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18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신규 간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신규 간호사의 날’은 입사 첫 돌을 맞은 새내기 간호사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한양대학교병원의 연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락 부원장, 국은영 간호국장, 권오균 운영지원국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신입 및 선배 간호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국은영 간호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다양한 임상 노하우와 지식을 배우고 환자에게 사랑의 실천을 펼쳐온 신규 간호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19일 오전 7시 대강당에서 기독교 목회자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 및 기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400여 명이 참석한 신년 조찬기도회에는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와 서울시, 인천시 등 인근 지역 목회자를 비롯,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심상정(고양갑), 한준호(고양을), 홍정민(고양병) 등 지역 국회의원, 지역인사 및 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해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찬기도회는 정해동 명지병원 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해 덕양구기독교연합회장 박남웅 목사(영광감리교회)의 기도와 고양시기독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최근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 시스템을 도입했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산부인과 이산희 교수는 지난해 12월 단일공 로봇수술 기기 ‘다빈치 SP’를 도입한 이후 1월 11일 첫 수술 집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기존의 Xi 로봇수술기기는 3~4개 이상의 절개 부위를 만들어 수술을 진행하지만 다빈치 SP(Single port)는 한 번의 절개만으로 수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빈치 SP는 1개의 3차원 고화질 카메라와 3개의 수술 기구가 하나의 로봇팔에서 나와 단일 절개
인천세종병원이 인천지역 최초로 복막외접근술(TEP) 로봇탈장수술에 성공했다.18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1일 첫 수술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6례의 TEP 로봇탈장수술을 성공했다. 인천지역 의료기관 중 TEP 로봇탈장수술 성공은 인천세종병원이 최초이다.탈장수술은 개복술과 복강경(침습) 수술로 나뉜다. 복강경은 또 수술 난도와 안전성에 따라 복강내접근술(TAPP)과 TEP로 나뉜다. TAPP는 복강 안에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공간이 넓다. 하지만 장기가 수술기구에 직접 노출되기 때문에 수술 과정에서 장 손상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최근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장비 도입 이후 4개월 만의 성과이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9월 다빈치 SP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다빈치 Xi와 함께 총 2개의 로봇수술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로봇수술 장비 증가에 따라 전체 로봇수술 건수 또한 약 20% 이상 증대됐다.다빈치 SP 로봇수술은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구강악안면외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용됐다. 세부적으로는 갑상선절제술, 이하선절제술, 자궁절제술, 자궁근종절제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2024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보라매병원 공공부문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필수의료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주제로, 필수의료의 강화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능성과 유용성을 논하고 의료현장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현장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세션별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세션 1에서는 이재협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디지털 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공식 지정병원인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다시 한번 전 세계를 상대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강릉아산병원은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선수나 관계자 등의 중증외상 및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응급 치료 구역을 별도 운영하고 ‘패스트 트랙’ 진료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한다.더불어 선수들의 원활한 진료 지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외국인 전용 입원 병실과 전용 행정창구, 외국인 클리닉 등을 통해 치료 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또한, 언어 장벽 최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지난 2일 가수 김용필 공식팬클럽 ‘용feel 하모니’로부터 후원금 624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2023 낭만 김용필 디너쇼’에서 팬클럽 회원들이 직접 캘린더를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후원금은 서울대어린이병원후원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기 힘든 환아들을 위한 지원 기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2001년 창립한 서울대어린이병원후원회는 의료비 뿐 아니라 시설 개선 및 환자들을 위한 교육비, 연구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린이병원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이
건국대병원이 2023 회계연도(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외국인 환자 사상 최대의 진료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건국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2023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0개월간 44억원의 진료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2019년 최고 실적이었던 43억원을 상회하는 기록이다.건국대병원 유영범 국제진료센터장(외과)은 “이번 성과는 짧은 입국 기간이라는 외국인 환자의 특성을 배려한 원스톱 시스템 정착이 중요한 이유”라며, “입국 전부터 환자-에이전시-의료진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시스템을 통해 환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이대목동병원장에, 김한수(이비인후과) 교수가,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주웅(산부인과) 교수가 임명됐다.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는 유경하 현 원장(소아과)이 연임됐다. 임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된다.