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 인천세종병원 간호부원장이 최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93회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에서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김순옥 부원장은 지난 1987년 간호사 면허 취득 이후 37년간 세종병원에 몸담은 베테랑 간호사이다. 중환자실 간호사, 투석실 간호사, 응급 간호사, 간호교육 행정부장 등 다양한 간호 실무 및 간호인력 교육을 담당했다.인천시 간호사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정부 의료정책 전파와 지역사회 의료 나눔, 봉사활동 등으로 의료인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특히 ▲중증 환자 전담 간호인력
황종익 경기 안산 두손병원장(고려의대 39회)은 3월6일 오후 4시 고대 총장실에서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황종익 교우는 국내 최고의 수부외과 권위자로 지난 30여 년 동안 수많은 공단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밤낮없이 수술에 몰두해왔다. 황 교우는 환자들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모교와 후배 사랑도 남달라서 ‘두손장학기금’을 통해 2003년 이후 현재까지 총 8억 5천여만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황종익 교우는 “학교와 후배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금을 전달받는 후배들도 항상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살피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송주혜 교수가 제24회 대한소화기학회 SK케미칼 LS(Life Science) 부문 연구비 수혜자로 선정됐다.연구 주제는 ‘약동학 모델을 기반으로 한국인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인플락시맙을 정맥/피하주사로 투여했을 때, 관해 상태를 위한 최적의 약물 농도와 약물에 노출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감염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 지능 모델의 개발’이다.인플릭시맙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한 과도한 염증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이다.송주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 환자에 맞는 적정 약물 용량을 투약해 고농도 노출에
서영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달 24일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청각 분야 전문위원으로 선출됐다.ISO는 국제 표준화를 위한 국제기구로, 각종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 표준화를 통해 국제적 교류를 용이하게 하고 상호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1946년에 설립됐다. 서영준 교수는 그동안 청각 분야의 국제표준에 대한 지속적인 제안 및 연구를 해왔으며, 앞으로 한국대표 전문위원으로서 ISO 내 ‘청력 역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서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상 청력 수치가 국제표준 수치에 포함되지 못하여,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 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6일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 등록했다고 밝혔다.곽 회장은 2022년 90만 간호조무사 회원을 대표하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400만 회원이 소속된 14개 보건복지의료연대 공동대표로 간호법 저지 투쟁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또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대한적십자사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등 보건의료는 물론 여성과 남북
지난 2월 중앙대병원에서 정년퇴임한 서성준 교수가 순천향대 천안병원 피부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난치성 피부질환 전문인 서성준 교수는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 대한피부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서 교수는 ‘EBS 명의’에 소개된 바 있는 피부과 명의로, 특히 아토피피부염 영역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서성준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충청권 환자들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신경과 나상준 교수가 최근 발간된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에서 발간한 ‘신경근육질환’ 교과서의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신경근육질환’ 교과서는 신경계 및 근육에 미치는 다양한 질환들을 포괄하고 있으며, 신경과 진료의 기본 이념을 기반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교과서는 신경근육질환 관련 진료 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이 관련 분야의 연구와 치료를 통해 발전된 최신 정보들이 담겼다.나상준 교수는 “교과서에 담긴 지식은 환자들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과대학생과 전공의, 전임의뿐 아니라 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조항준 교수팀이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IH)으로부터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인 R01 연구과제의 주관연구팀으로 선정됐다.조항준 교수 연구팀은 뇌기능자기공명영상(functional MRI), 자기분광영상(MR Spectroscopy), 뇌기능연결성분석(Functional Connectivity Analysis)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약물을 통한 인지기능 개선 효과의 검증 방법을 개발했다. 그 결과, 몇 가지 의약품에서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
제2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에 세종대학교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박영민 교수(63)가 4일 취임했다.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은 박영민 신임 단장이 사업단 직원들과 함께한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영민 신임 단장의 임기는 2024년 3월 4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이며, 연임 평가를 통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박영민 신임 단장은 과기부 기초의과학 선도연구센터(MRC) 센터장,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원장,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의약학 단장을 역임하고, 노령화와 맞물려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회장이 납세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4일 오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동작세무서에서 진행된 ‘제58회 모범납세자의 날 행사’에는 김동수 동작세무서장을 비롯하여 모범납세자 수상 기업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허 회장이 받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은 성실하게 납세의무의 이행함으로써 국가재정에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된 개인(기업)에게 주어진다.허춘웅 회장은 성실납세는 물론 지역 내 의료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박혜영 이사장이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부평세무서(세무서장 이주원)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됐다.박혜영 이사장은 4일 부평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주원 부평세무서장으로부터 일일 명예서장 위촉장을 받고 세무 관련 직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박혜영 이사장은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모범납세자와 장기근속 공무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업무를 진행했다.박혜영 이사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세 행정
