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가 11월 5일 개최된 제40차 대한수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주상골과 월상골에 동시 발생한 무혈성 괴사: 근위 수근열 절제술 및 관절낭 개재술을 이용한 치료’라는 주제로 수상했다.박일중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증례보고 정도로만 알려져 치료 방침이 정해진 바 없는 주상골과 월상골 동시 발생 무혈성 괴사를 근위 수근열 절제술 및 관절낭 개재술을 이용하여 치료한 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며, “향후 이 질환에 대한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좋은 방안이 되리라 기
임일한 원자력병원 핵의학과 박사가 지난 5일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우수자에게 수여하는 ‘프론티어 의학자상’을 받았다.연구 주제는 ‘렌바티닙 병용요법을 이용한 방사면역치료 개선’이다. 렌바티닙은 재발이나 전이된 갑상선암을 비롯해 여러 암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 항암 치료제로 기존 치료가 듣지 않는 난치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위암 세포를 이식한 실험쥐를 대상으로 방사면역치료만 했을 때 보다 렌바티닙을 병용했을 때 종양 크기가 50% 더 감소하는 치료 효과를 확인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김결희 강동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벨기에 겐트대학교 병원 3개월 단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했다.겐트대학교 병원 성형외과는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성확정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가슴 재건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미 국내 성확정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김 교수는 “겐트대학교 병원의 경우, 트랜스젠더 환자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케이스의 수술과 관련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으며, 성소수자 친화적인 진료 환경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환자들의 선호 체형, 라이프 스타일과 수
우혜영 서울대병원 임상강사(이식혈관외과)가 대한외과학회 및 대한외과의사회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대한외과학회는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가장 우수한 연구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우수 연구자상(Best Investigator Award for Excellence)’을 시상한다.지난 3-5일 개최된 제74회 추계학술대회에는 총 55편의 연구논문이 제출됐다. 그 중 ‘시스테인 프로브를 이용한 신장이식 후 허혈-재관류 손상의 가시화 및 조기 동종이식 기능장애 예측(교신저자 민상일 교수)’ 연구를 발표한 우혜영 임상
이리리 중앙대학교광명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지난 11월 5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핵의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리리 교수는 ‘다계통위축증 임상양상에 따른 도파민수용체 PET 소견’을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이리리 교수는 뇌 도파민수용체(DAT) 양전자 단층영상(FP-CIT PET)을 시행한 다계통위축증 환자 65명의 도파민수용체 감소 패턴을 비지도 기계학습인 주성분분석법(Principal component analysis, PCA)으로 분석했고, 그 결과 도파민수용체의 결합은 다계통위
김예림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일동 송파학술상(학술부문)을 수상했다.일동 송파학술상은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신경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신경과학의 발전에 학술적 공로가 인정될 만한 연구계획 및 업적이 있는 신경학의학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기존에는 정책 부문만 시상했으나 올해 학술 부문이 신설되어 김 교수가 처음 수상했다..김 교수는 ‘스탄틴 안정성에 대한 바이오헬스 공통 데이터 모델을 이용한 다기관 분산형 연구망 분석’을 주제로
고려대 안산병원 핵의학과 박기수 교수가 지난 11월 4~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61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박기수 교수는 고지방 식이를 통해 유도된 비만 쥐에서 증가된 내장지방의 염증을 최첨단 핵의학 영상 기법인 18F-FDG PET/CT를 통해 영상화한 연구로 수상했다.박 교수는 “세계 최초로 18F-FDG PET/CT를 통해 비만 동물 모델에서 비만의 핵심 유해 기전인 증가된 내장지방의 염증을 영상화하고 평가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계기로 동물 모델에서 내장지방의 염증 감소
김한아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2)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한아 교수는 진단검사의학 표준화체계 구축 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한아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질병관리청 내 국가 진단의학 표준검사실을 구축하며 수행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고밀도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 국가 진단의학 표준검사실 국제 인증 획득 및 유지에 공헌했다.또 2012년부터
고려대 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승준 전공의가 지난 10월 28~2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제61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학술상 구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승준 전공의는 고려대 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상호 교수팀의 연구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한 악교정수술 후의 경조직과 연조직 변화분석’를 주제로 구연 발표했다.전상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악교정수술의 대규모 임상연구가 부족한 가운데 진행된 후향적 코호트 연구로서 그 우수성을 높이 평가 받은 것”이라며 “하악골의 편위와 교합평면의 기울기, 입술 등을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10월 29일 개최된 ‘제17차 CAOS-KOREA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인공고관절 대퇴스템의 가동형 결합부분의 형태학적 차이가 부식에 미치는 효과’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수상했다.