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20일과 21일 양일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22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 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 양성교육 수료 후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자원봉사가 가능하신 분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지지적 역할과 말기 환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일간 실시된 이번 교육은 △ 암의 이해 △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및 운영 △ 연명의료 결정제도 △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 말기 환자에 대한 심리ㆍ사회적 돌봄 등을 주제로 총 14시간 진행됐다. 이후 신청자 대상으로 아주대병원 완화의료병동 현장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우 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에 즐겁고 의미 있는 교육 이었다”며 “앞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인식 개선과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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