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지는 서교수가 지난 3월 간암환자들을 수술하고 돌아온 국립 몽골의대 방사선과 과장으로부터 온 것으로, 몽골 국영방송의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던 환자 35명의 수술에 대해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는 것.
오는 9월말쯤 한 번 더 몽골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서 교수는 『환자들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환자를 치료할 때마다 몽골의 의사들에게 설명해주지만 아직 부족한 것 같다. 이번에는 몽골 의사들의 능력을 길러주는 것에 더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