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화성)이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코미소 클리닉에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과 의류 등 기부물품 70박스를 전달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코미소 클리닉을 찾는 취약계층 중 다수를 차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작년 11~12월 약 한 달간 교직원 및 외부 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학용품과 의류 등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기부 물품은 캄보디아의 환경을 고려한 하계 의류 33박스와 학용품 및 잡화 39박스로, 총 약 600kg이 넘는 물품들이 캄보디아 어린이와 청소년
고려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가 저서 ‘클림트를 해부하다’(한겨레출판, 312페이지)를 발간했다.유임주 교수는 ‘구조가 기능을 결정한다(Form forms function)’는 형태학의 원칙에 따라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해 왔으며 뇌기능 매핑, 한국인의 특징 규명, 임상해부연구, 일상에서 얻게 된 의문을 해부학의 관점에서 풀어왔다.이 책은 유 교수가 지난 2021년 세계 3대 의학저널인《JAMA》에 발표한 ‘클림트의 ‘키스’와 인간 초기 발생학’ 연구를 근간으로 하며 이후 모아온 연구 성과를 엮어낸 책이다.책은 크게 3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23일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와 의료 SW개발 및 AI분야의 공동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K-바이오와 헬스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진대는 경기 북부에서 주도적으로 IT 및 바이오 헬스 관련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역할을, 그리고 분당제생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성남 IT, 바이오 헬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우수기술과 기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산학연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협약은 ▲의료 SW·AI 분야의 연구를 위
최근 인천의 모 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이 입원환자를 학대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남충희)가 해당 요양병원과 간병인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23일 “간병인이 장애인 환자를 폭행하거나 치매 환자의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 행위는 심각한 학대”라면서 “간병인의 학대행위를 방치한 병원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22일 KBS 보도에 따르면 인천의 모 요양병원 간병인은 10대 뇌질환자의 머리를 때리거나 병상으로 질질 끌고 가 손발을 묶었고 또 다른 간병인은 80대 치매환자가 변을 입
아시안컵 개막, 유럽 해외파 선수들의 맹활약,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사 축구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축구 열기가 한창이다. 열기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축구는 뛰고 점프하며 상대 선수와 몸을 부딪히는 등 과격한 동작으로 부상 위험이 가장 높은 종목이기도 하다.‘2020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에 따르면 축구 참여자 84.9%가 부상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부상률이 타 종목 평균 64.3%와 비교해 20% 이상 높다. 부상 부위는 발목이 45.3%로 가장 높고 무릎 (19.7%), 정강이(12.6%), 손바닥(11.
→예방하려면 ‘손 씻기’ 등 생활 속 실천 중요최근 몇 년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계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하나로, 오염된 식음료나 환자와의 접촉 등으로 감염된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음식 관리가 어려운 여름에 걸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노로바이러스가 저온에서도 잘 견디는 특성이 있어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 또한, 사람 간 전염력이 강해 사람들이 실내에 모이는 겨울철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노로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구토와 설사다. 소아는 구토가, 성인은 설사가 주로 나타난다.
럭스나인(주) 김인호 대표이사가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에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햇다.기부식은 22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김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을식 의무부총장, 김영훈 前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대 경영대학원(MBA) 76기인 김인호 대표이사는 미국 최대 매트리스 회사의 한국법인 대표를 거쳐 2012년에 럭스나인을 창업해 28년간 매트리스를 연구해 왔다. 고려대 MBA 봉사단 회장을 맡아 직접 봉사활동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운영하는 네이버 포스트 조회 수를 분석한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105만 4,716회를 기록했다. 월평균 8만 7천 명, 하루 평균 3천여 명이 건강 콘텐츠를 구독했다.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콘텐츠는 소화기내과 이윤석 교수의 도움말로 제작한 '췌장암 의심증상 6가지'가 차지했다. 현재 이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86만 뷰를 기록 중이다.그밖에 ▲위치마다 다르다! 복통 위치별 의심증상(소화기내과 강석인 교수) ▲이런 두통증상은 뇌종양 신호(신경외과 손문준 교수) ▲찬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박덕영 한길안과병원 행정부원장이 27일 오후 3시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인터내셔널센터 3층 지암홀에서 건강에세이 『아프면 소문내라』 북콘서트를 연다.총 38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에서 박부원장은 기자 7년, 병원 26년의 경험을 토대로 환자가 질병 발생 이후 병원의 진료실 앞에 대기하기까지의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상세하게 조언해줄 예정이다.개그맨 장용이 사회를 보고, 성악가 장동일(베이스)·김형찬교수(테너)가 축가를 하는 행사는 의료법인 한길안과병원과 지역문화예술단체인 아트러브인천이 공동 주최하고 주관한다.박덕영 행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고대의대 내과)의 부친(故 정병섭)이1월 23일(화) 별세했다.빈소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발인일시 : 2024년 1월 25일(목) 05시 30분장지 : 서울추모공원 용인아너스톤
