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약제팀 소속 약사 6명이 지난해 12월 23일 국가자격증으로 인정되는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약제팀 김진경, 김경희, 나대복, 김진위, 방지수 약사는 노인전문 과목에, 이재빈 약사는 장기이식전문 과목에 합격했다.전문약사는 약물요법에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춰 환자 치료에 참여하는 임상 약사로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 주관으로 진행되었던 전문약사 자격시험이었으나 지난해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첫 국가공인 시험으로 치러졌다.김진경 약제팀장은 "현재 퇴원
차의과학대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22대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류현미 교수는 “현재는 유전체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새로운 유전검사 및 치료법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어 의학유전학 분야의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과 의료 또는 비의료 전문인력 간의 정보 및 인적 자원의 교류 지원, 일반인들의 유전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 의학유전학과 관련된 의료정책 수립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국민 건강 증진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회원들과 함께 대한의학유전학회가 도움이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가 운영하는 '비웨이브'와 '왓슨앤컴퍼니'가 1월 24일 비웨이브 회의실에서 협약식(MOU)을 갖고 뇌파 AI 기술과 뇌신경조절기술을 융합해 정신건강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은 두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결합해 정신건강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비웨이브는 뇌파 분석기술을 이용해 복잡한 뇌 속에서 잘못된 연결성을 찾아내고 인공지능을 통해 건강한 사람과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의 뇌파를 구분하고, 개인의 뇌지도를 만드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장승기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이하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가 신임 소장으로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장승기 소장은 30년 이상 학계에 몸담으며 생명과학 기초 연구와 감염병 대응 원천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업적을 이룩하고 후학을 양성했으며, 첨단 플랫폼·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지역 및 국가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생명과학 분야 석학인 장 소장은 C형 간염바이러스 및 유전자 번역 기전 연구의 권위자다. C형 간염바이러스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신약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항체 대안 물질인 압타머 기술을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1월 31일 재단 대강당에서 「제24회 K-MEDI hub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2024년의 포문을 연 이번 리더스포럼에서는 ‘거대한 변화와 보건의료의 미래’을 주제로 김강립 연세대학교 특임교수(前 식품의약품안전처장)를 초빙하여 강연을 진행했다.행사장에는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대구교육센터 등 대구경북지역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기업인 ㈜래현(대표 이수민), ㈜레피오(대표 홍창식) 등
고려대 의과대학(학장 편성범) 교수진이 2024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대거 선정, 4년 연속 최다 선출됐다.신입회원으로 선출된 고대의대 소속 교원은 총 14명으로 해부학 선웅(의과대학), 생리학 김양인(의과대학), 내과 정희진(구로병원 감염내과)·나승운(구로병원 순환기내과)·조상경(안암병원 신장내과), 재활의학 편성범(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윤을식(안암병원 성형외과), 외과 김훈엽(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박성수(안암병원 위장관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구로병원 흉부외과), 신경과 김병조(안암병원 신경과), 안
김현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호사(간호처-응급의료센터 소속)가 2023 감염병 관리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현진 간호사는 2003년 5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입사해 20여년간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한 베테랑 간호사로 그동안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신종 인플루엔자A(H1N1),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의 감염병 유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특히, 감염병 의심환자를 중등도별로 분류하여 이들의 간호 및 처치를 위해 힘썼으며, 공공보건의료기관 지침을 충실히 준수‧협조하여 지역사회와 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이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영구 병원장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서 10여년 간 활발한 자문 활동을 통해 건강보험 제도를 개선하고자 힘써왔다. 또한 보건복지부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 심사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위원,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장,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 대한비뇨의학회 보험정책사업단장 등으로 활동하며 건강보험 발전 및 의료 질 향상에 기여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는 29일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병원협회 고문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병원계 현안을 주제로 논의했다.강남 양식당에서 가진 이날 간담회는 고도일 회장을 비롯해 서유성 순천향대 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화여대 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 고려대 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 현안들에 관한 기탄없는 의견을 주시면 회원병원들을 위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도일 회장의 이 같은 요청에 따라 세 명의 고문들은 최근 의료계의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일회용품의 지속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고자 환경부가 주관하는 캠페인이다.