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발표한 의대정원 2천명 증원 관련 담화문은 이전의 정부 발표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어 실망이라며, 정부가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호소했다.의협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오후 3시, 언론 브리핑에서 모든 국민들과 12만 의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전 11시에 발표한 담화문에서 현재의 醫-政대치 상황이 해결될 수 있는 실마리가 제시될 것으로 생각하고 많은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았으나 담화문 내용에서 이전의 정부 발표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며, 많
서울지역 전공의 수련병원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의대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한 의사들의 집단 진료거부 사태가 7주째 이어지고 있어 병원 현장을 지키고 있는 현장 보건의료노동자들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전공의는 즉각 환자 곁으로 돌아가고, 교수들은 집단사표 철회를 촉구했다.또 정부와 여당에는 환자와 병원 노동자, 시민대표까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체 ‘국민참여 공론화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서울지역 전공의 수련병원 노동조합 대표자회의는 1일 오전 11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사
김한아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2024년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논문의 제목은 ‘혈액 질환 환자에서 Beckman Coulter DxH 900 자동혈구분석기의 플래그 및 세포 집단 데이터 규칙(cell population data, 이하 CPD)을 이용한 모세포 검출’이다.이 논문은 진단검사의학 분야 탑 4위에 해당하는 SCI급 국제 학술지인 Clinical Chemistry and Laboratory Medicine에 2023년 11월에 온라인 게재됐다(JCR 2022 Impact Fa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오는 5월 18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임상진료지침 개발 이해하기’ 주제로 ‘2024년 상반기 온라인(Zoom 웨비나) 임상진료지침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임상진료지침 개발 방법론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개발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교육워크숍의 교육 내용은 ▲임상진료지침 개발 개요 ▲ 진료지침의 개정, 수용개작 방법, ADOLOPMENT ▲PICO 만들기 ▲문헌의 검색과 선택 ▲ 문헌의 질평가 ▲ GRADE 방법론 ▲환자의 가치와 선호도, 합의방법론, 이해상충(COI)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준형)는 지난 29일, 중독예방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중독예방 서포터즈 사업은 충북의 전범위적 중독예방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은 중독예방 콘텐츠 제작 및 sns홍보, 캠페인 참여이다.올해 모집된 1기 중독예방 서포터즈들은 발대식 이후인 4월부터 11월까지 참신한 아이디어로 중독예방 콘텐츠를 제작하고, 서포터즈 캠퍼스별 중독예방 캠페인 진행하여 도민 대상 중독예방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이번 발대식은 중독예방 서포터즈 사업안내, 위촉장 수여, 중독예방교육, 역
우리 가슴의 양쪽에는 허파, 즉 폐가 위치하는 흉강이라는 공간이 있다. 폐는 호흡에 따라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는 풍선과 같은 장기이며, 윤활작용을 하는 흉막에 둘러싸여 있다.그런데 풍선과 같은 폐의 흉막벽에 아주 얇은 기포가 발생해 있다가 어떤 이유로 터지는 경우가 있다. 터진 기포로 공기가 새나가면서 흉강 내에 공기가 차게 되고 이 공기가 다시 폐를 누르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기흉 혹은 공기가슴증 이라고 한다.기흉의 원인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폐기포의 파열로 발생하는 원발성 기흉, 여러 가지 타 질환의 이차적 원인으로 발생한 폐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 이윤수)는 의대정원 2천명 증원은 대한민국 의료붕괴의 시발점이 될 것 이라며, 정부에 조속한 정책 철회와 의료계와의 진지한 대화 모색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대의원회는 30일 개최된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들로 최근 필수의료패키지라는 정책과 그 안에 포함된 의대 증원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히고, 정부의 조속한 정책 철회와 의료계와의 진지한 대화 모색을 강력히 촉구했다.대의원회는 산업화, 민주화의 격변의 시대 속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6대 회장에 황규석 부의장(옴므앤팜성형외과 원장), 제24대 대의원회 의장에 한미애 부의장(한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이 당선됐다.황규석 회장 당선인은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30일 오후 3시,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의협 이정근 회장 직무대행, 박성민 의장,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장, 박한성ㆍ나현ㆍ김숙희ㆍ박홍준 전 회장, 신민호ㆍ주승행ㆍ김교웅 전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윤수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총회가 축제가 되어야
◇ 부원장급 =▲진료부원장 이비인후과 최현승(신임)◇ 실장급 =▲보험자병원정책실장 심장내과 오성진(유임) ▲연구소장 이비인후과 장정현(신임) ▲진료기획실장 신장내과 장태익(신임) ▲적정진료실장 진단검사의학과 유종하(신임) ▲진료지원실장 외과 허호(신임) ▲교육수련실장 영상의학과 박수미(유임) ▲의료정보실장 신경과 조정희(신임) ▲홍보실장 치과 이지연(신임) ▲간호실장 계인선(유임) ▲총무실장 김현만(유임) ▲원무실장 김충성(유임)◇ 부실장급 =▲보험자병원정책실 부실장 안과 정은지(신임) ▲연구소 부소장 정형외과 박상훈(신임) ▲진료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29일,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신속한 회무 인수작업을 추진하여 제42대 집행부를 차질없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연준흠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이 맡았다. 연준흠 위원장은 제36대, 제37대, 제38대, 제40대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를 역임했으며, 現 제41대 집행부 보험이사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인수위원회 간사는 박종혁 前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가 맡았다. 박종혁 간사는 제40대 집행부 총무이사로 제41대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를 역임한 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9일, 명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현숙)과 지역사회 내 이에스지(ESG) 전파·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에스지(ESG)경영에 기반해 원주시민 대상 이에스지(ESG) 실천문화 확산과 기후 위기 돌봄이웃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기후 위기 돌봄이웃은 기후 위기 환경에 취약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심평원과 복지관은 원주시민, 원주시 소재 단체 대상 ‘행가래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이에스지(ESG) 실천
