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의약품안전원) 오정완 원장이 29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국민 실천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식품안전정보원 임은경 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날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오정완 원장은 ▲기관 내 모든 부서에서 개인 컵을 사용하고 ▲회의 중 낭비를 줄이며 이면지를 적극 활용하는 등 의약품안전원도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오정완 원장은 “요즘 전세계적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국민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완 원장은 캠페인 참여 다음 주자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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