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이주호 교수가 ‘간암 환자에서 경동맥화학색전술과 면역세포치료제 병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관찰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로 2023 아시아태평양 간암학회 특별상과 대한소화기학회 우수 연구상을 연이어 수상했다.이 교수는 간에 종양이 국한되어 있지만 크기가 너무 크거나 종양 개수가 많아 수술이 어려운 환자 5명에게 경동맥화학색전술 후 환자의 혈액에서 배양한 NK면역세포치료제 CBT101을 3회 투여했다. 6개월 후 중간 평가에서 객관적 반응률(ORR)이 100%로 나타났다. 이주호 교수는 간암 치
고려대 안산병원 신경과 류재찬 교수가 9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2023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2023년 KSIN Achievement Award Hemorrhagic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류재찬 교수는 ’3D 회전 혈관조영술에서 선택적 수정체 선량 감소 프로토콜이 방사선 피폭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서 선량 감소 프로토콜 사용 시 수정체에 노출되는 방사선량이 절반가량 감소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선량 감소 프로토콜은 뇌혈관 조영술 시술 시 환자가 누워있는 테이블을 2cm 높여 환자 머리를 촬영 장비에서 떨어뜨리는
고려대 안산병원 위장관외과 이창민 교수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위암학회 주관 국제학술대회 'KINGCA WEEK 2023'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창민 교수는 2021년, 'Is it Beneficial to Utilize an Articulating Instrument in Single-Port Laparoscopic Gastrectomy?'라는 제목으로 ‘다관절 다자유도 복강경 기구’를 활용한 단일공 위암 수술의 임상 결과에 관한 논문을 ‘Journal of Gastric Cancer’에 출판, 우수논문상을 수상했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팀(조수민, 주윤정)은 지난 11월 10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 10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박현태 교수팀은 ‘Genetic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the age at menarche and menopause on the susceptibility to breast and uterine cancer in East Asian women’을 주제로 생식내분비학분야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박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규모 유전자정
박진영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소장이 202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보건의료기술 육성ㆍ진흥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포상은 국내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개발자의 공로를 치하하는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박 소장은 ‘사람을 위한 디지털 혁신’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디지털의료산업센터를 직제 편성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구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의료 환경에 적용해 임상적, 실증적 검증을 수행한 역할과 디지털 의료산업 생태계를
정현태 충남대병원 상임감사가 지난 5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경찰청ㆍ식품의약품안전처ㆍ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범죄를 예방코자 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정현태 상임감사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이 지난 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총동창회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했다.서홍관 원장은 지난 30여년간 금연운동에 기여한 공로와 국립암센터 원장으로서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암 예방에 주력해온 공을 인정받아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다.서 원장은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김정순 교수의 지도하에 보건역학을 공부했으며, 1991년 2월 보건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서홍관 원장은 “지난 40여년간 금연운동, 암 예방 활동 등을 열심히 한 것이 모교 동문들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충남대병원 신경외과 김경환 교수 연구팀(홍인서 전공의)이 최근 경희대에서 열린 2023년 제30차 대한두개저학회 정기학술대회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김경환 교수와 홍인서 전공의는 대한두개저학회지에 출간한 논문 ‘뇌교 및 연수 해면상혈관종에 대한 telovelar 접근법의 수술 결과 및 뉘앙스: 다기관 사례 연구’가 학회의 위상을 높인 공헌을 인정받아 학술지원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뇌교 및 연수의 해면상혈관종의 수술은 병변의 위치상 환자에게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부위이다. 병변의 안전한 제거를 할
아플 때마다 고려대병원을 20년 넘게 찾은 변재연 여사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에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지난 4일 고려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변 여사와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신호정 대외협력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2000년대 초반 환자로 안암병원을 처음 찾은 변재연 여사는 이후 본인은 물론 가족들이 아플 때마다 안암병원을 이용하며 고대병원과 인연을 이어왔다. 특히, 부산에 사는 넷째 형부가 치명적인 암 선고를 받았을 때, 변 여사의 권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최영 교수(순환기내과)가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부정맥학회는 회원 중 1년간 논문 최다 Impact Factor 연구자에게 수여하며 최영 교수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edicine’등 해외 유수의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 교수는 “부정맥은 고령화 사회에서 유병률 및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많은 연구가 더 필요하다. 