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지난해 5월 권역응급센터로 추가 지정된 후 시설 보완 등을 거쳐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특히 법정기준 충족을 위해 시설, 장비, 인력에 대한 확충 작업을 진행했고 최근 현장실사를 거쳐 8일 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종 지정 통보를 받았다.박형국 병원장은 “우리 지역의 중증 응급의료 체계가 더욱 단단해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 씨가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에서 가임력 검사 후 난자를 냉동했다.난자냉동의 전 과정을 채널 A 위대한 탄생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한 서동주 씨는 “현재 결혼이나 임신계획은 없지만 미래에 아이를 낳을 수도 있어 난자냉동을 결심하게 됐다”며 “특히, 난자냉동이 임신과 출산뿐 아니라 먼 훗날 노화로 인한 질병의 치료제로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잘한 결정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난자동결은 가임기의 미혼여성이 미래의 임신과 출산을 대비해서 젊었을 때 건강한 난자를 미리 얼려 보관하는 것으로
고려대의료원 디지털혁신팀 윤주성 팀장이 대한병원정보협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년이다.윤주성 신임 회장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합하고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적응하고, 선도적인 혁신 기술을 도입하는 등 병원 고도화에 앞장서왔다.윤주성 회장은 ”대한병원정보협회가 2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중책을 맡은 만큼 어깨가 무겁다“면서, ”의료IT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회원 간의 다양한 소통을 이어갈
-초기엔 팔·다리 힘 빠지거나 저리고 따끔거리는 감각이상증상 나타나-대부분 설사나 감기 이후 증상 발현… 드물게 예방접종 후 나타나기도-안면 마비, 무반사, 심한운동 실조증… 수일서 4주까지 악화하다 호전-치료법 없어… 진행억제·증상완화·합병증예방·장기적 기능 회복에 초점-의심 증상 나타나면 빨리 병원 찾아야… 일부 근 쇠약·위축 남기기도길랑-바레 증후군(Guillain–Barré syndrome, GBS)은 근육 쇠약을 유발하는 다발신경병증으로 말초신경과 뇌신경을 광범위하게 포함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황종익 경기 안산 두손병원장(고려의대 39회)은 3월6일 오후 4시 고대 총장실에서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황종익 교우는 국내 최고의 수부외과 권위자로 지난 30여 년 동안 수많은 공단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밤낮없이 수술에 몰두해왔다. 황 교우는 환자들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모교와 후배 사랑도 남달라서 ‘두손장학기금’을 통해 2003년 이후 현재까지 총 8억 5천여만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황종익 교우는 “학교와 후배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금을 전달받는 후배들도 항상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살피
가톨릭대 의과대학 김성원 교수팀이 작년 8월 세계 최초로 타인의 성체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난치성 기관 결손 환자용 맞춤형 3D 바이오프린팅 인공기관을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식 후 6개월의 추적 관찰 결과 성공적인 생착을 확인했다.약 20년간 수행된 이번 연구는 성체줄기세포 기반 환자 맞춤형 3D 바이오프린팅 인공기관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임상 실용화 연구로 서울대교구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서울성모병원 바이오의약품 GMP 세포생산실의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공정을 통해 실제 성체줄기세포/연골세포를 바이오 프린팅하여 3차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장내과 최수정 교수 연구팀(신장내과 김진국‧진단검사의학과 최수인‧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과제를 통해 ‘국제조화된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의 교육 자료를 개발했다.의료기기 사용 증가와 함께 이상사례 분석 및 정보 공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제 의료기기 규제 당국자 포럼(IMDRF)’은 2016년부터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를 위한 표준코드를 제정하고 갱신해 왔다.연구팀은 국내 의료기기 표준코드를 국제기준과 일치시키기 위해 2021년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조드 국제조화 연구’를 수행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 직업환경의학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특수건강진단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 노출에 의한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건강진단이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135조에 따라 특수건강진단기관의 수준 향상을 위해 2년마다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전국 234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운영체계분야(▲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위원장 고도일, 대한병원협회 부회장)는 6일 오전 7시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아시안라이브에서 제8차 홍보위원회를 열고 최근 의료현안 의견 공유 및 언론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회지 ‘병원’발행회의를 가졌다.지난 2월초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과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발표에 따른 병원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계획 발표 내용에 병원계는 큰 혼란에 빠졌으며 전공의 이탈 등으로 인한 공백으로 병상 가동률은 50% 가까이 떨어졌고 진
