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전기태)는 지난해 12월 24일 보건복지부 직원들이 직접 국장 및 과장 등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도 국·과장 베스트 5」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본부에서 근무하는 무보직 서기관 이하 공무원 314명(참여가능인원 430명중 73%)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선정결과 국장그룹(12명)에서는 이상용 국민연금심의관, 유영학 인구가정심의관, 과장그룹(43명)에서는 진행근 의약품정책과장, 노길상 보험정책과장, 임종규 보건산업진흥과장이 「2004년도 국·과장 베스트 5」에 선정됐다.

특히 이들 중 진행근 의약품정책과장, 노길상 보험정책과장은 2002년, 2003년에 이어 세 번, 임종규 보건산업진흥과장은 2003년도에 이어 연속 두번 연속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공무원직장협의회 전기태 회장은 「국·과장 베스트 5」에 선정된 간부 스스로에게는 공직생활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하고, 직원들에게는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공직생활을 할 수 있는 본보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건복지부 전 직원이 보다 더 성숙된 직장문화와 보건복지행정을 구현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상하 동료직원이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보건복지부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직장협의회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국·과장 베스트 5」간부공무원 5명에게 지난해 12월30일 보건복지부 직원 전체의 이름으로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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