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가 지난 21일 서관 1층 로비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제 17회 암 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한 뒤 국민에게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치료 및 관리 의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합한 행사를 하여야 한다고 명시한 법정 기념일이다.이번 원내 행사는 충북지역암센터 소개와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를 시작으로 암종별 정보 원내 전시, VR 힐링 체험, 암 예
박진하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생명 구호를 몸소 실천해 지난 7일 인천광역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박 간호사는 설날 연휴기간인 지난 2월 10일 저녁, 가족들과 함께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한 식당을 찾아 예약 대기를 하고 있던 중 식당 안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같이 식사를 하고 있던 아들이 보호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갑작스런 응급사태로 인해 식당은 순식간에 소란스러워졌지만 박 간호사는 침착하게 자신이 간호사임을 밝히고, 남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을 확인해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건양대의료원(의료원장 배장호) 의료기기융합센터와 광주보건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21일 오전 11시 건양대병원 연구2동 의료기기융합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건양대의료원 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 송재황 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장, 이기일 의료기기안전정보모니터링센터장이 참석했고, 광주보건대 이정환 교수, 김혜원 연구원, 서상영 연구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치과의료 소재부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3월 20일 원내 화재 및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부림119안전센터와 공동으로 상반기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환자가 밀집해 있는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대비해 빠르고 안전한 대피를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제2별관 옥상과 4층에서 실시된 소방훈련은 폭발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고부터 초기 진화, 환자 분류, 반출품 확인 및 대피 등 대응 훈련을 수행하고,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 방법을 교육받았다.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정기적인 소방훈련으로 실제 화재 발생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 2월 29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최병배(59) 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많은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21일 밝혔다.최 씨는 2월 24일, 새벽에 물을 마시러 나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하여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다. 최 씨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신장(좌, 우), 안구(좌, 우)를 기증하여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백여 명 환자의 기능적 회복을 도왔다.최 씨의 가족들은 아들이 태어날 때부터 간문맥혈전증으로 치료를 받았기에,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 경남지역암센터(소장 강정훈)가 21일 오전 11시 경남지역암센터 앞에서 ‘제17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전 국민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암 발생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경남지역암센터는 ‘암 예방 더하기 암 검진으로 건강한 행복 더하기’를 주제로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건강한 나무 만들기(암 예방 실천 다짐 스티커 붙이기) ▲암 예방 10대 수칙 포스터와 배너 전시 ▲암 예방 관련 홍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1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제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창준(58)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원영(50)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에게 각각 3억 원을 수여했다.젊은의학자 부문 수상자인 정인경(40)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오탁규(38)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에게는 각각 5천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20일 낮 12시 1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제 202회 환자를 위한 수요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펠릭스-알렉상드르 길망 ‘교향곡 소품 작품 88’ △게오르그 필리프 텔레만 ‘4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사장조 작품 1’ △존 필립 수자 ‘워싱턴 포스트 행진곡’ △러셀 브라운 ‘고향의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세요’ 등을 연주해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으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공연을 관람한 입원환자 최 모씨(55, 여)는
인천세종병원이 경인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다빈치SP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별도 특화 부서인 로봇수술센터가 출범한 지 반년만의 쾌거다.21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로봇수술센터를 출범한 뒤 급성 담낭염으로 응급실을 찾은 A씨(46)에 대한 담낭 절제술을 시작으로 자궁근종 절제술 등을 시행, 최근 100례 수술을 마쳤다. 수술은 모두 성공했으며, 환자 회복 등 경과도 좋다. 1등 공신은 단일공으로 최소침습 수술이 가능한 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다. 인천세종병원은 경인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지난해 8월 이 장비를 도입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스포츠의학센터가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 무릎관절 손상의 치료와 재활부터, 수술 후 평가, 기능회복치료까지 두루 살피는 ‘무릎관절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무릎 ‘명의’ 김진구 병원장을 비롯해 의사 및 운동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4월 6일 아침 8시 55분부터 명지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신청자에 한해 심포지엄 홈페이지에서 영상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다양한 임상경험과 치료 노하우가 공유될 각 세션별 주제로는 ▲기능회복운동의 접근 및 인대 손상 ▲반월 연골판의 수술 및 기능회
