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블 장병권(안드레아) 부회장은 11일 오전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에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1억원을 기부했다. 장 부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2021년 11월 소아자선기금 5천만원 등 지금까지 총 1억5천만원을 기부했다.장병권 부회장은 “올해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면서“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와 가족 모두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기부금은 병원 사회사업팀 기금으로 모금되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린
고려대 구로병원 8일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새 암병원(누리관) 건축을 위한 벽돌쌓기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정희진 병원장, 김주한 진료부원장, 고성범 연구부원장, 민병욱 기금사업실장, 민남규 자강산업 회장(구로병원 발전후원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회장(구로병원 발전위원), 정성관 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구로병원 발전위원), 동화그룹 한윤상 고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벽돌쌓기 캠페인은 구로병원 마스터플랜 2단계인 새 암병원(누리관)건축기금 모금을 위해 기획됐다.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새 암병원은 기존 암병원을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정부와의 직접적인 수가 협상 등 정책 파트너로서의 합법적인 지위 확보를 위해 사단법인 추진에 나선다.이를 위해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남충희)는 오는 12월 14일 충북 영동 일라이트호텔에서 '이사회 및 경영자 워크숍을 겸한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한다.요양병협은 현재 임의단체로 대한병원협회 산하 기관이지만 행위별 수가인 급성기병원(병원협회)과 일당정액제인 요양병원은 성격이 달라 요양병원의 입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따라서 사단법인으로 출범하면 자체적으로 정부와 직접
36세의 젊은 엄마가 하늘로 떠났다. 5살, 7살 두 딸 아이를 남겨두고. 9년 전 위를 송두리째 떼어내고 다 나은 줄 알았는데, 두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지내던 중 암이 재발됐고, 항암치료에 전념했지만 암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더 이상의 항암치료는 무의미하다는 말기 판정과 함께 우리 병원 호스피스로 의뢰됐다. 젊은 엄마는 남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하길 원했기에 상담 후 가정호스피스 서비스를 받기로 했다.야속하게도 암은 계속 진행돼 몸은 하루하루 더욱 앙상하게 말라 갔고, 장 폐색까지 진행되면서 나중엔 물만 마셔도 구토가 계속되
지난 7월 한 소청과 의원이 악성 민원에 의해 폐업해 사회 이슈화됐다. 이는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부모들의 민원이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특성으로 인해 빚어진 것으로 만약 병원 후기가 자유로워지면 이 같은 사례는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의료계에서 나오고 있다.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최용재)는 7일 공정거래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2023년 경쟁 제한적 규제 개선방안 중 병원이용 후기를 온라인에 자유롭게 게시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것과 관련, “악성병원 후기작성이 크게 우려되므로 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갑상선 기능에 장애가 있으면 노쇠위험이 증가하며 이에 따라 고령의 건강관리에 있어 새로운 시각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정민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년)를 통해 얻은 50세 이상 남녀 2416명의 건강영양정보와 갑상선 기능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갑상선 기능과 노쇠의 연관성 분석했다.연구팀이 ‘Fried 노쇠 표현형 모델’을 활용해 대상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및 무증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가진 인구에서 노쇠의 증가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이주호 교수가 ‘간암 환자에서 경동맥화학색전술과 면역세포치료제 병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관찰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로 2023 아시아태평양 간암학회 특별상과 대한소화기학회 우수 연구상을 연이어 수상했다.이 교수는 간에 종양이 국한되어 있지만 크기가 너무 크거나 종양 개수가 많아 수술이 어려운 환자 5명에게 경동맥화학색전술 후 환자의 혈액에서 배양한 NK면역세포치료제 CBT101을 3회 투여했다. 6개월 후 중간 평가에서 객관적 반응률(ORR)이 100%로 나타났다. 이주호 교수는 간암 치
고려대 안산병원 신경과 류재찬 교수가 9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2023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2023년 KSIN Achievement Award Hemorrhagic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류재찬 교수는 ’3D 회전 혈관조영술에서 선택적 수정체 선량 감소 프로토콜이 방사선 피폭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서 선량 감소 프로토콜 사용 시 수정체에 노출되는 방사선량이 절반가량 감소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선량 감소 프로토콜은 뇌혈관 조영술 시술 시 환자가 누워있는 테이블을 2cm 높여 환자 머리를 촬영 장비에서 떨어뜨리는