서울성모병원 부정맥 파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팀(노영주, 박상현)이 2023 세계 골다공증학회(ICO 2023)에서 학술 구연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데노수맙의 골밀도 상승에 미치는 효과에 이와 관련된 인자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40여편의 발표 연제 중 연구의 독창성과 우수성이 인정되어 학술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과거 데노수맙 골밀도 호전 효과에 있어 주로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와 달리 데노수맙이 급여화 된 이후 3년 이상 데노수맙 치료를 받은 환자700명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빅데이터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이지은 교수 연구팀이 지난 11월 11~13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2023년 미국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폴 더들리 화이트 국제 학자상’을 수상했다.미국심장학회는 전 세계 심장학 분야를 선도하는 최고 권위 학회로 ‘폴 더들리 화이트 국제 학자상’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석좌교수이자 미국심장학회 창립자인 심장학의 대가 ‘Dr. Paul Dudley White’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미국심장학회 주관 학회에서 발표된 최우수 연제에 수여된다.연구팀은 ‘심부전 환자의 폐울혈 상태 반영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진들이 지난 11월 10~11일 열린 제42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 분야 수상하며 최상급 연구역량을 확인했다.수상자는 ▲김하욤(우수구연상) ▲박진우(우수포스터상) ▲백설희(SK젊은 연구자상) ▲강현우 전공의 2년차(우수구연상, 증례발표 우수상)로 각 분야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김하욤 교수는 ‘약물에 내성이 있는 뇌전증 환자에서 경두개 자기 자극법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를, 박진우 교수는 ‘발살바수기 호흡법을 통해 분석한 초기 파킨슨 병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상했다.또 백설희 교수는 루
조동호 명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와 감염병 대응 인력 양성 등 우수한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질병관리청은 지난 7일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신종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갖고,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에 기여한 기관과 의료인 및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조동호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부터 코로나19 중증환자 진료 병동인 ‘ECO 병동(Exclusive Covid-19 Ward)’의 병동장을 맡아 500명이 넘는 중증환자
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이 12월 6일 순천향대서울병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순천향대서울병원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이신근 회장은 “순천향대병원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의료기관으로서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병원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은 “매년 소중한 기부를 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신근 회장님의 응원이 더 좋은 순천향으로 발전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신근 회장의 기부금은 의료시설 개선과 연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대사외과 전동재 과장, 김용진 센터장(비만대사수술센터) 팀이 “세계비만대사수술연맹(IFSO)의 SCI급 국제학술지 'obesity surgery'에 '십이지장 우회술의 학습곡선과 선형문합기를 이용한 십이지장-공장 문합의 분석'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십이지장 우회술은 비만대사수술 표준 술식으로 인정받는 루와이형 위 우회술의 대안으로 제시됐으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어려움으로 국내에서 널리 시행되지 못했다.김용진 센터장팀은 십이지장 우회술을 받은 환자100명을 분석, 비만대사수술에 충분한
고려대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가 최근 대한당뇨병학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한 ‘2023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당뇨병 교육에 대한 인식 재고와 치료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당뇨병학회 교육이사인 김 교수는 당뇨병 교육자 자격 요건을 현실화해 자격증 취득 문턱을 낮추었으며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전국 70개 병원에서 실시해 인증병원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했다.김 교수는 또 대한당뇨병학회 정보이사 시절에 ‘당뇨병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안소현 프로(28. 삼일제약)가 6일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에 ‘사랑의 버디 기금’ 587만원을 기부했다.안 프로가 기부한 ‘사랑의 버디 기금’은 순천향대서울병원의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안 프로는 올 시즌 정규투어에서 버디를 할 때마다 팬(다음 팬카페 사프란)과 기업(주식회사 아이티엔), 후원회(안소현프로 후원회)가 응원의 마음을 담아 1만원씩의 기금을 적립해 왔다. 안소현 프로도 정성을 보탰다.안소현 프로는 “늘 한결같은 팬들의 사랑과 과분한 기업 후원에,
헬스케어 PR회사로 잘 알려진 엔자임헬스가 굴지의 광고회사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광고제에서 수상하면서 광고와 디지털 분야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가 지난 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디지털 홍보 사업 ‘소리쳐, 안심처’ 프로젝트로 오디오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0회를 맞이한 한국광고총연합회의 ‘대한민국광고대상’은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광고상으로, 국
김원석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 이번에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원석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과장, 연구지원 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강북삼성병원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 질환 치료 발전과 더불어 대한의학레이저학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여러 의료진 및 연구 개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학술단체로, 전문대한의학회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