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CEO들이 중국 및 아태지역의 대중약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대중약협회(WSMI, World Self-Medication Industry) 제6차 아태지역회의에 대거 참석한다.

세계대중약협회 6차 아태지역회의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북경 조어대(釣魚臺)에서 개최된다.

제약업계 주요 참석인사는 김정수 한국제약협회 회장, 이장한 한국제약협회 이사장(종근당 회장),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전경련 회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前 WSMI 회장), 이금기 일동제약 회장,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유승필 유유 회장(WSMI 부회장), 최윤환 진양제약 회장, 박재돈 한국파마 회장, 백승호 대원제약 사장 등이다. 또 남수자 약학정보화재단 부이사장 및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까지 포함하여 총 24명이 참가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6차 아태지역 회의에서 발표되는 내용은 △중국 및 아태지역 대중약산업의 발전 상황 △대중약 허가분야의 발전 상황 △한약·생약의 헬스케어로의 대안적 접근 △소비자와 자가치료 △자가치료 접근성 개발 △대중교육과 커뮤니케이션 등이다.

제약업계는 이번 WSMI 아태지역회의 참석과 함께 중국에 진출하여 성공한 한국제약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북경한미유한공사, 1669년 창립한 중국 최고·최대제약사인 동인당, 의약품 생산·유통·체인·수출입 등 원스톱체계로 성장일로에 있는 CNCM社 등을 방문하여 그 성공 비결을 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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