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성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5일에 개최된 제41회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 대회에서 ‘SK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SK젊은 연구자상’은 현재까지 쌓은 연구실적 및 연구 계획서를 바탕으로 신경과학회 위원회에서 매년 심사 후 수상자를 선정하며, 국내 신경과학의 발전과 지평 확대에 기여한 젊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박진성 교수는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을 연구하고 있으며, 그 중 최근에는 루게릭병과 케네디병 같은 운동신경세포질환에 많은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이번 수상 또한 케네디병과 운동신경세포질환의 국내
황인방 대전광역시의사회 명예회장과 황영희 전 대전광역시여의사회 회장이 14일, 대전광역시의사회관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1천만원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에게 전달했다. 황인방 명예회장과 황영희 전 회장은 부부의사이다.이날 황인방 명예회장은 “14만 의사의 상징인 의협회관 신축에 힘을 보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랜 기간 준비해온 만큼 회원들의 염원대로 신축회관을 순조롭게 완공하여 의사회원 모두의 긍지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납부해주신 황인방 대전광역시의사회 명예회장님과 황영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지난 9월 15-17일 개최된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상민 교수 연구팀은 ‘동아시아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반영한 대퇴스템 개발을 위한 형태학적 특성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해 90여 편의 연구발표 중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서양인과는 다른 아시아인의 고관절의 형태학적 차이를 병원 내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규명하고, 이를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에 사용되는 대퇴골 인공관절에 반영해 아시아인에 적합한 대퇴골 인공관절의 형태학적 특성을 밝혀냈다.김상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가 2022 대한종양내과학회 연례회의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문용화 교수는 서울대 이성규 박사, 메드진 테라퓨틱스(MedGene Therapeutics)와 공동연구해 유방암, 난소암, 연부조직육종,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고형암 치료 분야에서 PD1 기반 말초혈액 T세포를 이용한 ‘체액성 종양침윤림프구(liquid TIL)’ 치료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문용화 교수는 “이번 연구는 말초혈액에서 T면역세포를 분리해 종양침윤림프구를 대체함으로써 고형암 환자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류기진 교수가 지난 11월 11~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10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류기진 교수는 다낭난소증후군, 난임, 가임력 보존, 폐경 등 생식내분비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학술적인 우수성을 인정 받아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상(생식내분비학부문) 수상했다.류 교수는 “앞으로도 연구에 힘써서 보다 많은 환자들의 치료와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오전 10시 서울시 소재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의료기관의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 현황 등에 대해 듣고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박 차관은 “의료기관 화재나 이태원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대형병원들은 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시설인 만큼 의료기관들이 적절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
김석환 충남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외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김석환 교수는 ‘인체 피부 조직을 이용한 생체 간이식 수술 시 중간 간정맥 재건의 초기임상결과’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인체 피부 조직의 정맥재건 대체물질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김 교수는 “현재 연구가 초기 임상결과이기에 조심스럽지만 가능성이 보인다”면서 “향후 정맥뿐 아니라 동맥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하여 장기이식 및 외과 전체 수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인제대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성환 교수가 10월 28일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진단검사의학회 LMCE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신성환 교수는 임상 진단에 전장유전체분석(WGS)과 기존검사법인 차세대염기서열(NGS) 패널검사 성능 차이를 평가해 발표했다.학회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장유전체분석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질환의 진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증명했으며, 희귀 질환 진단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사진)는 지난 11월 12일 제10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대의원 총회에서 제67대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이근영 회장은 “학회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학회 회장으로서 산부인과 보험 분야 개선과 학회의 학문적 국제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이근영 회장은 2005년부터 10년간 산부인과학회 보험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과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한편 이 회장은 한림대학교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한
이재성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원자력 및 플라즈마학회(NPSS)에서 ‘의료영상기술공로상’을 수상했다.수상자는 5-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22 IEEE 원자력과학/의료영상/상온반도체검출기 컨퍼런스 총회(IEEE NSS/MIC/RTSD)’에서 발표됐다. 매년 누적 연구업적과 리더십을 평가해 의료영상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공헌한 연구자 1인에게 이 상을 수여한다.이재성 교수는 디지털 양전자단층촬영(PET) 시스템의 핵심기술인 실리콘광증폭기PET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의료영상 분야의
