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가 원내약국 부활을 위한 천만인 대국민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들어갔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1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열고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비롯 국회에 의약분업 개선 특별위원회 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약사법 개정 법률안 의원발의를 추진하는 등 3개 항을 의결하고 행동에 들어갔다.병협은
0...성상철 병원협회 회장은 13일 열린 제52차 정기총회에서 “국민건강과 건보재정 안정화 명목 하에 합의할 수 없는 의료정책은 협조할 수 없다”며 최근 영상검사 수가 인하 등 일방통행식 정부정책에 강한 불만을 토로.성 회장은 “건보수가는 몇 년간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고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인력 부족 문제도 해결되지 않아 병원의 어려움을 가중되고 있다
0...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3일 열린 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특강을 통해 “건보공단을 의료계를 괴롭히는 존재로만 받아들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언급.정형근 이사장은 “의료계는 공단이 하는 일에 무조건적 불신을 보내지만 공단의 고충도 적잖다”며 “보험자인 건보공단에 신뢰를 보내야 발전적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두 이해단체가 발전적인 협조관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최근 오는 8월 26-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에이즈대회(ICAAP10)’고문에 선임됐다.ICAAP10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이즈 분야 최대 학술대회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에이즈 관련 첫 국제회의다.ICAAP10조직위원회는 ICAAP10은 “한국이 아시아의 고통을 함께 고민하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0...한나라당 안흥준 의원은 13일 열린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자신도 의사이지만 의사들이 일반 약 수퍼 판매를 찬성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어리석은 일”이라며 쓴소리.그는 이날 직역은 달라도 같은 전문가인 약사들의 위기를 부추겨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약사들은 수십년 지켜온 일반 약 판매권을 잃게 될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다”며 “의사들이 나서 그 권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차영미 수녀)은 개원 44주년을 기념,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병원은 지난 13일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무한돌봄센터 복지관에서 무료 이동 진료를 통해 내과, 정형외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안과 등 전문 의료진들과 간호사, 약사, 수도자, 행정인력 등으로 구성된 ‘성빈센트 사랑원정대’ 대원들이 혈당, 혈압 검사
장재영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2편의 논문이 최근 SCI 저널인 유럽간학회와 세계소화기학회지에 각각 게재됐으며 한국연구재단 일반연구자 지원사업 대상으로도 선정돼 연구비도 지원받게 됐다.장재영 교수의 첫 번째 논문은 C형 간염 바이러스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복합 감염 시 간세포 사멸로 세계 유력 간학회 잡지인 유럽
고려대 의과대학 미주 교우회(회장 윤흥로)가 기부를 통한 모교사랑으로 화재가 되고 있다.지난 2005년 1월 김영호 교우의 기부를 시작으로 2008년 10월에 9만5백 달러(약 1억원), 올해 5월 6일에 3만 1백 불(약 3천3백만원)에 이어 5월 11일에는 윤해자 교우(19회)가 2000불(약 22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이는 올해 5월 11일 현재까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과 건강’을 주제로 교양 및 건강강좌를 연다.AIA 생명, 시니어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인 한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등산 이야기와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의 심장 건강에 관한 강좌가 열린다.이날 엄홍길 대장의 ‘거침없이 도전하라’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고대 간호대학교우회(회장 이재필)의 후원으로 12일 오후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으로 이루어진 6명의 성악팀은 ‘스승의 은혜’를 시작으로 ‘즐거운 나의 집’ ‘그리운 고향’ ‘향수’ 등의 노래를 로비에 가득 모인 환자들에게 선물 했다. 감미로운 음악에 환자 및 보호자
분당차병원은 최근 중국 보강병원 회의실에서 신경외과 간 상호 학술교류와 연구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공동 학술대회 개최 ▲상호 환자 의뢰와 정보교류 ▲전공의 및 전문 의료진 교환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분당차병원 조경기 교수(신경외과장)를 비롯한 신경외과 의료진은 중국 보강병원을 방문, 삼차신경통 환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11일 오전 의무부총장실에서 모교 출신인 윤해자 교우(의대 19회)로부터 의료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의학발전기금으로 미화 2,000달러(한화 약 220만원)를 전달받았다.기금 전달식에는 손창성 의무부총장, 이상학 의무기획처장, 이기형 기획실장 등 주요보직자와 윤해자 교우 및 가족 7명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윤해자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을 쓰면 배가 아픈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연간 5,854억 원의 의료비가 쓰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과민성 장 증후군의 사회경제적 부담에 대한 연구결과(연구책임자 최명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일반적인 혈액검사나 장내시경 검사에
우리나라 14세 이하 어린이 중 성조숙증 어린이가 최근 5년간 4.4배가 늘어나 연평균 44.9%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성조숙증 어린이는 여아가 남아 보다 12.3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5년간 ‘성조숙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대법원이 13일, IMS를 시술한 의사에게 1개월 15일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내린 보건복지부의 행정처분은 적법하다고 판결한에 대해 그동안 자신들의진료영역이라며 첨예하게 논쟁을 벌여 온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각기 다른 주장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판결을 놓고 의협은 IMS가 의료행위인지 한방의료행위인지에 대해 판결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 반
대법원은 지난 4년여간 IMS(근육내 자극요법, Intramuscular stimulation) 시술에 대한 의료영역 또는 한의영역 여부를 놓고 의료계와 한의계간 첨예하게 논쟁을 벌여 온 사건에 대해 한의계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13일 오후 2시에 열린 상고심 선고에서 재판부는 IMS 시술 의사에게 1개월 15일 의사면허 자격정지를 내린 보건복지부의
서울의대 출신인 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제33차 의협 종합학술대회 식전 행사로 열린 특강에서 “미래사회의 전문가가 갖춰야 할 다섯가지 마음가짐”주제로 강연, 학술대회 참석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안 교수는 13일 오전 10시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5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가진 특강에서 미래사회의 전문가가 갖추어야
이승철 인제대 상계백병원 성형외과 교수와 홍세용 순천향대 천안병원 내과 교수가 제3회 대한의사협회 의과학상 우수상, 장양수 연세의료원 심장내과 교수가 제12회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의협은 13일 12시 제33차 종합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는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B에서 의협 의과학상 및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의
의협(회장 경만호)은 13일 오전 11시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원의, 대학교수, 전공의, 군진, 일반국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종합학술대회 개회식을 갖고, 15일까지 3일간의 학술대회 일정에 들어갔다. 국내 최대 의학제전인 제33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가 13일 오전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
"저는 여기가 어떻고 저렇고 하니 이런 시술을 요렇게 해주면 될 것 같은데 얼마예요?" 요즘 개원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환자 유형이다. 인터넷 잡지 또는 주위에 한 둘은 꼭 있는 성형 브로커들을 통해 얻은 정보로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수술법은 물론 적정 수술비까지 측정해 놓고 성형 쇼핑을 다니는 사람들인데 이런 환자들은 상담부터 까다롭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