그동안 별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의료인력 수급개선 TF 등을 통해 논의해 왔던 병원계가 처음으로 의사인력은 증원에 앞서 반드시 전제조건이 필요하며 필수의료는 수가개선과 함께 의료사고 부담 경감과 진료지원인력 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의사인력 부족과 수급 불균형 등으로 병원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회원병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의료인력 수급 개선 TF’를 구성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해왔다고 밝히고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인력 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교우회(회장 장일태)는 지난 19일 오후 7시 더플라지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자랑스런 호의상에 지난해 베트남에서 의료봉사 중 사망한 고 박상은 교수를 선정, 시상했다.남가은또 무록남경애 고의의학대상에 최종일 교수(안암병원 순환기내과)를, 고의의학상에 남가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강성훈(구로병원 신경과), 황도연(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선정, 시상한데 이어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날 장일태 교우회장은 환영사에서 “두려운 없는 용처럼 푸른 꿈을 꾸며 다시 시작하는 새로움을 함께 나누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김장훈 교수가 1월 12~13일 진행된 ‘2024년 제1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김장훈 교수는 ‘Surgical complication of partial clipping and wrapping of complicated middle cerebral artery aneurysm’을 주제로 복잡한 모양의 대형 중대뇌동맥 치료에서 발생하는 합병증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난도의 수술 결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김 교수는 “치료 난이도가 높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들이 국내의 주요 단체는 물론 의학회 수장으로 대거 포진하면서 연 초부터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현재 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만 30여 명이며 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분야도 정책, 임상, 교육, 연구 등 전 방위 활동으로 의학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려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정지태 명예교수는 의학계 최고 학술단체인 대한의학회 회장으로 2021년 1월부터 3년간 대한의학회를 이끌었고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도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유성)은 22일 의료원 HRD룸에서 사단법인 국제개발컨설팅협회(회장 전승훈)와 보건분야 공적개발원조(ODA)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한편 발전적인 보건 분야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향후 양 기관은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수행, ODA 사업 발굴,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해외입찰 및 조달시장 공동 참여, 연구·심사·평가사업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서유성 의료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최근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혁신적 치료법인 CAR-T 세포치료를 본격 실시했다.여의도성모병원은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사와 협력을 통해 세포면역항암치료제인 ‘킴리아’의 도입을 완료, 복잡한 인증과정을 거쳐 특수시설 등 까다로운 승인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세계적으로 이미 5년 이상 사용되고 있는 CAR-T 치료는 그 효과성으로 인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도입은 다소 늦은 편인데, 여의도성모병원은 이 분야의 후발 주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여의도성모병원 림프
원인을 알 수 없이 장에 염증이 생겨 복통과 혈변 등을 유발하는 염증성 장질환이 척추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염증성 장질환의 만성화 및 환자군의 고령화와 함께 치료를 위한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이 척추골절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정성훈 교수(제1저자), 정형외과 이준석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2008~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염증성 장질환자 3만 3778명과 일반인 10만 1265명을 대상으로 척추골절 발생 및 중증도 위험요인에 관한 대규모 비교연구를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산부인과 김미라 교수는 지난 12월 전국 (상급)종합병원에 등록한 의사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 선정됐다.‘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을 통해 선정한다. 김미라 교수는 2023년 12월 전국 (상급)종합병원의 9,380명의 의사들 중 환자경험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 뽑혔다.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김미라 교수는 자궁근종, 난소종양, 자궁내막증, 복강경수술, 자궁경수술, 자궁내막폴립, 로봇수술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가톨릭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조경옥 교수(교신저자, 가톨릭 뇌신경과학연구소), 최인영 박사(제1저자) 연구팀이 뇌전증(간질)을 동반한 인지기능 장애 치료에 효과적인 새로운 표적 세포 발굴에 성공했다.이 표적 세포는 뇌전증 발작 후 해마에서 증가하는 단백질인 LIN28A다.조경옥 교수팀은 뇌전증 발작 후 해마에서 활성화되는 단백질인 LIN28A에 주목했다. 해마는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부위로 뇌전증 발작 후 LIN28A가 증가하면 비정상적인 신경세포가 생성되어 인지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했다.이전 연구에서 비정상
고려대 산학협력단(단장 권정환)과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대표 김태억)가 ‘Silencing Fc 변이체 항체원천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17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권정환 산학협력단장, 김학준 의료원산학협력단장과 기술개발자인 의과대학 융합의학교실 정상택 교수를 비롯하여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 김태억 대표, 장기환 CTO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이전된 정상택 교수의 ‘Silencing Fc 변이체 항체원천기술’은 항체치료제의 우수한 효능과 혈중 지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