고려대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병수 교수가 최근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의 연구책임자에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KAIRB는 임상시험을 포함한 인간 대상 연구를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하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2007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법인으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가동 중인 기관(병원 포함)들로 구성됐다. ‘IRB 교육·학술 및 국제교류’, ‘임상시험 및 대상자보호프로그램(HRPP) 품질관리 및 자문’, 그리고 ‘인간 대상 연구의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수행을 위한 정부 부처 및 산·학·연·병 협조’ 체계를 가동하고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연구원이 「202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신진연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보건의료 R&D 분야에서 우수연구자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신진연구자를 선발하여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신진연구 부문)’을 수여한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김소영 선임연구원은 ▲자가면역질환 및 당뇨·대사 치료제 개발 ▲인산화효소(키아나제) 저해제 개발 ▲급성골수성백혈병 대상 FLT3 표적항암제 임상 1상 진행 지원 ▲국내외 특허 및 민간 기술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안선현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지난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도관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는 국내 진단검사실의 질 향상과 검사 표준화 및 품질 관리를 위한 국가 공인 신빙도조사사업 기관이다.안선현 전문의는 본 협회의 사업위원 및 사업총괄위원으로, 참가 기관 문의게시판 관리를 맡아 문의사항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또, 신빙도조사사업 검체 배송에 관련된 자료를 집중적으로 검토, 분석하여 배송 시 발생할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융합의학연구원 안정신 교수(외과)가 지난 24일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SISSO 2024)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2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온 종양외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안정신 교수는 유방암 환자에서 Ki67 발현에 미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이 연구에서 안정신 교수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8일 향년 88세로 별세했다.연세대 간호대학장으로 치르는 장례예배는 3월 2일 오후 2시에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진행된다. 김 전 장관의 시신은 모교인 연세대에 기증됐다.김 전 장관은 보건복지부장관직을 수행한 최초의 간호학 박사로 제11대 국회의원, 대한간호학회 회장,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장, 세계보건기구 간호협력센터 사무총장 등 국내외 요직에서 보건 정책 입법에 큰 기여를 했다. 가족계획사업, 가정간호사업, 기초생활보호 제도 마련, 의료보험의 전국민 건강보험 전환, 의약분업 시행과 더불어 연
두경부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이동진(李東珍)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3월 1일 제22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장으로 취임한다.이동진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텍사스 엠디엔더슨 암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해외 연수 경험을 쌓았다.이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서 이비인후과 과장, 수련교육부장, 기획실장, AI빅데이터 센터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했다. 또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맡아 후배 양성을 위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영림 교수가 28일 열린 ‘제8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에서 희귀질환 환자의 연구 및 치료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신영림 교수는 유전성 희귀질환 전문가로서 희귀질환 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 유전상담을 시행하여왔으며, 희귀질환 질환 체계 분류, 전문가 교육과 연구에 공헌하였고 대한의학유전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의 보험이사로서 희귀질환 보험제도 정립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번 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17년부터 질병관리청 정책용역사업의 책임연구자
구성욱 신경외과 연세의대 교수(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한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구성욱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와 융합의학과를 신설하고 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의료기기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능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또 혁신 의료기기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보건의료산업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구성욱 교수는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를 거듭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이영구 병원장이 성심을 다해 환자를 돌보고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병원사목위원회로부터 제1회 성 까밀로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성 까밀로 상’은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을 격려하고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병원사목위원회가 제정한 상이다. 환자들의 주보성인인 성 까밀로 데 렐리스의 영성을 이어받아 사랑으로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에게 수여된다. 성 까밀로 데 렐리스는 페스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고통받던 시기에 헌신적으로 환자를 돌보는데 일생을 바친 성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