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솔의료재단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에 지난 19일 익명의 고객이 보낸 크리스마스 깜작 선물이 도착했다.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의료진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할 금일봉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어느 외래환자가 보낸 것이었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21일,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물할 크리스마스 케익을 구입하고, 선물을 보낸 고객의 아름다운 마음을 영원히 남길 수 있도록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어린이재활센터 입구에 설치했다.

재활의학과 2과장인 이제상 어린이재활센터장은 “재활치료사의 치료 손길과 고객의 따뜻한 사랑이 더해져 어린 환자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어린이재활센터는 하루 50여명의 어린이 환자가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지역내 유일한 소아재활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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