의사증원 사태와 관련,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3차 기관인 대학병원들이 경영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전공의 사직사태에 따른 주요 병원 경영현황을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8일(2월20일부터 2월27일) 동안 8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긴급 조사한 결과 이들 병원들의 진료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16.2%가 줄어든 2백50여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 개 병원 당 일주일에 평균 30여억 원이 줄어든 것으로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우려가 있어 자칫 심각한 경영난을 겪을 것으로 보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은 5일 개원 29주년 기념식을 갖고 환자를 섬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의료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 1995년 개원 후 2009년 병원으로 승격했고, 2011년 국내 최초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았다. 그동안 4주기 연속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했고 2019년에는 전문병원 의료질 평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특히 외래와 수술을 아우른 전문병원으로 외래환자 진료 300만 건, 수술 7만 건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하나이비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증상을 ‘거품뇨’라 말한다. 하지만 거품의 정도와 지속 시간에 대한 객관적 기준이 없고 이에 관한 연구도 거의 없다. 간혹 소변에서 거품이 난다고 하여 병원을 방문해 검사하면 실제로는 정상 소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검진 결과 단백뇨가 나와 대형병원을 방문하여도 대부분 정상 소변이다. 어떠한 증상이 있을 때 거품뇨가 있다고 하는지, 언제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보자.거품뇨 증상으로는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많이 생기고, 이 거품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것이다. 소변을 통해 빠져나
개원 48주년을 맞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5일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자 표창과 미래를 향한 새로운 혁신 병원&환자중심병원 구현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현재 전공의 파업으로 주변 대형병원들의 진료 기능 부전으로 현재 중소병원에 환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의료진 비상근무를 시행하는 등 발 빠르게 현 위기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김상일 병원장은 “현 의료계 어려움을 유연하게 대응하여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의료진과 직원 그리고 병원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차바이오그룹은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Cell & Gene Tech Investment Forum'을 개최한다.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CGT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CGT 기술개발기업 및 투자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바이오그룹,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주최하고 아시아 태평양 생명의학 연구재단(APBRF)과 바이오·헬스 전문 투자사 포워드에퀴티파트너스,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후원한다.이번 포럼에
지난 2월 중앙대병원에서 정년퇴임한 서성준 교수가 순천향대 천안병원 피부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난치성 피부질환 전문인 서성준 교수는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 대한피부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서 교수는 ‘EBS 명의’에 소개된 바 있는 피부과 명의로, 특히 아토피피부염 영역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서성준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충청권 환자들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정희진)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서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202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모교실’을 개최한다.건강한 출산과 이른둥이 관리(질병예방·영양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산모교실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 또는 이른둥이 엄마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구로병원 산모교실은 2024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일정으로는 ▲1회차(3월27일): 분기별 산전 체크리스트(산부인과 정영미 교수) ▲2회차(4월24일):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첫걸음(소아청소년과 최의경
가톨릭대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팀이 ‘망막반사를 이용한 앞부분층각막이식’이라는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했다.망막반사란 망막에서 빛이 반사되는 현상으로 황 교수는 앞부분층각막이식술 중 수술현미경을 통해 망막반사를 보면서 각막절개의 깊이를 판단하고 가능한 깊이 절개하여 각막을 앞뒤로 분리하는 수술법을 고안했다.이는 수술할 눈의 동공을 확장시킨 후 수술칼로 각막의 주변부에 절개를 하고 칼날 주변으로 보이는 망막반사를 참조하여 가능한 깊이 절개해 들어간다. 그 다음 이 절개면을 기준으로 각막 박리기를 이용하여 각막을 앞·뒤로 분리한
최근 실손보험회사들이 무릎관절염 줄기세포주사와 관련, 보험금 지급을 미루고 있어 일선 의료기관들과 환자 사이에 마찰을 빗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실손보험사는 지난 2월 28일 A병원에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 내 주사’ 관련 안내문을 통해 “줄기세포 관절강 내 주사는 히알루론산 관절강 내 주사와 비교되는 단순하고 안전한 시술임에도(골수추출 후 안정 고려 최대 2~3시간 소요) 불구하고 관련 치료비를 실손보험의 입원담보 적용목적으로 입원(낮병동, 당일입원, 1박2일)으로 일률적 처리하는 의료기관들이 급증하고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위탁운영에 들어갔다.성빈센트병원은 2026년까지 3년간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교육 및 상담‧관리를 전담하게 된다.센터장은 순환기내과 허성호 교수가 맡았으며, 신경외과 이동훈 교수와 내분비내과 김규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환 교수가 자문의로 활동한다.성빈센트병원은 심뇌혈관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위탁 운영을 통해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인 고혈압 및 당뇨병 치료 및 관리에 대한 보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오는 3월 15일 개최되는 제46차 정기총회 및 제21차 학술세미나 개막식에서 시상할 QI 경진대회 우수 작품들을 선정, 발표했다.이날 개막식에서 모두 22개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에서 출품한 123개 QI 작품들 가운데 각각 금, 은, 동 그리고 우수상으로 구분, 모두 12개 작품을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은 대형병원은 은평성모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의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병원 전 신속 이송 프로세스 구축'이 금상을, 보라매병원 간호부(욕창힐링팀)의 '힐링 리더, 욕창관리 전파하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