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이 19년만인 4월 26일 200조원을 돌파했다.이는 지난 2003년 5월에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4년 만이며 1988년부터 2007년 4월 26일 현재까지 기금규모는 연평균 약 20% 증가했다.이런 추세대로 나갈 경우 2010년에 300조원, 2012년에는 4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1988년부터 국민연금기금은 보험료수입으로
오는 7월부터 의료서비스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된다.이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7월부터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의 가감지급 실시를 위한 시범사업을 들어간다.이번 사업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평가 결과 우수한 기관에는 경제적 인센티브를 주고 낮은 기관에는 디스인센티브를 주어, 궁극적으로 모든 의료기관 서비스가 일정 수준 이상 되도록
정부는 과학기술부가 주관으로 5개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한 「2007년도 뇌연구촉진시행계획」을 확정, 올해 뇌연구분야에 총 49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2007년도 뇌연구촉진시행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뇌 분야 연구에 총 49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부처별로는 과학기술부 262억원(53%), 보건복지부 73억원(14.9%), 산업자원부 36억원(7
오는 11월께부터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병원의 관리가 강화된다.이에 따라 보상금을 받기위해 병원에 입원만 하는 속칭 `나이롱 환자"가 크게 줄어들며 교통사고 보험금 청구권 소멸시효가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돼 사고 후 뒤늦게 후유증이 나타나더라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을
의료부문이 공급자 위주의 정책으로 소비자 이익이 침해된 분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의료분야에 대한 정부정책에 대한 평가와 개선작업에 들어갔다.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정부 분야별 정책과 제도에 대한 소비자지향성 연구 대상으로 의료분야를 선정하고 문제점 발굴과 개선방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그동안 제약업계의 리베이트 관행 등 불공정
4월 28일부터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가가 체계적·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시스템이 마련된다.그간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인정절차는 신의료기술의 보험급여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의료인단체 또는 전문학회의 의견서 제출로써 갈음되어, 관련 학회간 상이한 의견제출 등으로 인한 객관성·공정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가정에서 산소치료를 할 경우 의료급여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소급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만성폐쇄성폐질환자가 가정에서 산소치료를 할 경우 의료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요양비의 의료급여기준 및 방법”을 25일 제정·고시했다.또 의료급여 환자가 약을 먹을 수 있는 경우에 파스를 처방하게 되면 파스 값은 수급자가 전부 부담하도록 “진통·진양·수렴·소염제인
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에서는 지난 25일(수)18시30분부터 19시30분까지 화창한 봄날을 맞이한 KBS어린이합창단 병원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는 합창단 어린이 23명이 합창,중창,독창 등 귀엽고 깜찍한 율동이 어우러진 15곡의 아름다운 동요를 들려 주었으며 앵콜송을 두곡이나 부르는 등 250여명 환자 및 보호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이날 공연을
오는 6월부터 자연분만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가 37.7%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자연분만 건강보험 수가를 현행보다 평균 37.7% 인상키로 했다.이번 인상은 현재 제왕절개 수가인 24만260원보다 자연분만 수가를 높여 산부인과 병원들이 자연분만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의원급 산부인과는
자연분만과 모유수유가 더욱 활성화되고, 장애인임신부도 임신․출산관련 진료를 쉽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화상환자 및 재활환자의 의료접근성이 향상되고, 15종의 희귀질환자 진료비 부담이 경감된다.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올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을 의결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박인선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보험심사QI팀장)는 자체 강사를 명강사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중앙대학교병원 에서 ‘2007 강의스킬 향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5월부터 실시될 “보험심사간호사 자격 전문과정” 만족도 향상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2006년 자격전문과정 평가결과’를 발표한 노춘희 부회장(세브란스병원 보
검찰이 의협의 “정, 관계 금품로비 의혹”과 관련 의협, 장동익 의협회장의 구기동 자택, 영림내과 등 3곳에 대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 금품의혹 파문이 정, 관계로 크게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팀은 25일 오전 용산구 이촌1동 의협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파견, 상근부회장실과 보험부회장실, 총무국 경리팀 등에서 보관중인
앞으로 `진료실"과 `환자대기실"을 확실하게 분리, 운영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송철호)는 25일 일부 대형병원의 외래 진료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사생활 침해문제가 개선되도록 외래 진료실과 환자 대기장소를 구분해 운영할 수 있는 규정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충위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상당수 병원에서 의사
보건복지부는 ‘암성통증진료지침’의 2차 개정에 즈음하여 통증관리에 대한 의료인과 암환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암극복 캠페인 ‘통증을 말합시다’를 전개한다.매년 약 12만 명이 암으로 진단을 받고 암 환자의 70~90%가 통증관리원칙에 따라 통증이 조절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과 암환자의 암성통증 조절에 대한 부족한 지식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태홍 위원장과 정형근 의원은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법 개정안이 많은 문제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지적, 현 의료법 개정안 내용으로는 국회 통과가 쉽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시사하여 주목을 끌고있다. 22일 열린 의협 제59차 정기대의원 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이들 두 의원은 현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은 관련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해 많은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표준화 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로 국내 제약업계가 미국의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기준(CGMP)에 적합한 제조공정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웹사이트(www.cgmp.or.kr)를 23일 개설한다.이 사이트는 기술표준원과 한국생물공학회가 완성한 품질 매뉴얼과 가이드라인 28종, 표준 작업
안명옥 국회의원(한나라당, 보건복지위, 여성가족위 위원)이 세계 원자력전문 여성들의 단체인 Women in Nuclear-Global (WIN-Global, 회장 Junko Ogawa, 일본)에서 수여하는 WIN Award(세계여성원자력상)의 2007년 수상자로 결정되어, 오는 4월 2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2007 WIN-Global 연차대회
비만치료제의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비만치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 등 비만치료제의 사용이 증가되면서 오남용에 의한 부작용 발생 등 사회적 문제로 제기됨에 따라, 비만치료제에 대한 소비자 이해를 증진하고 의약품들의 무분별한 사용 및 처방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비만치료제 오남
앞으로 가벼운 경증 질환에 대해 정액제가 폐지되고 대신 정률제가 적용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19일 의료계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를 폐지하고 정률제로 전환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외래 경질환 정액제가 폐지될 경우 1차 의료기관인 의원들이 경증질환의 초기진단과 1차 진료가 어려워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 이른바 GMP 적합평가를 지금까지 품목허가 후에 받던 것을 품목허가 전에 적합평가를 받도록 하는 등 제약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국형 품질관리를 위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19일 입법예고됐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약사법 개정안을 통해 현재 품목허가후 제형별로 받던 것을 품목허가 전 품목별로 바꾸고 밸리데이션을 의무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