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7월 1일 6개 지방공사 의료원을 "경기도립 의료원’으로 통합하면서 수원과 포천 병원장을 유임시키고 의정부병원장 등 나머지 4개 병원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임명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의정부병원장에 오수명 교수, 파주병원장에 최영인 과장, 이천병원장에 조재흥 교수, 안성병원장에 김용숙 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오수명 의정부병원장은 일반외과 전문의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경희의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최영인 파주병원장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의정부병원 내과과장으로 재직중이다.
조재흥 이천병원장은 비뇨기과 전문의로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고대의료원 교수로 재직중이며, 김용숙 안성병원장은 일반외과 전문의로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독일 본대학 의과대학에서 장기이식학을 연수한 후 현재 유린외과를 개원하고 있다.

경기도립의료원 6개 병원장 임명이 완료되어, 단일화 이후 공석이던 4개 병원운영이 정상화되고, 또한, 이번에 임명된 병원장은 관련분야에서 명망 있는 전문의로 진료를 겸하게 되어, 의료원의 전문 의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병원 경영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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