이화여자대학교 법인이사회는 1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현 유경하 원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임기는 2027년으로 3년을 보장받았다. 두 병원장들의 임기는 2026년까지 2년간이다.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 졸업(84년) 후 동 대학원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경민 교수가 주도해 개발한 ’AI 호흡기 셀프스크리닝 앱‘이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문경민 교수의 주도로 인공지능 메디테그 기업 웨이센과 공동 연구 개발한 ‘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gh PRO)’는 3~5번 정도의 기침 소리만으로 사용자의 호흡기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AI 셀프스크리닝 앱으로써,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환자의 기침음을 분석해 호흡기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다.‘웨이메드 코프 프로(WAYMED Cou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16일 오후 3시 세미나실에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서울성모병원은 지난해 4월 5일 인튜이티브사와 아시아 최초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 MOU 및 현판식을 개최한 바 있다.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는 인튜이티브사가 약 10년간 미국의 의료진들과 함께 다양한 지표를 만들어 최고의 수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로봇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병원을 지정한다.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최근 SP(Single Port,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16일 송산홀에서 지속적인 환자안전문화 조성 및 의료 질 향상 도모를 위한 ‘제15회 QI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년간 환자안전을 위해 업무개선을 이룬 5개 팀이 ▲혈류감염 발생 감소를 위한 중재 활동 ▲포장재에 따른 멸균물품 유효기간 유효성 평가 ▲정신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위한 정신건강 시스템 구축 ▲림프도수를 이용한 기능개선 및 환자 만족도 증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욕창 발생률 감소를 주제로 QI 활동성과에 대해 발표했다.심사 결과 대상은 포장재에 따른 멸균물품
고려대의료원(의부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제18회 참살이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 12~13일 경기도 가평 좋은아침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소아당뇨 환아 20명을 비롯하여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소속 소아청소년과 교수 및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고대의대 재학생 자원봉사자, 치료레크레이션 전문가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참가자들은 캠프기간 동안 ▲심리상담 ▲퀴즈탐험대 - 분과 교육 ▲미니올림픽 ▲K-Pop 댄스교실 ▲참살이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이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의료진을 파견한다.고대안산병원은 지난 11일 로제타 홀 강당에서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의료서비스 지원 및 응급이송체계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번 의료지원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으며 의사 22명과 간호사 10명 등 모두 32명이 파견된다. 의료지원단장은 성형외과 유희진 교수가 맡았으며, 응급의학과와 정형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유방내분비외과, 가정의학과 의사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치료기기(DTx) 통합 솔루션 플랫폼 ‘커넥트-DTx’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처방을 시작한다.세브란스병원은 12일 수험 생활 중 불면증을 얻은 환자 A씨(26세)에게 커넥트-DTx 기반 불면증 개선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솜즈를 처방했다. A씨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통해 수면제한, 자극조절, 인지재구성, 근이완, 수면 위생교육 등 불면증 개선을 위한 인지행동치료를 받는다. 디지털 치료기기가 의료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의료기관, 정부기관, 개발 기업, 환자 등 사용자 모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삼성서울병원은 로봇업무자동화(RPA)를 접목한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자동발급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이 시스템을 지난 9월 25일 도입, 운영한지 석 달여가 지나면서 완전히 정착됐다고 평가했다.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인공지능(AI)이 결합된 소프트웨어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수작업 오류를 감소시키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삼성서울병원은 앞서 지난 2019년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병원 PC 홈
국토부가 설립하고 서울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교통재활병원이 집중재활치료를 위한 환자중심의 환경개선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3인실 병실을 새로 개소했다.3인실 병실은 기존 4인실을 전환한 것으로, 환자 1인당 사용 면적이 공사 전 11㎡에서 14.6㎡로 약 33% 확대됐다. 병상 간 좌우 이격거리도 1200mm에서 3400mm로 2.5배 이상 넓어져 마비나 절단으로 이동침대나 휠체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중증 재활환자의 특성상 보다 안전하게 병실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특히 병실 내 감염 관리를 위해 공조 시설을 2배로 확충하고 벽체 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소아청소년과가 지난 10일 오전 10시,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겨울 방학 맞이 ‘바른 성장 가이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이대서울병원의 환아와 보호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렸다.특강은 ▲성조숙과 성장(소아청소년과 최정은 교수) ▲소아비만의 해법(소아청소년과 김혜순 교수) ▲척추측만증 가이드(재활의학과 서지현 교수) ▲바른 성장을 위한 운동 가이드(재활의학과 홍유정 물리치료사) ▲바른 성장을 위한 식습관가이드(영양팀 최지혜 임상영양사) ▲소아환경클리닉(소아청소년과 이지현 교수) 등의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은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동문회관에서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을 초청하여 ‘2024년 루게릭병 함께 극복하기: 환우, 가족, 의료진 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루게릭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루게릭병의 치료와 연구에 전념하는 의료진과 연구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신경과 김용성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루게릭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환우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진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