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자생한방병원은 한약으로 간기능이 개선됐다는 자생한방병원의 연구 결과를 허위, 과장으로 폄하했던 대한의사협회가 공식 사과를 했다고 발표.

O--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월 8일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한약으로 간기능 개선 연구 해석의 허위, 과장’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지난해 자생한방병원이 발표한 한약으로 간기능이 개선됐다는 연구논문을 비난한 바 있다며, 의협은 4월에 공문을 통해 “간학회 자문결과를 서술한 내용면에서 명백한 오류 또는 허위를 발견할 수는 없었으나, 논평 부분에 있어 지나치게 감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불쾌감을 유발한 점에 대해서 유감”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O--자생한방병원은 “연구결과에 대한 학술적인 공방은 저널의 letter(토론) 형식을 통해 얼마든지 환영하지만, 금번처럼 불필요한 감정 공격은 학술발전에 도움될 것이 하나도 없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연구를 통해 국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표명.

O--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3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약과 간기능 추척관찰 연구를 통해 ‘한약을 먹으면 무조건 간이 나빠진다’는 속설은 잘못되었으며, 오히려 근골격계질환을 한방으로 치료했을 때 간기능이 회복되기도 한다는 내용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Journal of Ethnopharmacology; IF 2.93) 5월호에 게재한 바 있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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