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지난 23일 본관 3층 강당에서 ‘2024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강좌에서 사회복지팀 성명순 팀장은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주제로 루게릭병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지원절차에 대해 강의했다. 성 팀장은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에서 시행 중인 지원사업이 많지만 환자분들이 알지 못해서 받지 못하는 혜택이 다양하다"며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신경과 오기욱 교수는 ‘루게릭병의 시기별 관리’를 주제로 루게릭병의 진단과 경과, 시기별 관리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병원인 경기도 남양주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25일 오후, 파킨슨병 권위자인 신경과 전범석 교수의 이름을 내건 '전범석 파킨슨센터'의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전범석 파킨슨센터’는 서울의대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2025 세계신경과학회 조직위원장, 국제파킨슨 및 이상운동질환학회(MDS) 차기 재무이사에 재임 중인 ‘파킨슨병 명의 전범석 교수’를 주축으로 신경과 박혜영 교수와 재활의학과 이진형 교수가 함께 진료한다.센터는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와 요구에 맞춘 정확한 진단을 위해 파킨슨 전문 의료진이 진찰 및 상담을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20일과 21일 양일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22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 인력을 배출했다.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 양성교육 수료 후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자원봉사가 가능하신 분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지지적 역할과 말기 환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양일간 실시된 이번 교육은 △ 암의 이해 △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및 운영 △ 연명의료 결정제도 △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콜롬비아의 보건의료 제도 개혁을 위한 멘토링에 나섰다.분당서울대병원은 콜롬비아 보건사회보호부 및 미주개발은행(IDB) 초청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정보의료원 등 국내 보건의료 관계기관과 함께 방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글로벌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체계와 의료 시스템을 소개하고 자문을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그에 따르면 방문단은 건강보험제도 개혁과 공공의료 확대, 의료ICT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콜롬비아의 의료 현장과 보건복지부 등을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지난 21일 사무동 7층에서 사회복지법인 굿피플우리복지재단 산하 은평구립우리장애복지관과 장애인 연주단 ‘온기 앙상블’ 창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온기 앙상블’은 색소폰, 바이올린, 타악기, 클라리넷, 지휘 등 각 분야의 전문 연주가들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이다. 앞으로 앙상블 단원들은 병원 내 환자들을 위한 정기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창단 협약으로 은평구립우리장애복지관은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능력 배양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강북삼성병원은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부천세종병원은 몽골 국적 A군(12세)과 B양(생후 5개월)에 대한 의료나눔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치료받고 최근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다.그에 따르면 A군은 생후 3개월 미국에서 처음 심실중격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으며, 평소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어 항부정맥 약물을 복용해왔다. A군은 이어 볼프ㆍ파킨슨ㆍ화이트(WPW)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WPW 증후군은 심방과 심실 사이 추가적인 전기적 연결이 있는 병으로 빠른맥을 동반하는데, 일부에서는 심방세동과 함께 동반되며 심실세동으로 이어져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 그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의 진료 예약 서비스가 스마트 진료 예약 서비스로 완전히 바뀐다.세종병원은 상담원 통화 및 통화 대기 없이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365일 24시간 진료 예약, 변경, 취소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진료 예약 서비스 ‘세종 인공지능 컨텍센터(AICC) 푸름이’를 도입,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푸름이는 세종병원 공식 캐릭터이다.AICC 푸름이 서비스는 병원 대표 번호로만 연락하면,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진료과 및 진단명을 검색하고 성별, 나이, 특이사항 등 환자별 정보를 설정해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또
서울의대 및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25일부터 자발적인 사직서 제출 행동에 들어갔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방재승)는 25일 오후 5시 제3차 비상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교수 400여명이 참석,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 보고를 받고 당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서울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사직서 결의와 함께 “국민과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을 위해” 의대 증원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대국민 성명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은 20일 순의홀에서 환자안전문화 구축과 발전에 기여해온 ‘Safety Manager’의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10기 Safety Manager 및 교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Safety Manager 역할, 축전영상에 이어 서희정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부장이 '환자안전 보고 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환자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Safety Manager를 위한 시상식도 열렸다. 방사선종양학팀 김영록 방사선사, 응급실 신정민 간호사, 261병동 한정희 간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몽골 국적의 31개월 된 쌍둥이 남자 아이인 우느만다흐 울렘즈(UNUMANDAKH ULEMJ), 우느바드라흐 울렘즈(UNUBADRAKH ULEMJ)군의 선천성 요도하열과 음낭기형 수술을 다리파트너스의 도움으로 성공리에 마쳤다.울렘즈 형제는 비뇨의학과 손정환 과장의 집도로 지난 3월 12~13일 양일간 요도하열, 음낭기형 수술을 받고 지난 25일 퇴원했다.한국에서 요도 기형 수술은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수술받는 것이 일반적이나 쌍둥이는 31개월로 수술 시기를 많이 지나 수술이 시급한 상태였으나 몽골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에서 심장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강좌의 첫 번째 세션에는 ▲복부대동맥 질환(대전을지대병원 김원호 교수) ▲말초동맥질환의 진단과 치료(의정부을지대병원 박성훈 교수) ▲심부정맥혈전증의 진단과 치료(의정부을지대병원 문인태 교수) ▲노인고혈압(대전을지대병원 안지훈 교수) 강연이 마련됐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현장심초음파 실제활용(노원을지대병원 정은선 교수) ▲경동맥초음파 검사의 해석과 치료(의정부을지대병원 진정연 교수) ▲심방세동 치료의 최