고대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공동의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장일태 의대교우회장)가 공식 출범했다.3월 19일 오후 4시 의과대학 제1의학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준비위원회 공동의장인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장일태 의대 교우회장을 비롯해 편성범 의과대학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KU-Medicine 발전위원회 문규영 위원장, 김영훈 부위원장, 권오섭 사회공헌위원회 분과장, 후원회 윤형선 의대교우회 수석부회장, 김철중 의대교우회 대외협력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고대 의과대학 역사(신규환 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팀(임우현ㆍ권순일 교수)이 시립병원 중에서는 최초로 무전극선 심박동기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팀은 지난 8일 심혈관수술, 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만성콩팥병증과 같은 복합 질환을 가진 고령(81세)의 고위험 환자에 대해 성공적으로 무전극선 심박동기 삽입을 삽입했다고 20일 밝혔다.그에 따르면 환자는 시술 후 회복하여 다음 날 퇴원하고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했다. 환자와 보호자는 시술 2주 후 외래에 와서 "시술전에 비해 기운이 왕성하게 돌아오고 회복하여 기쁘다"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은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과 직통되는 원내 연결통로를 준공해 20일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이 연결통로는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복권기금 20억을 포함한 총 44억 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약 80m 길이의 연결통로는 지하철역부터 중앙보훈병원 내 치과병원, 신관까지 이어졌다. 병원 방문객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내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저층부 엘리베이터, 완화 경사구간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시설까지 완비해 고령자와 장애인의 이동권을
대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 19일 충남대 보건대학원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대전ㆍ충청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협의체는 대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안순기ㆍ충남의대), 충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영택, 충남의대), 충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박종혁, 충북의대), 건강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로 구성됐다. 2021년에 출범하여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연계협력과 공동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각 기관의 관계자 및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동진)이 3월 7일 제1기 고객서비스 디자이너를 임명하고 환자와 의료진 간의 긍정적인 소통을 강화할 고객만족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병원장, 박성택 진료부원장, 박철규 행정부원장, 임은주 간호부장, 황지효 고객만족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고객서비스 디자이너 31명을 위촉했다.고객서비스 디자이너는 원내 간호사 및 의료기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의료 서비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각 부서의 환자 응대를 관리하고 환자 경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특히 ▲환자 및 보호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재서 교수팀의 ‘약물유도 수면 상기도 내시경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국책사업’이 최고 등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 데이터는 의료 AI 연구자 등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상기도 내시경 영상의 해석 편차를 줄이는 AI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약물유도 수면 상기도 내시경은 수면 무호흡증이나 기타 상기도 폐쇄 부위 등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시술법이다. 직접 내시경으로 3차원적인 구조를 보는 것이기에 폐쇄 부위를 정확히 평가하고 사용이
척추∙관절 뇌심혈관 중점진료 종합병원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이 보건복지부의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강남베드로병원은 올 1월 말부터 2월 초에 걸쳐 진행된 평가에서 ▲안전보장활동 및 질 향상활동 ▲환자진료체계 ▲조직 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에 걸쳐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4월 종합병원으로 승격함에 따라 이번 4주기 평가에서는 기존 병원급 의료기관 기준 대비 더욱 철저한 인증 조사를 받았다.그 중에서도 QPS(Quality & Patient Safety,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위원회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이 20일 진단검사의학재단에서 시행하는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했다. 진단검사의학재단에서 실시하는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제도’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상근하는 검사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로 구성된 재단법인 진단검사의학재단 심사팀은 지난 2월 23일 명지성모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 검증과 검사 분야별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명지성모병원은 이번 인증평가에서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 ▲임상미생물검사 ▲수혈의학 ▲진단면역검사 ▲종합검증 ▲현장검사 등의 분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16일 차세대 뇌혈관조영실 ‘NeuroAngio Hub’ 개소를 기념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NeuroAngio Hub’는 국내 최초로 양‧음압 공조설비, 조명, 환자 감시장치, 전신마취 및 회복실 등 수술실에 준하는 시설과 장비를 갖춘 차세대 뇌혈관조영실이다. 뇌혈관을 더 신속‧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는 최신 뇌혈관조영촬영기 ‘Angio system’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심포지엄은 현장 및 온라인을 통해 동시 진행되었으며,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국내외 뇌혈관 전문가들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은 지난 19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은 강동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배영직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건강강좌 시행 ▲관내 정신건강 관련 자살예방교육 및 의료서비스 지원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강동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은 “병원과 인접한 강동·송파구의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