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 회장
고도일 회장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오는 3월 15일 개최되는 제46차 정기총회 및 제21차 학술세미나 개막식에서 시상할 QI 경진대회 우수 작품들을 선정, 발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모두 22개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에서 출품한 123개 QI 작품들 가운데 각각 금, 은, 동 그리고 우수상으로 구분, 모두 12개 작품을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품은 대형병원은 은평성모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의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병원 전 신속 이송 프로세스 구축'이 금상을, 보라매병원 간호부(욕창힐링팀)의 '힐링 리더, 욕창관리 전파하리'가 은상,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관리실의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를 위한 중재활동'이 동상, 그리고 서울대병원 외과간호과 '진료재료 관리개선을 통한 적정재고관리 활동'과 서울시 서남병원 QPS팀의 '고장유형영양분석(FMEA)을 이용한 투약오류 감소활동, 중앙보훈병원 내시경실의 '모바일 장정결제 동영상 교육을 통한 장 정결도 향상 활동'이 수상한다.

또 중소병원은 명지성모병원 QPS실 박정림 팀장의 '환자안전주의경보 100배 활용법(KOPS 주의경보를 활용한 위험 감소 활동)'이 금상, H+양지병원 51병동팀 '환자확인 오류 감소를 위한 PDA(모바일 ENR) 사용률 향상 활동'이 은상, 서울부민병원 감염관리실 '격리지침 수행률 강화활동'이 동상, 그리고 국립정신건강센터 NCMH간호과의 '심리적 진료대기시간 감소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활동'과 김안과병원 병동수련연합의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 및 업무만족도 상승', 녹색병원 31병동 심쿵(방심하다 퉁)주의의 '낙상예방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통한 낙상발생 감소활동'이 우수상을 수상한다.

한편 이번 QI 경진대회 우수 작품 선정과 관련,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여러 심의위원으로부터 우수한 출품작품들이 너무도 많아 우수 작품 선정에 어려움을 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면서 "그래서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에 각각 2개로 계획했던 우수상을 하나 더 추가하여 3개로 변경해 선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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