우리나라 영유아 사고건수는 인구 1천명 당 8.4건으로 청소년ㆍ성인 보다 8배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2023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 총 79,264건을 분석하고, 그 주요 결과를 담은「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및 통계 분석집」을 발간했다.생애주기별 위해접수 건수는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넓어 인구가 많은 ‘성인’이 24,581건(31.0%)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2023년도 우리나라 인구 천 명당 위해접수 건수는 ‘영유아’가 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 2.1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오는 4월 29일까지‘2024년 제1차 제한적 의료기술’신청 접수를 진행한다.‘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대체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나 희귀질환 및 말기 또는 중증 상태의 만성질환자 등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일정 기간 동안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연구를 통해 유망한 의료기술을 임상에 조기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연구 결과를 수집·분석하여 의료기술에 대한 임상 근거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기술은 최대 3년간 비급여 진료가 가능하며,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소윤섭)은 지난 22일, (사)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날 동부병원 소윤섭 병원장, 이형옥 원무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이도영 지회장, 이강희 사무국장 등 지회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상호지원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건강정보제공 ▲건강증진활동 ▲부대시설(장례식장) 이용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연계 지원 등 복지․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도영 지회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9대 병원장에 한창훈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취임했다.신임 한창훈 병원장은 28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일산병원’을 만들겠다며, ▲경기 서북부 1위의 기능적 (상급) 종합병원 ▲보험자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성공모델 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또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병원 운영에 참여하며, 위기의 순간에 더 강해지는 일산병원의 내부역량을 직접 확인했다”며, “현재 대 ‧ 내외적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지만 또 한 번의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3월 28일자로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에 한창훈 일산병원 前진료기획실장을 임명했다.신임 한창훈 일산병원장은 진료기획실장 등 일산병원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 다양한 의료현장 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일산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공단 이사장의 위임을 받아 일산병원 사업을 총괄한다.신임 한창훈 병원장 주요 약력 = ▲대일외국어고등학교 및 연세의대 졸 ▲일산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 ▲일산병원 적정진료실 부실장 ▲일산병원 의료정보실장 ▲일산병원 코로나19 비상대책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성환)는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와 2차 간담회를 갖고, 공중보건의사 제도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지난 12월에 이어 3개월 만에 열린 2024년 1차 간담회에서 △업무활동장려금 인상 △비연륙도 공중보건의사 처우 개선 △차출되는 공중보건의사의 처우와 차출 방식의 개선 등의 현안 및 핵심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이성환 회장은 공중보건의사의 수가 줄어드는 것 외에 현 의·정 대립으로 인한 공중보건의사의 지속적인 차출 등으로 공중보건의사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어 긴밀한 공조가 필요한 시기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3월 28일부터 적정성 평가 질 향상(QI) 교육을 시작으로,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 질 향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QI 교육은 적정성 평가 및 QI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의료기관의 QI 활동 기반 마련을 돕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한다.QI 컨설팅은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 및 자체적인 질 향상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27일,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과 함께 국민연금수급자를 위한 ‘마음잇는 사회봉사’ 후원금 3억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전달했다.‘마음잇는 사회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령의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분기 후원품과 안부인사를 전하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공단은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약 5만 명 어르신에게 △식료품 △폭염·한파 대비 냉난방품 △화장실 안전용품 등 37억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한 바 있다.2024년에도 전국 112개 지사에서 4,520여 명의 연금수급자
오는 5월 1일자로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에 취임하는 임현택 당선인은 이번 의대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하여 전공의, 의대 교수, 의대생이 한사람이라도 다치면 전 의사직역을 동원해서 총파업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은 27일 오후 2시 30분 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의협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갖고, 의대정원 증원ㆍ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내용을 보면 그나마 유지되던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단시간에 무너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가장 먼저 해결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또 회원들이 법적인 문제, 관공서와의 문제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