에서 학생운동은 식민지 치하에 있을 때는 독립운동으로, 해방 후에는 정치적·사회적 움직임에 선발대 역할을 자처하는 활동으로 한국 사회의 변동을 이끌었다.이번에 발간된 &lsquo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는 ‘술술~ 풀리는 쉬운 당 조절법’ 시리즈 3편인 ‘연속혈당측정기 고수되기’를 발간했다.이 책에는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해 환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갖고, 제대로 이용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치료 경험과 교육 노하우가 담겨 있다.24시간 혈당 수치와 추세선, 추세 화
어린이들이 더 건강하고 즐겁게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책 ‘디지털 시대 어린이 광고’가 출판됐다.필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안순태 교수(전임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장)다.현재는 눈 뜰 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디지털 미디어와 함께 생활한다. 동시에 새로운 기술과 매체의 확장 속에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가 89세 어머니의 삶을 담은 『나의 어머니 최종덕』 회고록을 출간했다.이 책은 어머니 ‘최종덕’ 여사의 삶이 오롯이 기록되어 있다. 박미정 교수가 어머니의 유년기부터 노년시절에 이르기까지 치열하게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정리해 담았다.1932년 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최종덕&rsquo
계명대 동산병원 전재규 명예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수액요법의 실제’ 초판을 발간한 지, 만 20년만에 개정 3판을 펴냈다.전재규 명예교수는 책에서 “수분의 공급과 배설은 생명과 직결됨으로, 순환기와 호흡기를 경유하는 수액요법의 이해는 모든 의료인의 필수적 지식이 돼야 한다”고 수액요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책
고려대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가 어린이 환경보건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보건 아동학교 워크북’을 개발했다.이 워크북은 안암병원과 서울대의대, 단국대의료원, 태안군보건의료원 산하 환경보건센터가 개발에 동참했다. 워크북은 알레르기천식, 미세먼지, 환경호르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4가지 주제를 담고 있다.워크북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성질
쉽게 당을 조절하는 방법을 담은 두 권의 책이 발간됐다.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와 영양팀은 ‘술술~ 풀리는 쉬운 당 조절법’을 내용으로 1권 인슐린 펌프로 고수되기, 2권 탄수화물 섭취량 알고먹자를 발행한 것.지난해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지속혈당감지장치 센서와 인슐린 펌프 소모품이 보험급여가 적용된 이래 올해부터는 지속혈당감시장치 트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호스피스·완화의료 사회복지사를 위한 사회복지정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이번 가이드북은 호스피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사회복지정보를 ▲경제적 지원 ▲돌봄서비스 지원 ▲장례 지원 ▲사별가족돌봄 지원 ▲법률 및 행정 지원 등 5가지 항목으로 나눠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는 최근 어린이 환경보건교육에 활용할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워크북’을 개발했다.고려대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참여했다.이번 워크북은 미세먼지, 알레르기천식, 환경호르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4가지 주제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5년여 기간에 걸친 개정 작업 끝에 ‘의학용어집 제6판’을 발간했다.의학용어위원회(위원장 조영욱)는 2015년 7월부터 제6판 의학용어실무위원회(위원장 김주한)를 구성 운영했으며, 제5판 의학용어실무위원회에서 활약했던 실무위원 7명(국어학자 1명을 포함)과 각 전문학회 추천을 받은 신임위원 9명 등 총 16명이 집필
암 병동 전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한 임상간호실무 지침서가 발간됐다. 이 분야 지침서 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국립암센터는 “성공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간호인력의 간호수행능력과 최신 경향을 반영한 임상실무역량을 높이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모범적인 병동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지침서를
유병욱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ABC주스의 효능과 레시피를 공개하는 ‘기적의 ABC 주스’를 펴냈다.ABC주스는 APPLE(사과), BEET(비트), CARROT(당근) 등 각 재료의 앞 글자를 따 만든 것으로 이들을 적절한 비율로 갈아 마시는 주스를 뜻한다.‘기적의 ABC주스’는 ▲나의 지방은 건강한가
지난해 한국인의 고질병 중 하나로 디스크가 1위를 차지했다. 성인의 70%가 경험하는 요통은 증상에 따라 치료해야 하지만 정보가 넘치는 요즘 시대에 올바른 정보를 찾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이에 전 삼성서울병원 척추센터장 어환 교수는 상업적인 시술로 환자들의 금전적, 신체적 손해를 줄이고 현재까지 소개된 여러 가지 치료법을 담은 ‘허리디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