고려대 안산병원 위장관외과 이창민 교수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위암학회 주관 국제학술대회 'KINGCA WEEK 2023'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창민 교수는 2021년, 'Is it Beneficial to Utilize an Articulating Instrument in Single-Port Laparoscopic Gastrectomy?'라는 제목으로 ‘다관절 다자유도 복강경 기구’를 활용한 단일공 위암 수술의 임상 결과에 관한 논문을 ‘Journal of Gastric Cancer’에 출판, 우수논문상을 수상했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원장 서유성)은 지난 4~7일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시에서 ‘인간사랑, 모두를 위한 건강’을 주제로 1차 보건강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이 수행하는 「엘살바도르 국립보건교육센터 설립 및 보건교육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이 사업은 엘살바도르 보건부의 국립보건교육센터 신축, 교육 및 사무용 기자재 공급, 일차보건 의료인력 역량 강화, 종합계획(Mater plan)수립 및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1차 보건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팀(조수민, 주윤정)은 지난 11월 10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 10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박현태 교수팀은 ‘Genetic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the age at menarche and menopause on the susceptibility to breast and uterine cancer in East Asian women’을 주제로 생식내분비학분야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박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규모 유전자정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받았다.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을 통해 업체의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하여 시스템의 상호호환성 확보 등 품질 향상으로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분당제생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인 ‘분당제생병원 OCS’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기간은 2023년 11월 16일부터 2026년 11월 15일까지 3년이다.분당제생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이화성 교수의 부친인 이정섭 씨가 2023년 12월 7일 별세했다.1. 빈 소 :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서울시 영등포구 63로 10)2. 발 인 : 2023년 12월 10(일) 9시 30분3. 장 지 : 서울추모공원 : 성환 공원 묘원4. 연락처(빈소) : 02-3779-1918
아플 때마다 고려대병원을 20년 넘게 찾은 변재연 여사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에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지난 4일 고려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변 여사와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신호정 대외협력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2000년대 초반 환자로 안암병원을 처음 찾은 변재연 여사는 이후 본인은 물론 가족들이 아플 때마다 안암병원을 이용하며 고대병원과 인연을 이어왔다. 특히, 부산에 사는 넷째 형부가 치명적인 암 선고를 받았을 때, 변 여사의 권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최영 교수(순환기내과)가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부정맥학회는 회원 중 1년간 논문 최다 Impact Factor 연구자에게 수여하며 최영 교수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edicine’등 해외 유수의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 교수는 “부정맥은 고령화 사회에서 유병률 및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많은 연구가 더 필요하다. 서울성모병원 부정맥 파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6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흥시간호사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간호 봉사활동을 펼치며 한파 속 따스한 온기를 나눴다.이번 행사는 현 시흥시간호사회 김옥경 회장(시화병원 간호부원장)을 비롯한 시흥시간호사회 임원진이 참석하여 60세 이상 어르신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의료 복지 향상에 이바지했다.이날 건강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간호사 선생님들이 혼자서도 건강 관리하는 법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 선물해 주신 파스와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웹어워드코리아 2023'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웹어워드코리아’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근거하여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 평가 시상식이다.고대의료원이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평가를 통해 모바일서비스 이노베이션대상(의료원)
부민병원그룹과 대한스키협회는 지난 5일 병원 컨퍼런스룸에서 스키 국가대표 및 주니어 선수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부민병원 정훈재 연구원장, 하용찬 병원장을 비롯해 대한스키협회 이무헌 수석부회장, 공창배 의무위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부민병원은 스키협회 소속 국가대표 및 유소년 선수에게 피지오팀 케어, 메디컬 테스트지원 등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국가 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대한스키협회 이무헌 수석부회장은 "국내 여건에 비해 협회의 체계적인 지원과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팀(노영주, 박상현)이 2023 세계 골다공증학회(ICO 2023)에서 학술 구연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데노수맙의 골밀도 상승에 미치는 효과에 이와 관련된 인자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40여편의 발표 연제 중 연구의 독창성과 우수성이 인정되어 학술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과거 데노수맙 골밀도 호전 효과에 있어 주로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와 달리 데노수맙이 급여화 된 이후 3년 이상 데노수맙 치료를 받은 환자700명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빅데이터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6일 수정구청을 방문,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200상자를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병원 직원들이 급여 자투리를 모은 자선기금으로 준비했으며 수정구 수진1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규봉 수정구청장은 ‘김장김치 기부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겨울철 춥고 힘든 시기에 김장김치 나눔은 힘든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분당제생병원이 수정구 취약 계층을 위해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나화엽 병원장은 '분당제생병원은 매년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