원자력병원 간호부가 지난 22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2층 교육훈련실에서 ‘2024년 간호부 프리셉터 교육’을 실시했다. 프리셉터(Preceptor)는 신규 간호사가 의료 현장에 잘 적응하여 간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1대 1로 지도하는 숙련된 간호사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프리셉터의 개념과 역할, 효율적인 교육전략과 코칭, 간호사고 예방전략, MZ 세대의 이해 등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주제로 진행됐다. 우수 프리셉터 사례 발표와 함께 프리셉터 임명장 수여식으로 마무리됐다. 교육을 이수한 24명의 병동 간호사들은 간호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지난 21일 본관 3층 심·뇌·혈관센터에서 ‘혈관조영시술 20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최병철 이사장, 손창영 진료부원장,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 등 보직자와 센터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2020년 12월 시흥시 최초 심·뇌·혈관센터 개소 후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기반으로 신속한 치료를 시행하여 혈관조영시술 20000례 달성이라는 성과에 대한 축하했다.시화병원은 특히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과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기관’을 획득하여 급성기 심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규모의 헬스케어 의료관광 행사인 ‘메디컬 코리아2024’ 에서 5개국 5개 해외 환자 유치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원 부속 H+국제병원은 해외 바이어 교류 및 협력 강화 그리고 신규 환자 유치 채널 발굴, 보건 산업체 국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미국, 호주, 카자흐스탄,UAE 등 환자 유치 기관과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병원 측은 “5개국 환자 유치 기관(미국-PlacidWay, 카자흐스탄-Mediasta, 호주-NipTuck Hol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 제주지역암센터(소장 박경기)은 21일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 제주도민을 초청해 “제 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제주대학교병원장(최국명 원장)의 기념사와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를 대신하여 도민안전건강실(강동원 실장)의 축사로 시작한 기념식은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이어 제주지역암센터 박경기 소장의 암 예방 수칙 낭독 및 제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장 김현주 교수의 암 조기 검진과 예방의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는 22일 실종 치매환자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VR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를 치매안심센터 및 관내 유관기관에 보급했다.VR 콘텐츠 ‘나 여기 있어요’는 실종 치매환자를 만났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치매 환자의 행동과 심리 이해를 위한 ▲치매환자 증상 찾기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한 확인사항(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환자와 대화하는 방법 등 약 15분 가량으로 구성됐다.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VR 체험기기를 통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VR 체험존을 운영 지원하고, 인식개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2023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국가암검진사업,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등 6개 분야에서 국가암관리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사업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지난해 10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서울교통공사 메트로미술관에서 ‘어떤 내일’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 삶과 죽음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호스피스ㆍ완화의료 인식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공
“이제 전공의와 학생들이 떠나온 자리로 돌아올 길은 요원해졌습니다. 일말의 희망을 걸고 기다려 온 길을 정부가 막아버린 것입니다.” 연세의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석균)는 “정부가 지난 20일 2,000명 의대 정원 증원배정안을 일방적으로 발표해버리며 상황을 더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연세의대 교수비상대책위는 22일 ‘국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내고 “정부의 졸속 정책에 대한 최후의 항변으로 택한 전공의들의 사직 상황이 길어지고 있고, 의대 학생들의 휴학 또한 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일방적인 분노와
22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의 브리핑 중 "서울대의대 비대위원장과는 어제도 의견을 나눈 바가 있다"는 발언은 거짓이라고 서울의대ㆍ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즉각 반박했다.서울의대 비상대책위원회 방재승 위원장은 “어제(21일) 복지부 박민수 차관을 포함 어느 누구와도 의견을 나눈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질의응답을 통해 "저희도 어제 만남을 제안 드렸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검토 후에 회신을 주시기로 한 사안이고, 현재 교수들의 동향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단 말씀드리고요"라는 박 차관의 발언 또한 허구라고 지적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은 3월 20일 오후 7시부터 “나의 소명, 나의 작품 1”을 주제로 본교 캠퍼스라이프센터(CLC) 4층 비전홀에서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2024년도 제1기 첫 강연을 개최했다.김난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 이번 제1강에는 박섭형 한림대학교 대학원장, 박현제 한림대학교 AI 융합연구원 원장 등 교내 교수들 10여 명과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비전홀 좌석을 모두 채웠다.은 문명사적 격변기에 글로벌 문명 시민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