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의재 과장 # 심장질환과 고혈압을 앓아온 86세 여성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음압격리실에 입원했으나 결국 사망했다.이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지만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발표된 사망 환자 통계를 살펴보면
세포내 단백질 분해 활성을 지닌 단백질 복합체 ‘프로테아좀(proteasome)’이 억제된 세포에서 MUL1 단백질에 의해 특정 발암단백질이 자가포식(autophagy)으로 분해되는 ‘암세포의 세포사멸 기전’이 처음으로 규명됐다.이에 따라 재발과 전이가 잦아 치료가 쉽지 않은 다발성 골수종(혈액암)과 두경부암의 단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조혈모세포이식 건수 전국 9위를 차지, 4년 연속 전국 TOP10에 진입하며, 부.울.경 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울산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올해 3월에 이식건수 600례를 달성했다. 또한 이식건수 뿐 아니라 전국 최상위 수준의 이식 성공률과 이식성적을 보이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20일 오후 1시 ‘2020년 초등학교 입학 대상 자녀에게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영도병원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온 이 행사는 올해로 5년째에 접어든다. 해마다 진행해온 이번 행사는 항상 초등학교 입학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덕담을 나누며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으나, 올해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최근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Xi’를 추가 도입해 부산 경남지역 최초로 2대의 로봇 수술기를 운영한다.이번에 새로 도입된 기종은 4세대 ‘다빈치 Xi’로 몇 개의 작은 절개만으로도 복잡하고 고난위도의 암수술이 가능해 환자는 수술 후 남는 흉터나 외상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상으로
울산대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0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난 20일 지정 받았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기존의 운영 경험을 가진 병원이, 새로이 정책을 도입하는 병원에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선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울산대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에
‘코로나19 전담병원’ 서울의료원은 카자흐스탄의 긴급 요청에 따라 지난 23일, 카자흐스탄 보건당국과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 코로나19 대응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했다.카자흐스탄 측 참가자는 아크타예바 랴잣 메이라셰브나 카자흐스탄 보건부 차관을 비롯해 위생관리본부의 아이잔 예스마감베토바 본부장 등 정부의 보건 분야 고위 간부들과 의료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중앙대 피부과학교실 김종환 박사, 권태린 연구교수)은 최근 새로운 히알루론산-폴리뉴클레오티드(HA-PN) 복합 필러의 피부 노화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김범준 교수팀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필러에 조직재생 및 세포 성장에 효과가 있다고
▲ 뇌건강 학습도구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병원 위탁운영)가 코로나19 심각단계 지속으로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쉼터 이용 중단 치매어르신을 위한 ‘주간 뇌건강 학습도구’를 제작, 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 보급하고 있다.‘학습도구’는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인 치
▲ (왼쪽부터)서울아산병원 조홍준교수, 강서영교수, 국가금연지원센터 이성규 박사 흡연하는 청소년이 금연을 위해 궐련형 전자담배를 시작하는 경우 오히려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까지 중복 사용할 가능성이 높고 금연 성공률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조홍준·국제진료센터 강서영 교수팀과 국가금연지원센터
분당서울대병원 ‘코로나19’ 진료 경험이 미국 병원에 전해졌다.우리나라의 경험은 웨비나를 통해 LA의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 뉴욕대학병원(NYU Langone Medical Center)과 연이어 제공됐다.웨비나(Webinar)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연자와 참여자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
▲ 로봇이 병원 방문객 안내를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병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로봇기술을 활용하고 있다.이번에 도입한 클로이 ‘청소로봇’과 ‘안내로봇’은 병원 내 청소와 출입객 통제에 활용하게 된다. 병원 내 2차 감염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 환자 진료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진자 수가 37만명을 넘으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염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ing)’ 캠페인을 강화하면서 실내 생활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약 없는 실내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지만 이럴 때 일수록 긍정적인 자세로 똑똑하게 건
▲ 석정호 교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감염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우울을 상징하는 블루를 합쳐 ‘코로나 블루’라고 하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물리적 방역뿐만 아니라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을 위한 ‘심리적 방역’이 필요한 시점이다.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는 건강염
▲ 임수 교수 약물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초기에 메트포르민, 시타글립틴, 로베글리타존으로 구성된 3제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주장이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팀은 이러한 결과가 나온 연구가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BMJ 당뇨병연구치료(if=5.067)’ 2020년 온라인 최신판에 게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일선 의료기관이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하여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지원 대상을 기존의 대구‧경북 소재 의료기관에서 전국으로 확대하며 신청 및 접수는 3월 23일부터 공단 본부‧지역본부에서 가능하다.이미 신청 접수된 대구‧
▲ 서울대병원 감염병위원회는 23일 화상회의를 통해 위기대응병동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병원 감염병위원회는 23일부터 매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회의를 화상회의로 전환했다. 이 회의는 병원 내 의료진들 간에 국내외 현황, 진료 및 검사 진행, 정부 지침 등을 논의하는데 김연수 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감염관리센터, 감염내과, 응급의학과, 호흡기내과,
▲ 안경 착용은 어린이 시력발달과 눈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치료다. <사진: 김안과병원>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 개학이 4월로 추가 연기된 가운데 자녀의 건강뿐 아니라 학습에 대한 보호자들의 걱정도 늘어나고 있다. 자녀의 건강이 학습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가 학교에 입학
▲ 한승석 교수 지속성 신대체요법을 받는 급성 신장 손상 환자의 예후 예측이 가능해졌다.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팀은 급성 신장 손상 환자 157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Critical Care(IF 6.96) 2월에 발표했다.지속성 신대체요법을 받는 환자는 고위험군으로 사망률이 약 50%에 달한다. 또한 이미 상태가 많이 악화된
한양대학교(병원장 윤호주)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료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헬스리아 국대마스크로부터 KF94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기부 받았다.이에 지난 20일 한양대병원에서 ‘마스크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헌효 한양대학교병원 운영지원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의료진을 보호해 줄 마스크 구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