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고혈압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위스 로잔대학 한스 R. 부르너 교수를 초빙하여 「해외 ARB 현황」과 「올메텍 해외 임상 결과」에 대한 강연도 실시 하였다.
임상을 진행한 연세대 내과 정남식 교수와 서울대 내과 오병희 교수는 「국내 ARB (angiotensinⅡ receptor blocker) 현황」을 설명한 후 『고혈압 환자에게 올메텍을 8주간 투여한 결과, 올메텍이 국내에서 널리쓰이는 ARB 제제인 로살탄보다 1.5배(올메살탄 15.4 mmHg, 로살탄이 9.7 mmHg) 이상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편 「올메텍 해외 임상결과」를 발표한 부르너 교수는 『해외 임상에서 올메텍은 하루 한번 복용(20mg)으로 두 자리수 이상의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안전성과 내약성 역시 뛰어난 약물이다』고 주장했다.
일본 산쿄社에서 개발한 올메텍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ARB」계열의 고혈압치료제로 하루 한번 복용으로 두자리 수 이상의 혈압강하효과를 보이며, 간초회통과효과를 받지 않아 약물상호작용 우려가 없고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이는 약물이라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이미 2002년 4월에 FDA 승인을 얻어 미국에서 「베니카」란 제품명으로 발매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영국, 독일, 아일랜드 등 유럽 국가에서도 발매 중이다.
대웅제약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독주하고 있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진출하게 되었으며, 기존에 판매 중인 고혈압 치료제들과 함께 순환기 영역에서의 우위를 다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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