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서울시의사회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창립 10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낸 김숙희 회장은 행사 장소인 삼성동 코엑스가 테러에 취약하다는 얘기가 있어 며칠 동안 잠을 설쳤다고 술회.

O--김 회장은 13일 오후 1시에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100주년 기념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해 온 전임 나현 회장과 임수흠 회장이 100주년 기념행사를 너무 방대하게 기획하여 너무 큰 부담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며, 그러나 100주년 기념행사를 집행하는 회장이 되어 부담 보다는 보람을 느끼는 회장이 되어 기쁘다고 피력.

O--김 회장은 이번 행사에 1,000명 이상의 의사회원이 참석하는 등 준비위원회의 노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 기회를 통해 의료계가 더욱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O--김숙희 회장은 최근 다나의원의 연수교육 대리참석 문제가 논란을 불러 일으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리 참석이라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할 것을 사전에 충분히 홍보했고, 또 등록 현장에서 일일이 주민등록증을 확인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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