정혜림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 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1월부터 1년이다. 소아혈액종양학회는 소아청소년 혈액질환과 암에 관해 진료하고 연구하며, 환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1993년에 창립됐다. 정혜림 교수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회장으로 선출되어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공동 연구와 표준적 치료 지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소아암 환자들의 완치율 향상과 건강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1986년 중앙의대를
이상윤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재활의학회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 학술상(임상분야)’를 수상했다.대한재활의학회는 최근 1년간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국내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연구논문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크고, 연구의 우수성이 높은 논문을 게재한 의사를 선정해 재활의학 학술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이상윤 교수는 국제학술지 에 지난해 8월 발표한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기(DE
김이수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암병원장이 지난 11월 3일 개최된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노년외과연구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김이수 암병원장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세계 최상위권이지만 건강수명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인다”며,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한국의 상황상 노년외과의 수요가 증가할 상황에서 다양한 부분에서 외과전문영역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소아환자의 수가에 가산점을 주듯이 향후 노인환자들에게도 가산점을 부여하는 보험정책을 완성하기위해 관련 단체 및 보건당국과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적인 면에
김규남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근 국제학술지 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김 교수는 오는 2023년 5월까지 ‘영양, 장내 미생물 및 대장암(Nutrition, Gut Microbiota and Colorectal Cancer)’를 주제로 한 논문을 심사, 선정하는 등 편집 전 과정에 편집위원으로 참여한다.김규남 교수의 전문진료 분야는 임상영양, 기능의학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소장 내 세균 과증식과 관련된 연구와 심혈관질환 관련 혈중 표지자와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에 주력해 왔다.
권지현 충남대병원 사회사업팀 팀장이 최근 열린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서 제22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권지현 팀장은 1996년부터 충남대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의료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대전충청지회장, 자격관리위원장, 수석부회장을 거치면서 협회 발전에 기여했다.또 의료사회복지사로서 취약환자의 지원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대전시장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권지현 팀장은 “2020년 의료사회복지사 법정
송석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일본 다케다 과학재단이 주관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International Fellowship Program)’ 장학생으로 선발됐다.다케다 과학재단은 ‘안보이는 곳에서 덕을 쌓다보면 언젠가 그에 대한 보답이 생긴다’는 ‘음덕양보’ 철학을 근간으로 1972년부터 매년 3명씩 한국의 의학 인재들이 선진 의학 기술을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해외 재단이 운영하는 의학계 장학제도로는 가장 오래되었으며 올해도 3명의 임상의를 선발해 지원하는데 그 중 송석균 교수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송석균
고려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고재철 교수가 11월 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재철 교수는 ‘어려움이 예상되는 고난이 시술을 위한 사전 시술 시뮬레이션 개발’을 통해 가상 시술 시뮬레이션 개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이번에 개발된 가상 시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환자의 영상 데이터를 이용해 실제 시술하는 환경을 계산해 가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의료진은 실제 시술과 동일하게 재현되는 시뮬레이션에서 시술에 사용되는 도구를 직접 삽입함으로써 시술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환자들은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와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가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김민영 교수는 뇌성마비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관련 세계 최다 증례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뇌성마비 환아의 제대혈치료 효능을 증대시키고자 동물모델 실험으로 Akt 신호 전달 치료기전을 발굴, 제대혈 연구 효능 증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뇌성마비, 치매 등 세포치료와 경두개 자기자극에 의한 치료 기전을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해 의미있는 중개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재활의학회 실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장내과 차대룡 교수가 과학자문위원(SAB)으로서 총괄해온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Isuzinaxib, APX-115)의 2상 연구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신장학회(ANS) 연례 미팅 ‘Kidney Week 2022’에서 올해의 가장 핵심적인 임상연구(HICT) 구두 발표 세션에 선정됐다.미국신장학회는 매년 세계적인 신장병 전문 권위자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거쳐 HICT 구두 발표 세션을 선정하는데 올해에는 총 9개의 임상연구만이 선정됐으며 국내 연구성과가 HICT 구두 발표 세션에 선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가 지난 12일 개최된 ‘2022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나덕렬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나덕렬 젊은연구자상’은 치매 및 인지신경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세운 40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강 교수는 최근 2년간 미국 신경과학회 학회지인 ‘Neurology’를 포함한 유명 SCI(E) 저널에 치매 및 인지저하 관련 논문을 13편 게재하는 등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강 교수는 “아직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학회에서 상을 주신 것 같다.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