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로부터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지목받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티움바이오는 현재 ▲텀블러 및 개인컵 사용 생활화 ▲종이문서 대신 파일 형태의 팩스 수신 ▲페이퍼리스 회의 진행 등 구성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26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기초 과학 및 임상을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의학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들로 구성된 단체다.박찬흠 교수는 한림대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장을 함께 맡고 있으며, 바이오 3D 프린터를 이용한 인공 후두 개발, 줄기세포의 생존율 및 활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하이드로겔 세포 전달체 개발, 비칩습적 비강 전달법을 이용한 외상 및 퇴행성 뇌질환 치료 연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구정완 교수가 최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신입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이다.구정완 교수는 대한직업환경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진폐증에 대한 진료뿐만 아니라 5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직업건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장으로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의료 지원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WHO 협력센터인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장으로서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직업 및 환경보
차의과학대 분당차여성병원 백소현 소아응급의료센터장은 경기도 119구급대 품질관리 향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급지도의사 표창장을 받았다.백소현 센터장은 2018년부터 119구급대원 대상으로 현장응급의료종사자들에게 소아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백소현 센터장은 ”현재 소아 환자를 위한 의료환경이 힘겨워지면서 구급대원들도 응급상황에 놓인 환아를 빨리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다”며 “현장에서 가장 먼저 환자를 마주하는 구급대원들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진 만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의약품안전원) 오정완 원장이 29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국민 실천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에 동참했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시작됐다.식품안전정보원 임은경 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날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오정완 원장은 ▲기관 내 모든 부서에서 개인 컵을 사용하고 ▲회의 중 낭비를 줄이며 이면지를 적극 활용하는 등 의약품안전원도 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1.19~2.1)’ 기간 중인 1월 26일 강원도 평창 및 강릉을 방문해 용평리조트, 빙상경기장 등의 식음료시설을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대회 종료 시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식자재 공급‧보관 현황 ▲조리‧제조 시설 등 위생 상태 ▲조리‧운반 과정의 안전관리 상황, 소비기한, 보관 및 가열온도 등이다.앞서 오유경 처장은 3차례에 걸쳐 식재료 공
독일 광학기업 자이스 코리아 (ZEISS Korea) 정현석 대표가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자이스 코리아 정현석 대표는 한국이콜랩 류양권 대표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자이스 코리아 사내 SNS 채널과 본인의 링크드인 페이지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며 일회용품 없는 사회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자이스 코리아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사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신규 입사자에게 본인 이름을 새긴 텀블러를 증정하고, 사내 라운지에 머
에스바이오메딕스 강세일 대표는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의 지명을 받아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보호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환경부 주도로 진행된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종이컵, 빨대, 플라스틱 용기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담는다. 지난 2월부터 정관계 인사는 물론 각계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사회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강세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과 에너지기업 ㈜미래엔서해에너지는 가톨릭중앙의료원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지난달 25일 오후 CMC보직자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해억 후원회사무국장, 추은호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김영진 미래엔 그룹 회장,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기부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의 소아 환아 치료를 위한 기금과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미래엔은 지난 2022년에
박익성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최근 보건복지부 공공의료사업 분야에서 신속의사결정 플랫폼 사업을 이끌어 필수의료 강화 및 의료보장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박익성 교수는 “현재 응급으로 뇌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최종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은 전국 130여 곳으로 진단 후 최종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거나 최종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서도 동시 환자 발생 시 전원 지연 등으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문제인데 이를 해결하가 위하여 뇌혈관 전문의로 구성된 ‘신속의사결정 플랫
인제대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박용범 교수가 1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주관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상위피인용논문 분야에 등재됐다.BRIC이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 가운데 논문인용지수(IF)가 10 이상인 학술지 또는 기간에 상관없이 120회 이상 인용된 논문을 '상위피인용논문'으로 등재하고 있다.이번 선정은 박용범 교수가 2013년 교신저자로 발표한 '하부 경추부 신경근 병증 환자들에서 초음파 유도하 주사치료 효과' 연구논문이 130여 회 이상 인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