김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의 성과는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적 수준의 고관절 인공관절을 개발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고려대 구로병원은 우리나라에서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는 병원 중 하나이며 임상적 진료와 수술용 인공관절 개발에 박차를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송상훈 ‧ 김건석, 의공학연구소 권지훈 교수팀은 최근 개최된 2022 아시아태평양소아비뇨의학회에서 ‘딥러닝 분할 기법을 이용한 신장실질대비 수신증 면적비의 자동 계산 알고리즘의 외부 타당성 검증’을 주제로 발표한 논문으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600여 명의 소아청소년 수신증 환자들의 초음파 검사 사진을 딥러닝 기술 기반으로 학습시켜 실제 환자들의 수신증 정도를 계산해내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60명의 외부 환자들에게 실제로 적용한 결과를 분석한 연구다.이번 연구의 기반이 된 내부 타당성 검증 논문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사진)가 대한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 임기는 내년 11월부터 1년이다.대한외과학회는 1947년에 창립돼 16개 분과학회와 7개 연구회, 회원 수 8천여 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외과학을 대표하는 국내 굴지의 의학 학술단체다. 외과 진료 및 교육, 연구 등 외과학 발전에 이바지해왔다.송병주 교수는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 향상에 앞장서 온 대한외과학회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영광스럽다”며 “훌륭하신 회원분들과 함께 외과계가 당면한 문제를 인지하고, 연구 및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여 대한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성형외과 홍인표 교수(사진)가 사단법인 도산아카데미가 수여하는 2022 도산인상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홍 교수는 지난 1982년 공중보건의로 무의촌이었던 면 소재지에서 근무하며 구순구개열 환자를 처음 접한 뒤 평생 이를 치료하기 위해 매진해왔다. 이후 1986년부터 약 3천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재건성형수술을 집도했다.국내 구순구개열 환자가 급감하자 홍 교수는 2004년부터 중국, 몽골, 라오스, 베트남 등 4개국 6개 병원에서 선천성 기형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로 수술을 해주었으며 해당 국가 의료진에게 자
인제대 서울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방시라 교수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2022년도 이공분야 기초연구 중견연구사업’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방시라 교수는 향후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한 주술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수술후 폐합병증과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를 수행한다.방시라 교수는 “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제 상황에서의 자료를 모아 국제적으로 경험을 공유하면 수술이 필요한 코로나19 환자들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예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강남베드로병원은 윤강준 대표원장(신경외과)은 지난 3~5일 스위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9차 세계척추학회에서 The Best Oral Presentation을 수상했다.제9차 세계척추학회는 조직공학, 혁신 기술 등 척추치료 관련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윤강준 대표원장은 25년 넘는 기간 동안 현장에서 얻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인공디스크치환술,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에 대한 효과와 연구결과를 전 세계 척추치료 전문가들 앞에서 발표했다.윤강준 대표원장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인공디스크치환술 수술 환자 109명
황지원 부산시간호사회 회장이 아동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ENDViolence(엔드바이올런스) 캠페인에 동참했다.ENDviolence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Take action, stop violence)”이라는 슬로건 아래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상황 하에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글로벌 연대 및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외교부가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7월부터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캠페인은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
이강현 원주의과대학 교수(응급의학교실)가 지난 3일 개최된 ‘2022년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년간이다.지난 2014년부터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이사 및 부회장직을 역임해온 이강현 교수는 자동차의학 연구와 학술교류를 통해 자동차 사고예방과 치료기술 및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이강현 교수는 “자동차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잘 취합하여 학술적·제도적 발전을 함께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사)한국자동차안
순천향대 천안병원 배재영 전공의(27. 신경과)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1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자’로 선정됐다.배 전공의는 올 추계학회에서 처음 열린 ‘전공의 우수증례 발표대회’에서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사로잡은 것은(Sleeping beauty what enchanted her?)’라는 주간졸림증 관련 증례를 발표해 우수발표자로 선정됐다.배재영 전공의는 “주간졸림증 환자의 경우 수면다원검사, 다중수면잠복기검사 시 환자의 수면패턴에 맞춘 검사시간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례를 발표했다”면서, “앞으
우현구 아주의대 교수(생리학교실)가 2022년도 한국생명정보학회가 수여하는 제18회 한국생명정보학회 온빛상을 수상했다. 온빛상은 매년 생명정보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루고 학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개최한 ‘BIOINFO 2022 학술대회’에서 있었다.우현구 교수는 그동안 임상데이터 및 멀티오믹스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는 기법을 이용해 암 다양성을 연구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 Hepatology 등에 다수의 논문을
이성탁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2022년 11월 International Federation of Head and Neck Oncologic Societies (국제 두경부 종양학회 연합)와 미국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가 개설한 두경부 수술 및 종양학 fellowship 자격증을 취득했다.이 fellowship 은 2014년부터 두경부 종양수술과 종양치료의 국제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Global Online Fellowship in Head and Neck S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