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명승권 전문의팀 보고비타민이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명승권ㆍ김열 전문의팀(가정의학과)은 1985년부터 2007년까지 항산화 보충제의 암 예방 효과를 평가한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 22개(31개 논문)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논문은 Annals of Oncology 7월 21
오ㆍ벽지 등 의료취약지역 재진환자 대상 원격의료 허용의료사고시 원격 의사가 제어할 수 없는 경우 환자 책임복지부 시범사업 설문조사결과 ‘만족한다’ 응답 90% 넘어 국내 u-Health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관련 제도의 정비가 조만간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에 따라 제도적 한계에 묶여있던 u-Health 서비스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료와 사회포럼은 지난 27일, 법원이 가톨릭대 성모병원의 임의비급여 소송에서 “임의비급여 완전차단‘판결을 한 것은 환자의 선택권을 막는 것 이라며, 건강보험에서 허용되지 않는 환자 치료는 임의비급여에서라도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와 사회포럼은 29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법이 환자의 개인 건강을 책임져주지도 않으면서 환자의 임의비급여를 차단한다는
건강연대는 최근 대한적십자사가 누적적자 해소와 경영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병원사업을 폐지하거나 축소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건강연대는 29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서울, 인천, 대구, 상주, 거창, 통영 등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6개 적십자병원은 총 입원환자 중 평균 33%가 의료급여 수급자
시민사회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는 복지부가 28일 입법예고한 원격진료, 감염대책위원회 설치,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 확대, 의료법인 합병절차 등을 주요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상업화를 추구하는 악법으로 규정하고 총력 저지투쟁을 벌이겟다고 밝히면서 전면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개정안 제49조 4항에서는 ‘부대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
중앙대의료원(원장 하권익)이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함께 안면기형 환자 수술을 비롯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중앙대의료원과 두산비나가 공동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의료봉사는 지난 27일 시작되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활동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베트남 꽝응아이성(Quang Ngai) 일대 오지에 사는 주민들의
서울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오는 8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제7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연수평점 6평점이 부여되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이해와 대응(김우주, 고려의대) ▲ENTEROVIRUS71에 의한 수족구병(김경효, 이화의대) ▲새로운
제12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현 서현숙 의료원장(1949년생, 방사선종양학과)이 연임됐다. 또한 제8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1957년생, 산부인과)이 신규 임명됐다. 임기는 8월 1일부터 2년이다. 이번에 연임된 서현숙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경기여고,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메모리알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Mem
생식보조술로 인한 쌍태아 임신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90% 넘게 제왕절개 분만을 하고 있다. 일부 병원에서만 선둥이와 후둥이 모두 두위인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자연분만을 시도 하고 있다. 제일병원은 두위-두위인 경우 뿐 아니라 후둥이가 비두위인 경우라도 선둥이만 두위라면 자연분만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두위-비두위 쌍태아: 첫 번째 태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7일 순의 홀에서 캄보디아 의사 연수생 3명에 대한 환영식을 갖고 성공적인 연수생활을 위해 격려했다. 이번 연수에 들어가는 캄보디아 의사는 탄 속행(이비인후과 전공), 우이키나(산부인과 전공),폭 삼밧(외과) 등 3명으로 이들은 일년동안 연수과정을 거쳐 내년 6월경 돌아간다. 한편 한캄봉사회는 8월 3-8일 캄보디아 프리뱅주 소재 넥릉
대한보건협회(회장 이승욱)는 오는 8월 19일 오후 1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유산균과 건강-유산균의 대장질환 개선효과”주제로 제16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대장질환에 대한 고찰(Toshifumi Hibi, 일본 게이오의대 교수) ▲대장질환에 대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의 치료효과(Eamonn Quigley, 아일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이대목동병원과 건국대병원 의료진이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구순구개열(입술갈림증과 입천장갈림증) 어린이들에게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을 단장으로 건국대 성형외과 이수향 교수, 이대목동병원 김지훈 레지던트 등 이대목동병원과 건국대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은 지난 2
병협은 최근 법원이 임의비급여 위법 판결을 내린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상급심에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성명서를 냈다.병협은 가톨릭대 성모병원에 관한 서울행정법원의 의학적(임의)비급여 판결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 상급심에서는 정의와 형평의 원칙에 입각한 판결이 내려질 것을 기대했다.병협은 특히 재판부가 “위독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치료도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8일 공단 일산병원 검진센터를 방문, 검진서비스가 수검자에게 만족한지, 검진기관은 제대로 운영되는 지를 점검했다. 이날 정 이사장은 현장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으며, 건강검진제도가 수검자를 감동시키고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획기적 개선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하고 일산병원이 건강검진 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7월 30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건강검진의 실시원칙과 질 관리를 통한 발전방안”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제대 백병원 문진수 교수의 “영유아 건강검진의 의의와 발전방향” 초청특강에 이어 ▲건강검진의 실시원칙과 검사항목 선정기준(김영식, 울산의대) ▲건강검진 질 관리의 이론과 실제(양우진, 영상의학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흡연 및 음주예방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인식시키고자 전국 중*고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09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UCC공모전」을 실시한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여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UCC공모전은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흡연*음주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기부터
연세대학교 입학설명회가 강남세브란스병원서 열려 지역민과 수험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세대학교는 어제 28일(화) 오후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2010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입시 요강과 전형 방법 등을 소개했다. 입학 사정을 책임 진 연세대 입학처장인 ‘이태규’교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다양한 입학 전형과 그 지원자격 그리고 지원 시 주의할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올해 협회 창립5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병원과 협회의 역사적 발자취가 담긴 관련 자료와 사진을 수집한다. 협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근대의학 이후 발전해오고 있는 병원의 역사가 담겨져 있는 사진과 협회 설립 이후 활동과 관련된 각종 문서와 사진 등을 수집해 반세기를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자료는 오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오는 8월1일자로 김승철 이화여성암전문병원장을 신임 이대목동병원장으로 선임했다.김승철 원장은 지난 3월 개원한 여성암전문병원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여성전문병원 입지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승철 목동병원장은 경기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IHC 부인암 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내고,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산부인과 과장, 의무
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치료제 ‘페라미비르주(Peramivir)’를 타미플루와 비교하는 임상 3상 시험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일본 시오노기 社가 주관하고 녹십자가 국내 임상을 담당한 이 임상시험은 2008~2009년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에 일본, 한국, 대만 등 150여 개 기관에서 1천여 명의 인플루엔자 감염증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