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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월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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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을 지속가능한 구조와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겠다"
염호기 병원장, "만성적자 구조 바로잡겠다" 의지
2016년 06월 01일 (수) 15:57:27 박명인 기자 pmi0901@hanmail.net

   
▲ 염호기 병원장
“90년 역사를 가진 서울백병원의 경영개선을 통해 만성적인 적자에서 벗어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구조와 조직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특히 적절한 재투자와 합리적인 구조조정으로 서울백병원이 과거의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90년 역사를 가진 인제대 서울백병원에 처음으로 모교출신 병원장에 취임한 염호기 원장은 원장에 취임한 후 취임일성으로 경영정상화를 꼽을 만큼 임기동안 만성적인 적자구조를 반드시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1986년 인제의대 졸업 후 서울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다음 진료부장과 부원장, 인제의대 임상교육연구 부학장, 의과대학 통합교육과정 책임 교수, 대한수면학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서울백병원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는 염 원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지금까지 관행처럼 갖고 있던 잘못된 습관 등 구태의연한 모습을 진정으로 환자들을 위한 모습으로 변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적인 예로 우선 교수들의 진료패턴을 분석하여 경쟁력있는 모습으로 변화시킨 결과 병상가동율이 과거 80%를 밑돌던 것이 현재 90%를 웃도는 등 평균 85% 수준으로 높아졌으며 외래환자 역시 조금씩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염 원장은 따라서 현재 294병상의 병실규모를 320병상으로 증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 응급센터를 시설을 보완하여 병원전면으로 이동, 배치했고 건강검진센터 역시 적자상태이던 것을 하루 60-70명 선으로 끌어 올려 놨다.

염호기 교수는 이와 함께 서울의 가장 중심부 그것도 명동을 이웃에 둔 서울백병원의 위치적인 장점을 살려 외국인환자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염 원장은 “지난해 서울백병원을 찾은 외국환자는 약 1600여명인데 이를 우선 2천명 이상을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단기적으로는 우선 1백억원을 투입하여 시설개선과 소프트웨어 보완, 그리고 베트남 병원의 공동운영에 관한 자원으로 활용하고 장기적으로는 최대 5백억원을 투입하여 서울백병원을 전면적인 리모델링하겠다는 방침이다.

“옳은 일은 옳은 방법으로 하겠다”고 강조한 염호기 원장은 “과거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계획하고 실천하며 측정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중요한 결정은 병원 내 각종 시스템이 작동하여 결정하는 구조를 만드는 등 권한을 주고 책임을 묻되 모든 책임은 원장이 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염호기 원장은 “서울백병원의 비전은 최상의 전문진료를 제공하는 one stop system 병원“이라며 교직원의 가치가 높아질 때 이러한 비전이 달성될 것”이라며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진정한 원스톱시스템이 작동하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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